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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입주민들은 이런 사건에도 집값이 떨어질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한다.#
이모 씨가 사망하자, 해당 사건의 가해자격인 A씨가 빈소에 찾아와 사과했다.#
이모 씨가 사망한 이후, 해당 아파트 경비원들이 집단으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를 상대로 사과를 요구했으나, 입주자 대표회 측은 주민 한 개인의 문제이므로 대표회가 사과할 이유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표회장은 이미 아파트 주민들이 조문을 했고, 성금도 전달했으니 할 만큼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SBS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 문제를 다뤘다. 경비원의 사인을 놓고 아파트 주민들과[3] 동료 경비원의 증언이 엇갈리는 모습이 나왔지만, 결론적으로 분신 자살을 택한 것은 주민들이 주장하는 우울증이 아니라 사회에 뭔가 자신의 억울함을 표출하려는 극단적인 선택이라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이 씨는 치료비와 입원비로 약 2억 원에 이르는 큰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 유족들은 슬픔도 슬픔이지만 너무나 감당하기 힘든 큰 치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사회 각계 각층에서 도움을 주고 있으나, 정작 당사자격인 아파트 주민들은 모금을 통해 해결한다는 입장이고, 정식으로 보상은 하지 않는 모습이다.
부당한 해고 통보를 받은 해당 경비원들은 집단 파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결국 아파트 입주자 대표위원회 측은 경비업체를 바꾸는 것을 결정하면서 사실상 기존 경비원들을 전부 해고하고 말았다. 주민들 중 일부는 경비원들이 자신들을 너무 나쁜 사람들로 매도하는 데 대해 인간적으로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다.
분신 사건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같은 아파트에서 단지 쳐다본다는 이유로 주민이 경비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터졌다. 피해자는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고, 가해자는 병원을 찾아 사과하면서 용서를 구해 법적인 처벌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한다.
샤크라 출신 방송인 황보가 SNS에 경비원을 비하하는 글을 올렸다가 네티즌의 비판을 받고 글을 삭제하는 일이 있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 너무 경솔한 언행을 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
4. 가해자 노파의 거짓 반성
사건 초기만 해도 가해자 노파 A씨가 경비원 이모 씨 빈소를 찾아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는 거짓으로 밝혀졌다.
궁금한 이야기 Y의 후속취재결과 경찰은 무혐의로 내사종결상태였다.
아파트 관리사무실 측과 노파 측 모두 잘못을 회피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에 분노한 피해자 측에서 민사소송을 신청했으나 노파 A씨가 소장을 거부하고 있었고 이유인즉 본인의 이름이 아니라는 것. 증인들 또한 조서에 노파의 이름이라고 알았는데 진실은 다른 이름으로 생활하고 있었던 것이다. 애당초 법적인 책임이 두려울까 봐 거짓된 이름으로 생활한 것 강남경찰서 측도 조서에 모두 넣는 게 아니라고 한다. 이는 조서를 꾸밀 때 본명이 아니어도 된다? 주변사람들 모두에게 이름을 속여 다른 이름으로 사용한 것만 가지고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한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정보공개를 신청했지만 경찰 측은 거부했고 계속된 취재 결과 노파 A씨의 모든 행위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달리 모조리 거짓말뿐이었다. 같은 아파트의 주변인마저 말이 나올 정도로 노파는 거짓말을 자주 한다.
피해자 이씨 유가족 측은 변호인을 통해 표시정정신청과 민사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결된 건 없었고 현재 진행형. 무엇보다 가해자 노파 A씨의 반성없는 뻔뻔한 태도를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
5. 결과
2017년 3월 16일, 1심 서울중앙지법 민사67단독 서봉조 판사는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다 분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비원 이모 씨의 유족이 가해자 노파 A씨와 관리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숨진 이씨와 유가족에게 위자료 2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이번 소송을 이끌었던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소속의 윤지영 변호사의 말에 따르면 가해자 노파 A씨는 재판과정에서 본인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본인 명의로 재산이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하면서 배상을 할 수 없다고 버티고있다. 또, 관리 회사는 끝끝내 조정에 응하지 않고 책임이 없다라는 식으로 버텼다고 한다. (관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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