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감격스러운 것도 같은...
올봄부터 제빵, 정확히 말해 '천연발효빵'에 관심을 갖고
배워서 직접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건
초등학교에 다니는 사랑하는 조카를 위해서이다.
과자나 빵 같은 간식거리를 시중에서 자주 사주진 않는 것 같으나
가끔씩이라도 먹게되는 간식거리에서 피할 수 없는
첨가물이나 위해물질이 걱정돼
직접 만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어 보내주거나
제 엄마에게 관심을 일으켜 주기 위해서다.
천연효모 공부와 실습도 부지런히 해서
천연발효빵에도 반드시 도전, 성공하고 싶다.
첫댓글 정녕 이것이 그대의 손끝에서 나온 것이란 말이오?
네이~
그러하옵니다...
그러하오~~ㅋㅋ
무엄하오~~ㅎㅎ
오랜만이십니다.
가을 축제 때 또 볼 수 있을지?
건강히 잘 지내시오~
우리밀과 천연 효모만 사용했는데도 빵이 잘 부풀어 올랐네요.
저는 그게 잘 안되서 막걸리 술빵만....
우리밀은 100% 통밀가루였으나
이스트도 평균의 절반 정도 넣었답니다.
추억의 옥시시 빵도 곧 만들어야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