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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첫등장) The Possession (라이온스게이트) 포제션: 악령의 상자 2012년 하반기 개봉 #주말수익 - $17,725,000 #누적수익 - $17,725,000 #해외수익 - #2,816개 상영관 ㅣ 제작비:$14m ㅣ 1주차 -샘 레이미가 제작자라는 이유만으로 공포 영화의 마스터피스라는 수식어만으로도 관객들은 티켓을 끊고 이 작품을 보는 이유가 타당하다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여름이 끝나고 가을 시즌이 시작하는 9월 첫째주, 미국에서는 Labor Day가 끼어있는 바로 그 주가 바로 이번 주였고, 박스오피스 1위는 <포제션>이 차지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어중간한 평가지만(로튼토마토 닷컴 기준으로는 혹평이 더 많지만요) 박스오피스 성적표는 좋게 받았습니다. 이전에 샘 레이미가 직접 연출했던 드래그 미 투 헬(Drag Me To Hell,2009)과 비교해서는 개봉수익($15.8m)과는 비슷하지만 순위(4위)는 높았습니다. 샘 레이미는 감독으로는 4년이 지난 2013년에 오즈(Oz: The Great and Powerful)로 찾아올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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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첫등장) Lawless (웨인스타인)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 2012.10.18 국내개봉 #주말수익 - $9,674,000 #누적수익 - $11,816,000 #해외수익 - #2,888개 상영관 ㅣ 제작비: ㅣ1주차 -웨인스타인 컴퍼니가 2012년 개봉한 작품 가운데 유일하게 천만 달러대의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북미 전역 개봉한 작품도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이 처음이었는데요, 비록 1위자리를 차지하진 못했지만,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호평일색으로 개봉 첫주를 맞이했습니다. 존 힐콧 감독 개인적으로도 천만 달러 대 수익을 기록한 작품은 이 작품이 처음이고, 북미 전역 개봉한 작품도 이 작품인데요, 전작인 로드(The Road,2009)가 평가받은 것에 비해 흥행에서는 약했던 모습을 보였던 것에 반해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은 그나마 어느 정도 이름값은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출연진 이름만 놓고보면 아쉬운 성적인 것은 사실이지만요. 이 작품은 한국에서도 다음 달에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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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2) The Expendables 2(라이온스게이트) 익스펜더블 2 2012.9.6 국내개봉 #주말수익 - $8,800,000 (수익증감율 -34.4%) #누적수익 - $66,158,905 #해외수익 - $66,500,000 #3,334개 상영관 ㅣ 제작비:$100mㅣ 3주차 -지난 2주동안 박스오피스 평균 연령을 확 높였던 <익스펜더블 2>가 드디어 1위자릴 내줬습니다. 과거에 한가닥했던 양반들이 모였던 것에 비해, 2주 연속 1위라는 좋은 성적표를 받았음에도 지금까지 수익은 그리 만족스러운 편은 아니죠. 제작비가 1억 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좀 더 치고 나가야할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북미 성적보다는 해외에서 제작비를 충당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화려한 발차기를 선보였던 쟝 클로드 반담은 3편에도 출연예정이라고 합니다. 2편에서 맡은 캐릭터였던 쟝 빌레인의 형제인 클라우드 빌레인 역으로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다음 편이 개봉할 때까지 출연했던 배우들 가운데 저 세상으로 떠나는 분이 없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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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2) The Bourne Legacy (유니버셜) 본 레거시 2012.9.6 국내개봉 #주말수익 - $7,248,000 (수익증감율 -22.4%) #누적수익 - $96,247,000 #해외수익 - $61,300,000 #3,131개 상영관 ㅣ 제작비:$125mㅣ 4주차 -개봉 4주차에 접어든 <본 레거시>. 북미수익 1억 달러는 무난하게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비($125m)까지는 남은 상태긴 한데, 최고수익은 제작비 정도가 될 것 같고요. <본 레거시>는 앞선 <본 트릴로지>와 같은 노선이기는 하지만, 사실 같은 수준으로 도달하기는 태생적인 어려움이 있던 작품이었죠. <본 트릴로지>의 원작소설을 쓴 로버트 러들럼 작가는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을 쓰고 나서 세상을 떠났고, <본 레거시>부터는 에릭 반 러스트베이더 작가가 이어서 쓴 작품이거든요.