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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19.11.20(수요일)
2.어디를: 공주 연미산과 채죽산 산행 및 공산산성 유적지 둘러보기, 강경 젓갈시장은 덤이고~
3.누구와: 삼수산악회 회원들과~
4.날씨: 추버 벌벌떨끼라 카는 구라청 예보와는 달리 쪼매 움직이마 후끈후끈, 화창한 날씨에 조망 좋은편~
연미산(237.7m): 충남 공주시 쌍신동에 있는 산으로 산의 꼬리가 제비꼬리를 닮았다 하여 유래한 이름이다.
연미산은 높이가 237.7m로서 공주시가지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주를 관류하는 금강이
북서 방향에서 남서 방향으로 바꾸는 곳에 있다.
연미산 정상을 기준으로 북쪽은 안산암질암, 남쪽은 역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동-남서
방향의 단층이 연미산 북사면 말단에 형성되어 있고 정상에 오르면 동쪽의 쌍신들과 치마산,
그리고 금강 건너편인 남쪽의 곰나루가 한눈에 조망된다.
현재 연미산에는 산책로와 정상의 전망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이 있어
공주 시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채미산(170m): 충남 공주시 우성면에 있는 산으로 죽산현감(竹山縣監)을 지낸 채(蔡)씨 묘소가 있다고 하여
채죽산(蔡竹山)이라 부르며 산 아래에 있는 마을도 산명에 따라 채죽산이라고 한다.
연미산의 남서 방향에 위치하며 지질은 북쪽으로 부터 흑운모화강암, 안산암질암,역암순인데
역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채죽산의 서쪽으로는 유구천이 흐르고 있는 넓은 충적 평야인 우성농조들이 위치해 있다.
남쪽의 산릉이 끝나는 곳에는 부엉산이 위치해 있으며 바로 금강이 나타난다.
연미산과 채죽산을 지나 북서쪽에는 사곡면이 있는데 사곡면은 예로부터 명당과 피난처로
잘 알려져 있던 곳이다. 채죽산은 연미산과 함께 유구와 마곡의 관문 역활을 한다고 한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공산성: 공주시 공산성은 사적 12호로서 2015년 7월 8일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웅진성,쌍수산성으로도 불리며 금강에 접한 표고 112m의 구릉 위에 석축과 토축으로 계곡을 둘러
쌓은 포곡형산성이다. 475년 백제 문주왕이 웅진(지금의 공주)으로 천도하여 538년(성왕 16년)
사비로 옮길때까지 백제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공주를 보호하기 위하여 축조 되었다.
축성 시기는 국력이 안정된 동성왕때 이루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성에는 진남루, 공북루와 암문, 치성, 고대, 장대, 수구문등의 방어 시설이 있으며 동문과 서문의
터가 남아있다.
