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 잡는게 결혼준비의 반은 끝난거라고 하는데
그래도 남자친구는 제가 주인공인날이니까 마음에 드는곳으로 하자고 배려를 많이해줘서 크게 싸움이나 트러블없이
웨딩홀 예약했네용:)
지난 일주일 대대적인 폭풍검색을 하고 그전부터도 이런예식장 참좋겠다고 검색을 많이했던지라
시간도 오래 안걸렸어요.
단지 1주일내내 웨딩홀X1000000로 가득차있어서
빨리 끝내놓으면 너무 후련하고 속시원할것 같다는생각.
강북웨딩타운과 시청에 있는 프레지던트 호텔예식도 견적받으러 다녀봤어요-
막상 결정하고 계약하고 오니 포스팅하기 귀찮아서 ㅋㅋㅋ그냥 오늘 계약한 DMC만 해볼께요
강북웨딩타운은 대관료와 식대가 저렴한반면 좀 거리가 있고 ,주변이 번잡한게 단점이고
프레지던트는 대중교통은 잘되어있는 반면 주차장은 좀 협소하고 시내한가운데라 좀 그런거 빼고는 다좋았어요 .
저녁예식 선호하시는분들은 프레지던트 추천해요. 야경끝내주더라구요
제가 11월14일 예식을 올릴 디지털미티어시티역 앞에있는 DMC웨딩홀이에요-
로비1층에서는 3중주 연주를 계속 해주시구요
건물이 생긴지가 얼마 안되서 깔끔하고 친절하시더라구요.
3층은 라피네홀 저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합니당
사진으로만 봤던 웨딩홀
평일에 갔다가 주말에 남자친구랑 같이 다시 첫입장부터 조명,음악 다 확인했어요
천장도 높고 버진로드도 22M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생화장식은 요즘 거의 필수로 들어가는듯 하구요
첫타임 11시 예식때 봤는데
몇달뒤에 제가 저곳에 서있을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이상하더라구요
눈물핑 ~
천장이 참 높고 조명이 좋더라구요
더컨벤션만큼 좋았던 DMC웨딩홀
주례석이 굉장히 밝고 신랑신부에게 집중되게끔 하객석은 어둡게 조명이 꺼지더라구요
너무너무 마음에들어요
제가 예식을 올릴 그랜드볼룸홀
상암에서는 가장 큰 웨딩홀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상암뿐만아니고 더컨벤션이랑 견줄만큼 좋았어요 (극찬양 ㅋㅋ)
봉투 준비 안된 분들을 위해서 봉투와 펜도 마련되어 있어요
요정도 천장높이가 그랜드볼룸홀 천장높이래요
우와우와 하며 봤음 ㅎㅎㅎㅎ
깨알명수도 사진찍혔네 오잉
ㅋㅋㅋㅋ
11시예식은 왼편
12시 예식은 오른편에 하더라구요
연회장만 빼고 한층에 모두 밀집되어 있어서 이동동선이 편해요
지하6층까지 주차장 구비되어있고, 지하에서 3층(예식장)까지는 엘리베이터 4대, 1층-3층에서 지하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8대로 되어있어요
평일엔 중소기업 컨벤션으로 이용이 되기때문에
여러편의시설도 입점해있고
엘리베이터 이외에도 에스컬레이터가 이어지기때문에 걸어가거나 엘베이용 안해도 편하게 움직일 수 있겠더라구요-
요거는 3층에 위치한 라피네홀
홀 대관료가 라피네홀이 그랜드볼룸보다는 저렴해서 한번 볼까 하고 가봤는데
버진로드가 맘에안들었어요
눈은달려서.........
아는분이 DMC에 계셔서 많이 도와주시고, 연회장 가서 시식도 했어요-
사람 바글바글
첫타임이라 없을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ㅋㅋㅋ엄청많아요사람
가짓수는 굉장히 많은편이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맛도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11월 예식이니까 미리해서 후련해요
스드메끝나고 웨디올도 끝나고
끝나면 또나오고 또나오고 그래서
준비하는게 끝도없지만
우선 끝났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