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위가 탁풀린 아침이다.
등산가방을 메고 10시 20분쯤 홍제역에 도착하니 한회장을 위시하여 7명의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 거의 마감시간이 되어가는데 최 병인 친구로부터 곧 도착한다는 전화였다.
5분후에 최 병인이 도착하여 총 9명이 북한산을 향하여 가던중 이곧 토박이인 조 남진이 가까운 불광성당안에 커피자판기에서 커피한잔씩 빼먹고 가자고하여 그곳에들려서 한잔씩 마신후에 뒷골목 등산길로 오르기 시작하였다. 춥지는 않으나 스모그가 끼어서 흐릿한 날씨였다.
위로오르니 상쾌하기는하였다
산에오르면서 이런저런 화제로 몇가지가 올랏는데 충격적인 뉴스는 우리백수회원인 L치구가 갑짜기 열이 올라서 구급차로 병원에가서 진찰결과 폐염초기진단이었고 지금은 치료후에 위기는 벗어났다는 뉴스고 감기 환자도 몇명이 앓고있는 중이라고 하니 정말 우리나이에 환절기에 주의해야되니까 각자 조심해야된다는 중론이었다.
이제 겨울도 거의가고 있으니 조금만 신경쓰면 금년겨울은 무시이 넘길테니까.===
쉬는 중간에 오늘은 송 춘호가 결석이어서 그대신 정 만수가 야쿠르트 2병씩 배급을 주어 목을 축이고 상춘대쪽으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한참을 올라 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쉬든 쉼터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조 원중의 떡과 한 회장의 유황계란을 안주로 마껄리 한잔씩을 들이켜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불광동쪽으로 하산하기시작 하였다.
오늘은 다들공론이 메콤한 국물생각이 난다고하여 이곳에 사정을 잘아는 조 남진에게 의견을 물은결과 불광동 전철역근처 먹자골목에 중국집 짬봉이 맛있다고 하여 그렇게 정하고 그곳으로 갔다 아담한 음식점으로 분위기가 괞찬은 음식점이었다.거기서 빽알을 안주로 매콤한 짬봉을 맛있게 먹었다.
다음등산 일정을 아래와 같이정하고 다음주 금요등산은 송 재덕친구가 혼사도 무사이치르고 여러친구들이 많이와서 축하해줘서 그고마음을 표하기 위하여 점심을 대접한다고 하며 등산일정은 상암동에 있는 하늘공원으로하고 거기서 등산일정을 마치고 을지로에서 점심식사예정임을 우리백수회원님들에게 알려드립니다.
등산참여자: 한 현일 최 병인 조 원중 조 남진 정 만수
김 병철 박 찬운 송 희경 주 재원
다음등산일정: 2월 28일(금요일) 10시 30분 올림픽공원(8호선 몽촌토성역 1번출구)
3월 4일(화요일)10시 30분 수리산(군포시 수리산역)
3월 7일(금요일)10시 30분 상암동하늘공원(6호선 월드컾경기장역)
첫댓글 다음 행선지 올림픽굥원 하늘공원, 봄의 서기와 함께 거닐고 싶은 곳이네요. 거기에 송재덕 회장의 여식결혼 축하연까지
있다니'''3.1절 하루전이지만 그날을 백수산악회 국경일로 정하여 그간 산에 못나온 사람들 모두 사면하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