공산성은 백제 멸망뒤 백제부흥운동이 벌아지기도 했던 곳이며 1623년 이괄의 난때 인조가
이 곳으로 피난했던 일화도 있다. (다음백과)
" 이 넘의 똥차는 어디가뿟노?~
요새는 건망증이 일층 더 심해져가 테레비 리모컨을 화장실에 나뚜고 온 방을 뺑빼이 돌지를 안하나
컵라면을 국 냄비에다 덜렁 잡아였다가 다시 회수 하기도 하고 새빅에 산에 간다꼬 후다닥 나와 보마
발에 낑기가 있는거는 조깅화!~
모리고 갈이입은 옷 봉다리를 달구지에 그대로 나뚜고 내리는 바람에 검단동 기사 차고지까지 택시를
타고 헥헥거리미 가가 찾아 오기도~
일요일 송교수하고 띠띠빵빵을 타고 영천 산에 갔다와가 돼지국밥 집에 송교수를 먼저 니라주고
집 근방에다 차를 대노코 다시 식당으로 띠갔는데 2층 모친이 갑자기 또 어지럽다 케가 급히 병원에
갈라꼬 띠띠빵빵을 새아났지 시푼데를 가보이 차가 안비네~
어디 새아났겠노 카미 아무리 통빡을 굴리바도 생각나는데가 없다!~ 할수없이 반경 200m 근방을
샅샅이 수색하기로!~ 조깅 모드로 헥헥거리미 돌아 댕기가 원룸 아패 새아논 똥차를 발견하고 키를
꺼낼라꼬 주머이를 디비보이 뭐가 집히는기 있어가 감촉은 이상하지만 꺼내보이 허걱!~
꼬리숫가락이네~ 아침에 모닝 커피를 태아 묵다가 모친 전화가 오는 바람에 급하게 나오니라꼬
꼬리숫가락을 그대로 여 온 모양이다!~ 야!~ 뫼들!~엔진 보링도 안되는데 우얄라 카노?~
쾅!~아이 깜딱이야!~ 헥헥~ 내 작은 가방에 헥헥~ 휴대폰 쫌 꺼내 주소!~헥헥!~ 닝기리!~부부가
닮을껄 달마야지 띠바!~ 벌씨로 및뿐째고!~
오늘은 오랫만에 대구삼수산악회를 따라 공주에 있는 연미산 짧은 줄기를 타고 빠꾸해가 니리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을 한바꾸 돌고 김장철이 다가와가 강경읍 젓갈시장에 장도 보러
간다케가 따라간다!~ 가는 김에 여불때기 채죽산도 따묵고 올라 켔는데 산행 시간을 1시간 30분
빼이 안조가 송교수하고 둘이 벼랑같은 채죽산 경사면을 유격하듯 빡빡기가 올라가고~
5.산행경로: 연미산자연미술공원주차장~안내도~완만한 오름~갈림길 정상 800m방향~목책계단~갈림길 왼쪽~
연미산 0.5km 방향~가파른 목책계단~갈림길 오른쪽~평상 왼쪽 목책계단~전망대~왼쪽으로 휘어
오름길~목책계단~전망대~성주배씨묘~연미산(237.7m)~삼거리갈림길 빽~가을 시판 방향 직진~
가파른 내림~도로 접속~길없는 사면 치고 내려~도천따라 왼쪽~신평교 건너자마자 컨테이너 왼쪽~
묘지길 따라~100여m 진행하다 오른쪽 계곡 흐릿한 족적따라~길없는 가파른 사면을 치고 올라~
옹벽친 묵무덤~바위지대~가파른 오름~갈림길 안부~왼쪽 진주 하씨묘 연이어 지나~넓은 공터~
가파른 오름~갈림길 오른쪽~바위지대~채죽산(170m)~신평교로 빽~왼쪽 컨테이너 농가~임도~
묘지 위로 치고 올라~미술공원관람로 접속~관람로따라 오른쪽으로~금강자연미술센터 매표소~
미술공원 주차장 원점회귀(걸은 거리 4.3km, 걸린 시간 1시간 38분)
중간에 휴게소에서 아침을 묵고 왔는데도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주차장에 올라오이 11시 15분이다!~ 밥묵는
시간을 빼마 2시간 반 빼이 안걸맀네~ 짝꿍 송교수하고는 여불때기 채죽산을 따묵고 올라꼬 달구지 안에서