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연출을 하지 않았기에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본 트릴로지>와 <본 레거시>까지 한 사람이 각본(토니 길로이)을 썼다는 점, 그리고 그가 연출을 했기에 이정도 흐름을 유지하지 않았나 싶네요. 5편까지는 나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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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2) Paranorman (포커스피쳐스) 파라노만 2013.1월 국내개봉 #주말수익 - $6,551,000 (수익증감율 -24.2%) #누적수익 - $38,025,000 #해외수익 - $17,500,000 #3,085개 상영관 ㅣ 제작비:$83m ㅣ3주차 -<파라노만>이 이번 주 5위를 차지했습니다. 제대로 확 터지지 못하는 것이 좀 아쉬운 작품인데요. 제작비가 현재 $83m로 알려졌는 데, 이런 분위기면 미국 시장에서는 제작비 회수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이 작품을 제작한 Laika 스튜디오는 2014년 개봉을 목표로 신작(제목: 미정)을 준비중입니다. 최근에는 엑스페리아의 광고인 Made of Imagination을 작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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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The Odd Life of Timothy Green (디즈니) #주말수익 - $6,055,000 (수익증감율 -15%) #누적수익 - $35,900,000 #해외수익 - #2,635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 ㅣ 3주차 -얼추 제작비 근처까지 왔습니다. 데뷔성적이 좋지 못했던 터라 걱정했었던 작품인데, 가족단위 관객들이 꾸준히 찾아오면서 큰 손해 아니, 뭐 잘만하면 본전치기 이상도 가능한 범위까지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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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2) The Dark Knight Rises (워너) 다크 나이트 라이즈 2012.7.19 국내 개봉
#주말수익 - $5,880,000 (수익증감율 -18.6%) #누적수익 - $431,196,000 #해외수익 - $574,000,000 #2,187개 상영관 ㅣ 제작비:$250mㅣ7주차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뭐 이제 할 말이 거의 없는 상태죠. 총기 사건으로 인해 흥행에서 손해를 본 것은 있지만, 꾸준히 관객몰이에 성공했고, 이 정도면 충분히 벌만큼 벌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해외수익에서 얼마를 추가하는지가 관심의 대상이 됐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이 작품이 중국에서 개봉하기 때문입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동시에 개봉하면서 맞대결을 펼쳤는 데, 일단은 초반 승부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우세인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새로운 배트맨은 아마도 2014년에 개봉예정인 <저스티스 리그>에서 먼저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루머가 흘러나왔습니다. 사실 아직 감독도 내정하지 못한 <저스티스 리그>인지라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으나, 새로운 배트맨 시리즈보단 먼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
8위(▼4) The Campaign (워너) #주말수익 - $5,445,000 (수익증감율 -27.1%) #누적수익 - $73,022,000 #해외수익 - $2,100,000 #2,941개 상영관 ㅣ 제작비:$56m ㅣ4주차 -지난주 4위자릴 지키면서 3주 동안 상위권에 랭크됐던 <캠페인>이 이번 주에는 4계단이나 하락하면서 8위를 차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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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2) 2016: Obama's America (록키 마운틴 픽쳐스) #주말수익 - $5,103,000 (수익증감율 -21.6%) #누적수익 - $18,203,000 #해외수익 - #1,750개 상영관 ㅣ 제작비:$2.5m ㅣ8주차 -지난주에 박스오피스 탑10에 진입하면서 많은 영화팬을 놀래켰던 이 다큐멘터리가 이번 주에는 상영관을 대폭 확대(750개)하면서 박스오피스에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물론 순위가 상승한 것은 아니지만,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죠. 특히,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현재 미국 대통령에 대해 이렇게 신랄하게 비판하는 다큐멘터리가 인기를 끄는 것이 재밌네요. 현재 이 작품은 록키 마운틴 픽쳐스가 배급하는 작품 가운데 최고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전까지 $11m를 기록한 End of the Spear,2006가 1위)이 됐습니다. |
