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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서단(해맞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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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文.史.哲. 산책 [여운] 구룡포의 가을
개여울 추천 0 조회 69 08.09.21 11:3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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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9.21 13:40

    첫댓글 개여울님도 어느새 구룡포화 되어 있네요. 그 먼 곳으로부터 힘들게 출퇴근하지만, 내륙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삶의 체험을 바닷속 만큼이나 한꺼풀 한꺼풀 쌓고 계시는군요. 예쁜 글 직접 써서 실어 주시니 더욱 감사한 마음입니다.

  • 작성자 08.09.21 14:50

    선생님, 아직 구룡포를 알려면 한참 멀었습니다. 평생을 통영에서 사신 한 선생님이 아직도 바다를 다 모른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제가.... 하지만, 구룡포를 사랑한다는 것은 말할 수 있습니다. 습자지에 먹물 배듯 살며시 저며 오는 그 사랑이 먼 길을 다독입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08.09.21 14:00

    구룡포밤 ,포구의 오징어 배, 휘황찬 불빛은 잊지못합니다.가을이면 구룡포 입구의 앙징스런 코스모스길..., 등.. 어찌 잊을수가 있으리..,개여울님 동안 안녕 하셨지요? 구룡포의 향수가 묻어나오는 글 .행복함으로 잘 보았습니다.감사 합니다^^

  • 작성자 08.09.21 14:52

    부족한 시각으로 구룡포를 그렸습니다. 한 구절이라도 구룡포에 대한 향수를 전할 수 있음이 행복할 따름입니다. 밤의 집어등 불빛은 맘껏 보지 못해서 그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늘 퇴근 후 종종걸음치다 보니...^^.

  • 08.09.21 14:33

    바다내음이 짙게 풍기는 개여울님의 수채화 같은 좋은 글 가슴에 담고 갑니다.

  • 작성자 08.09.21 14:55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 하나 하나가 그림이라는 것을 요즘 와서 깨닫고 있습니다. 때론 수묵화로, 때론 수채화로, 때론 유화로...... 접사 촬영을 하듯 애정을 가지고 사물을 보려 합니다만, 마음이 투명하지 않을 때가 많아 답답할 때도 많습니다. 글에 마음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08.09.22 06:24

    아름다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 08.09.22 09:50

    개여울님의 글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무의미하게 지나치던 사물에게 사랑을 느끼게 일깨워주는 매력이 있어 참 좋습니다. 구룡포가 마음 속에 정다웁게 다가 옴을 느끼며, 가을 속의 구룡포를 맞이하러 가야 할 것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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