산행 준비를 마치고 서두른다!~ 2시간 정도만 조도 쫌 여유가 있실낀데 1시간 반 빼이 안된다 케가 늦으마
택시를 타고 공산성으로 막빠리 가기로~ 그런데 난중에 우리가 내리오이 그 시간에 본대 후미들이 점심도
안묵었다 카미 전을 피고~ 결국 2시간을 꽉 채아뿐다!~ 예상이 적중했다!~
오른쪽으로 및발자죽 이동하마 탐방로 안내도가 보이고 자연미술작품들이 보이는 곳에 에어건이 설치되가 있고
완만한 들머리가 열린다!~ 송교수와 서둘러 올라간다!~
사람들의 손길이 곳곳에 보이는 곳에는 쉼터의자와 픽스로프도 보이고~
잠시후 갈림길에서는 오른쪽 정상 800m 방향으로~
무신 작품인지 모를 삼각 철주를 지나~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목교를 건너 침목계단길!~
다시 왼쪽으로 휘어지는 곳에는 구리 녹씰었는거 맨치로 퍼런 멍이 들어있는 바우들도 보이고~ 퍼러이
보이는거는 안산암질암에 써끼가 있는 구리 성분이 외부로 노출되가 그렇타 카네~
이어지는 갈림길에서는 대부분의 선답자들이 갔다온 오른쪽 곰굴 기경은 포기하고 왼쪽 연미산 0.5km 방향으로~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다 보면~
가파른 침목계단이 기다리고~ 거의 조깅 수준으로 속도를 낸다!~
육수를 삐찔삐질 내보내미 올라서면 연미산을 찍고 내리와가 왼쪽 시비가 보이는 곳에서 채죽산 방향으로
내리갈 작정인데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길이 너무나 뚜렷하다!~ 오른쪽 정상 300m 방향으로~
바우지대를 지나~
평상이 보이는 곳에서는 다시 왼쪽으로 올라서면~
또 다시 침목계단이 기다리고~ 여는 침목계단을 디기 마이 맹글어났네~
밑창이 훤히 보이는 전망대로 올라서면~
여는 작업자들의 베이스캠프인가?~ 오만상 사물이 흩어져가 있고~
무덤 이장 자리 맨치로 핀핀한 공터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서면~
마지막 가파른 침목계단을 만나고~
철주 앵글 짜르는 소리가 귀를 멍멍하게 하는 전망대 작업장을 통과 하면~
성주 배씨 무덤이 올라와 있는 향나무 뒷편으로 하얀 연미산 정상석이 보인다!~ 들머리에서 15분 만에
올라왔다!~ 보통 20~25분 정도 걸린다 카는데 오늘은 송교수와 궁합이 잘맞네~
연미산 터줏대감 노릇을 하고 있는 고목도 함 둘러보고~ 왼쪽 백제대교와 금강교, 그리고 공주보 오른쪽으로
올라야할 채죽산이 나무에 가리가 반틈만 보인다!~ 키 200m도 안되는기 깨끔발을 하고 있나 디기 커보이네~
오늘은 구라청에서 여 날씨가 영하권이라 케가 쪼끼까지 조입고 올라왔띠마는 떠죽겠다!~ 연미산에서 후딱
한컷하고 띠니리온다!~ 배낭도 안미고 물한통만 들고 왔는데도 등따리가 벌씨로 축축하네 띠바!~
다시 삼거리로 내리왔다!~ 송교수는 올라오는 길이 뱀 혓바닥 맨치로 둘로 갈라져 있다고 사거리라고~^^
가을이라 카는 제법 뚜렷한 길로 직진해 내리가면~
잠시 완만하고 뚜렷하던 길은 가팔라지며 내리막길이 시작되고~ 갑자기 길이 끈끼져가 이리저리 내리온다~