2012년 35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1위 공모자들 주말관객:533,243 / 누적관객:749,694 2위 이웃사람 주말관객:425,597 / 누적관객:1,914,969 3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주말관객:289,126 / 누적관객:4,595,784 4위 도둑들 주말관객:265,435 / 누적관객:12,591,574 5위 링컨:뱀파이어 헌터 주말관객:188,955 / 누적관객:237,799 6위 스텝업4: 레볼루션 주말관객:94,188 / 누적관객:849,187 7위 R2B: 리턴 투 베이스 주말관객:51,498 / 누적관객:1,172,907 8위 577 프로젝트 주말관객:48,395 / 누적관객:65,243 9위 토탈리콜 주말관객:34,037 / 누적관객:1,206,506 10위 새미의 어드벤쳐 2 주말관객:29,268 / 누적관객:1,438,477 |
2012 |
36주차 |
next week |
The Cold of Light Day 콜드 라잇 오브 데이 2012.5.17 국내개봉 감독: Mabrouk El Mechri 각본: Scott Wiper, John Petro, Richard Price 출연: Bruce Willis, Sigourney Weaver, Henry Cavill 배급: 서밋 엔터테인먼트 -브루스 윌리스, 시고니 위버 왕년에 한가닥 했던 두 노장 액션 스타가 젊은 피 헨리 카빌과 함께 한 작품 <콜드 라잇 오브 데이>가 다음 주에 개봉합니다. 이미 국내에서는 지난 5월 17일에 개봉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완전 져버린 왕년의 액션 스타 쟝 클로드 반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JCVD(2008)을 연출했던 프랑스 출신의 마브록 엘 메크리 감독의 신작으로 스페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마틴(헨리 카빌)이 순간 눈 앞에서 사라진 가족들의 행방을 쫓으면서 알게 되는 거대한 음모를 다룬 영화입니다. 흔하다면 흔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특이할 만한 것은 주연 배우들의 이름값이 좀 높다는 정도네요. The Words 감독 & 각본: Brian Klugman & Lee Sternthal 출연: Bradley Cooper, Olivia Wilde, Zoe Saldana, Jeremy Irons, Dennis Quaid 제작: Animus Films, Benaroya Pictures, Serena Films, Waterfall Media 배급: CBS Films -브래들리 쿠퍼, 올리비아 와일드, 조 샐다나, 데니스 퀘이드, 제레미 아이언스 등 출연진만 봐도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 <The Words>. 올 초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던 작품인데, 다음주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트론: 레가시(Tron: Legacy,2010)의 스토리를 담당했었던 브라이언 클러그만과 리 스턴탈이 공동으로 각본과 연출을 맡은 다른 사람의 글을 베껴서 성공한 한 작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특별히 흥행할만한 요소가 보이지는 않는 것이 조금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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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다크나이트라이즈는 결국에는 전세계박스오피스 10억달러를 넘겼네요~
중국은 이제 시작이니까, 수익자체로는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는 다크나이트가 놀랍구 국내에서는 드뎌 임창정고 1등하네요
좋은 월요일입니다 써든님
넵, 감사합니다. :)
리턴 투 베이스 어떠나요? 재밌나요?
저도 아직 보질 못해서, 그냥 마음 비워야한다는 이야기는 들리더라고요.
감사합니다 ^^
넵, 저도 감사합니다. :)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월요일이네요...
그쵸, 월요일이 시작됐습니다. 금방 지나갈꺼에요 :)
제가 2003년에 카페 가입한 이래로 월요일 아침에는 늘 카페에 들어와 보게 됩니다. 한결같으신 서든님 보면서 배우는 점이 많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습관이란게 무섭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포제션 포스터가 드래그미투헬 포스터하고 비슷한거 맞나요?
딱봐도 그 느낌이 나긴 하죠. 사실, 메인은 저 포스터가 아닌데, 제가 마음에 들어서리 :)
저 포스터 정말 ㅎㄷㄷ 하네요 ㅋㅋㅋ
보통 블럭버스터에 맛을 본 공포영화감독들은 초심으로 잘 안돌아가는데 셈레이미는 스파이더맨이 외도였고 역시 본인의 장기로 돌아오는 뚝심을 보이는군요..
샘 레이미 감독의 장기긴 하죠. 사실, 단순히 제작자로 참여했을 뿐인데도 관객들은 믿고 보니까요:)
한국영화는 스릴러가 인기가 많은가요?.........
올 상반기는 그냥 한국영화가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최근 2주 연속 <이웃사람>과 <공모자들>이 1위를 하긴 했지만, 모든 장르가 골고루 사랑받은 것 같아요.
어제 이웃사람 보고 왔습니다.
전 강추 하고 싶습니다~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월욜이 힘차네요~
아, 저도 감사합니다. 힘찬 한 주 되세요.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the possesion 한국에 개봉할까요?
네, 개봉예정입니다. '포제션: 악령의 상자'라는 제목으로 일찍이 심의는 끝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왕
링컨 좀비 헌터는 정말 욕 나오는 수준이었는데 뱀프물쪽은 괜찮나 보네요.
저세상을 가시는분이 없길 바란다는 말씀이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