단풍이 고은 나무 사이로 폴딱 띠가 내리서이 왼쪽으로 좋은 길이 보인다!~ 송교수가 아패서 마음이 급하이
왼쪽 능선 좋은 길을 노친 모양이다!~ 도로따라 왼쪽으로 둇빠리 가마 자연미술공원 주차장인데 글로가마
삐잉 돌아가가 도로를 가로질러 내리가기로~
도로를 가로질러 잡목이 성긴 방향으로 치고 내리오면~
채죽산 들머리인 신평교 방향 도로로 내리서고~ 오른쪽 무성지맥 도천교 방향을 힐끔 쳐다본뒤 왼쪽 도로를
따라 내리가면~
인기척이 없는 금강자원을 지나~
갈림길 오른쪽에 언넘이 동판을 쌔비가가 문패가 없는 신평교를 건너고~
신평교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에 보이는 컨테이너 건물 왼쪽으로 들머리가 보인다!~
차도 댕길수 있는 넓은 묘지길인데 물이 안빠져가 가새로 진행한다!~ 어?~ 이기 뭐꼬?~ 똥그리한 끈끈이
씨가 집중 공격을 한다!~ 걸거치는거 부터 띠미 간다!~
잠시후 세멘포장 묘지길 직전 오른쪽 계곡으로 흐릿한 족적이 보이가 송교수가 글로 길을 낸다!~ 송교수는
172.7봉을 채죽산으로 알고 일로 올라갔다 칸다!~ 난중에 집에와 거리를 재보이 완만한 묘지길로 올라가는거
하고 거리에 큰 차이는 없네!~ 오히려 왼쪽 묘지길로 가능기 더 빨랐을지 모리겠다!~
실개울을 건너마 벼랑같은 사면이 똥배를 불쑥 내밀고 있다!~ 낙엽도 미끄러분데 송교수는 잘도 올라가네~
운짐이 다이 꼬리에 불붙은 소마냥 정신없이 올라간다!~
질도 없는 가파른 사면을 콧구멍에 화근내가 나도록 낑낑거리미 올라간다!~ 힘에 부치가 나무를 잡았는데
크다탄 나무가 뚜욱!~ 까딱하마 디비나사이를 할뿐했다!~
네발로 기다시피 해가 묵무덤 옹벽도 넘어서고~
퍼런 녹이 씰어가 있는 바우도 타넘는다!~ 송교수는 억사구로 잘 올라가네!~ 사진 한판찍고 올리다보이 벌씨로
꼬랑지를 감차뿐다!~
선답자들이 대부분 내리온길을 우리는 꺼꾸로 올라간다!~ 난중에 채죽산에서 일로 다시 니리왔는데 여를
우예 올라갔는지 신기하기 까지~ 잠시 완만해 지다가 다시 오름길~
다시 가파리게 올라서다가!~
172.7봉전 왼쪽에 진주 하씨 무덤이 보이마 좌향좌를 해야 된다!~인제부터는 무성지맥길~ 노피는 170m대지만
가파른 오름으로 지맥꾼들도 거품을 문다 카는 고약한 봉우리다!~ 연이어 진주 하씨묘를 지나면~
지맥꾼들의 표지기가 달린 넓은 평탄부에 도착하고~
다시 짧은 가파름을 극복하면~
지맥꾼들의 표지기가 달린 무성지맥 삼거리 갈림길!~ 왼쪽 뚜렷한 무성지맥 길을 버리고 지맥길에서 살짝
비켜서가 있는 오른쪽 채죽산으로!~
평탄부에 가차분 능선길을 이어가다 보면~
바위지대를 지나기도 하고~
바우를 피하기도 하고 타넘기도 하며 진행하다 보면 지맥꾼들의 표지기가 주렁주렁인 채죽산으로 올라서고~
뺑기물이 바랜 판때기와 표지기 여패 뫼들 표지기도 걸어두고 수고했다 뫼들 어깨를 뚜드리 준다!~
갈 길이 바빠 다시 올라왔던 벼랑같은 사면길을 구불듯 내리와가 신평교를 다시 지나면 오른쪽으로 컨테이너가
보이고 농가인지 잘지논 집 안으로 들어선다!~
왼쪽 임도를 지나 전면 능선을 넘어서면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주차장이다!~
임도를 따라 100여m 정도 진행하다가 왼쪽으로 무덤이 보이마 가로질러 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올라서면 넓은 길이 나타나고~ 어?~ 회장님이 올라와가 있네!~ 무신 움막 같은기 보이가 가차이 가보이~
<금강 포럼>이라 카는 작품이네!~ 하산시간 마지노선 10여분을 남가두고 회장님을 만나니 안도가 되는데다
남들은 기경도 못하는 자연미술품 감상까지 하는 행운을!~^^
코스를 누가 잡았는지 모리지만 기똥차게 잡았네!~ㅋ 내리가보이 여 입장료가 천원이라고!~
맘의 여유가 생기끼네 느긋해져가 천처이 작품 기경을 하미 간다!~ 설마 회장님을 내삐리노코 가지는 안하겠지!~
작품감상로 판때기를 따라 두리번두리번 기경을 하고 내리서면~
크다탄 건물이 보이고~ 내리가보이 금강자연미술센터라 카는 건물이다!~
왼쪽 통로로 빠져 나오면~
예쁜 매표소 아지매가 이 자슥은 하늘에서 널쪘나 카미 눈을 똥그래이 해가 쳐다본다!~공짜 카타로그도 한장 얻고~
상설야외전시장 안내도를 힐끔쳐다보고 빠져 나오면 오전에 연미산으로 올라갔던 들머리로 내리서고~
주차장 끄티에 똥꼬를 까대고 서있는 달구지에 도착하는데 후미들인지 인제 막 내리온다!~점심도 안뭇따 카미~
애초에 연미산만 찍고 내리온다 카디 삼각점봉인 193.1봉까지 갔다온 모양이다!~ 뫼들 생각이 적중했네!~^^
송교수보고 삼각점봉을 찍고 오마 왕복 3km가 넘어가 밥을 암묵고 가도 1시간 반 정도 걸릴끼라 켔띠마는~
점심을 안묵고 내리온 일당들이 아예 전을 피고 본격적으로 요기를 시작해가 뫼들도 빵을 가나와가 따시한 바우에
안자가 냠냠쭙쭙!~ 거의 2시간을 다채우고 공산성으로 출발!~
5-1.탐방 경로: 매표소 입구 공터~비석군~금서루~쌍수정~백제연못,왕벗나무~진남루~영동루~광복루
(공산112.4m)~임류각,장대지,명국삼장비~공주10경 포토존~만하루,연지~영은사~석빙고~
왕궁관련 유적지~역사체험장~활쏘기체험장~공산정~전망대~매표소 입구 원점회귀(걸은
거리 3.6km, 구석구석 기경하고 놀미놀미 1시간 5분)
공산성 입장료는 천 이백원, 경로는 50% 할인 해조가 육백원인데 회장님 써비스!~ 2시 40분 까지 니리오라
카는데 안직 1시간 20분 정도 시간 여유가 있네~
원래 백제산성터는 시멘을 발라났는 아래쪽에 숨어있다 카는 공주산성 안내도를 한분 훌터보고~공산성은 시루떡
맨치로 흙을 동개가 쌓은 백제 특유의 판축기법인데 천오백년 넘끼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아주 견고한 공법으로
과학적으로도 인정받은 우수한 토목기술인데 일본 넘들이 칸닝구해가 갔다고~
공주시 곳곳에 흩어져가 있는 비석들을 모다났는 비석군을 지나는데 47기중 대부분이 공덕비라고~AC!~통과~
오른쪽으로 올려다 보이는 금서루(錦西樓)~
여는 세멘으로 떡칠을 해났는기 흠이다!~
오른쪽으로 올라가가 성벽을 타고 갈라 칸다!~
제법 가파르게 오르내리는 곳도 있어가 운동도 된다!~
금서루에 올라 입구 공사장을 내리다 보고~ 금서루는 원래 성내 출입문인데 복원하면서 일로 올라와뿟다 칸다~
예전 오르락내리락 했던 공주산맥 월성산 철마산 방향도 돌아본다!~
문화해설사인강 마이크를 차고 가는 아지매 뒤로 삥아리처럼 쫄쫄 따라 댕기는 방문객들도 보이고!~
여는 화장실을 조래 맹글어 노이 문화재하고 헤깔리네~
잠시후 쌍수정을 기경할라꼬 성벽을 이탈하여 왼쪽으로 내리온다!~ 넓은 공터는 인조가 피난온 왕궁지로 추정되는
곳이라 카는데 발굴작업을 하는지 오만상 까디비낫따!~
쪼다 임금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6일간 머물렀던 공산성 쌍수정, 인조는 여있던 나무 2그루에 등따리를 기대고
난이 평정되기를 기다릿다가 난을 평정한후 한양에 가가 지가 등따리를 기대고있던 나무에 정3품 작위를~ㅉㅉ
지금 그 나무는?~ 당근 없지 뭐~
왕궁추정지라 카미 파해치났는 곳~
백제 연못터와 왕벚나무를 지나 다시 성벽으로 복귀~
성의 남문이며 조선시대에는 삼남의 관문이었다는 진남루를 지나면~
가파르 오르막!~내리오던 영감재이가 우리가 계단으로 안 올라가고 성벽으로 간다꼬 막 머라칸다!~미안 쏘리!~
다시 완만한 오름길이 시작되고~
왼쪽으로 돌아서면 조망이 좋은 영동루(迎東樓)!~
그 우에는 공산성의 정상인 112.4m 고지상 광복루!~ 조망이 좃타 카는거는 꽁까다!~ 나무에 가리가 잘비도
안한다!~ 원래는 북문인 공북루 여패 <중군영>군사가 주둔하던 <해상루>였는데 일본넘들이 일로 옮기가
<웅심각>으로 이름을 바깠다가 광복 직후 김구가 광복루라꼬 이름을 바까좄다고~
누각 2층에 올라가가 내리다본 공주시가지!~ 조망은 이기 다다!~
공산 정상에서 한컷하고~
니리오민서 본 금강 방면~
삼국사기에도 기록이되가 있다 카는 임류각으로 내리왔다!~ 임류각은 흐르는 금강물을 내리다 본다는 뜻이라고~
오른쪽에는 임진왜란때 우리나라를 도우러온 명나라 장수 제독 이공, 위관 임제, 유격장 남방위라는 세명의
명나라 장군의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해 세운 비 명군삼장비가 있고!~
장군이 올라 전투를 관활하던 지휘소가 있던 장대터는 철책으로 둘러쳐났고!~
다시 성벽으로 돌아나와 올라서면 금강에서 배를 타고 봄놀이를 하던 경치가 좋은곳을 서거정이 공주 10경이라
카고 여를 포토존이라 케가 마침 쉼터 의자에 안자있던 아지매한테 한컷 부탁했띠~
어디 눌루마 되노 케가 다시 가가 젤 가새있는 하얀거 요거!~ 카고 돌아서이 렌즈 모가지를 조여뿌고~다시 가가
젤 큰 단추같은기 비지요 요거를 여자 젖꼭지 만지듯 살살 눌라보소!~ AC!~또 잘못눌랐나 카는데 찰카닥!~
뫼들 임마 상을 보이 짜증이 묻어나네 묻어나~
다시 만하루와 연지 쪽으로 내리가는데 우와!~ 단풍나무가 허벌나게 탐스럽네!~ 마침 올라오는 찍사 아저씨한테
이거 안찍는교 카이 시일 쪼개디 그냥 올라가뿐다!~ 띠바!~ 급이 틀린다 이기제?~
내리다본 만하루와 연지!~ 연지는 금강의 물을 모다가 성 안에 물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이라 카고 만하루는
전시에는 군사적 기능을 하다가 평상시에는 금강 경치를 가까이서 볼수있는 휴식 공간으로!~
영은사 시님은 바람에 계속 널찌는 낙엽하고 빗자루를 들고 한판 붙었다!~
공주 10경이라 카는 금강변을 한분 내리다 보고~ 강 가운데 습지와 내리다보는 만하루는 경치가 직인다!~
조선시대에는 금강 맑은 물이 꽝꽝 얼마 써리가 보관했다 카는 석빙고!~ 일제시대에는 한약 창고나 누에의 알을
적당한 온도로 보관해가 부화를 지연시키는 역활을 하던 잠종저온창고로도 이용했다 칸다~
금강을 바라보며 터덜터덜 내리온다~
금강교가 없실때는 배를 이사가 다리를 맹글었다 카는 배다리 전설도 있고~
깨암나무하고 감나무가 나란히~
공산성의 북문인 공북루~ 성문을 나서면 나루를 통해 금강을 건너도록 되어 있다!~
이때까지 지나오미 걸거치던 깃발도 다 의미가 있다!~ 고분 벽화에서 나온 사신도를 재현한 기라 카는데 동쪽은
청룡, 서쪽은 백호, 남쪽은 주작, 북쪽은 현무를 가리 킨다고~
시간을 보이 안직도 30분 가차이 남아가 넓은 공산성 부속 왕궁지를 가로질러~
공산성역사체험장에 올라가보이 방문객은 안비고 의자만 덩그러니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공일이라 그런지 방문객들이 꽤 마이 보인다!~
활쏘기 체험장을 지나~
금강의 낙조와 야경을 볼수있는 곳이라 케가 공산정에도 함 올라가 보고~
2층 누각에 올라가서~
내리다 본 금강교와 백제대교!~ 공산성은 단순한 군사 기능을 뛰어넘어 빼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명승지다~
한바꾸 돌아가 10분 정도 여유를두고 내리왔는데 어?~ 뫼들이 꼼빼이네!~ 헐레벌떡!~
23번 국도를 타고 논산을 지나 강경 젓갈시장으로 들어오이 벌씨로 다른 산악회팀 버스가 와가 있다!~
여는 서너번 온곳인데 수년전 젓갈 두 종류를 사가 갔다가 마님한테 허벌나게 조지키고는 젓갈 매장은
쳐다보도 안한다!~ 지적당한 점은 예민한 부분이라 여서 공개 불가다!~
막빠로 식당으로 드가가 잔치국시를 배급 받아가 자리에 안즈이 송교수가 막걸리 한통을 챙기났다!~
풀풀 날리는 빵을 묵어가 그런강 배가 금방 꺼져뿌이 잔치국시 한 그릇이 금방 비뿐다!~
우리 동네 국시 전문점에 되마 반틈도 안되는 양이네~
잠시후 이웃한 산악회 산대장이 안면이 있다꼬 돼지 껍띠기하고 오징어 무칬는거를 찬조해가 막걸리
및잔을 더 무뿟띠 배가 뽕양하다!~ 과거 안내산악회에서 같이 산행을 한적이 있는 아지매 하고도
반가운 해후를 하고~
노고리 해가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들어오다가 오늘 디너 메뉴는?~ 카미 문자를 때리보이 지랄도!~
밍태 매운탕 해낫따 와 안직도 밥안뭇나?~ 허걱 밍태 매운탕?~ 어제 새빅에 수산시장에 간다꼬
새빅부터 뿌시럭거리디마는 밍태를 사가왔나?~ 집에 와가 보따리를 정리해노코 테레비를 보는데
눈앞으로 밍태매운탕하고 막걸리통이 왔다리갔다리~ 매운탕 맛이나 함보까?~ 주방에 가가 불도
안키고 냄비 뚜껑마다 개봉을 해보는데 갑자기 불이 확 들어오디 뭐하는기고?~
아이 깜딱이야!~ 아 떨어지겠따!~
첫댓글 흠~~ 뫼들님 증세를 보니 조께 심각한거 같은데요? ㅋ
아무리 그래도 그렇치 차 세워둔곳을 모른다니 말이 됩니까? ㅎㅎ
나이가 들면 기억 창고의 용량이 부족해 지나 봅니다. 저도 그럴 때가 가끔은 있습니다.
젓갈류는 남자들이 고르면 안되겠더군요. 괜히 사갔다가 타박만 덮어쓰기 일쑤죠. ^^
하는건 별로 없는데도 후기 댓글 쓰는것도 쉽지 않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