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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사, 태국 군정의 일하는 태도에 높이 평가
방콕 대학(Bangkok University)은 이번에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가 과거 3개월 사이 여러 문제의 대처에 대해 많은 사람이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 조사는 8월19~20일에 걸쳐, 태국 전국의 125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5월 22일 군부에 의한 전권 장악에 따라 NCPO가 국가 통치를 담당해 나라가 안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에 노력하고 있는며, 이번 여론 조사에서는 그 대응에 대해 평가(10점 만점)했다. 전체적으로 6.9점이었으며, 치안 유지가 7.69점, 법의 시행과 준수가 7.44점, 사회와 국민 생활의 문제 해결이 7점, 경제문제의 해결이 6.34점, 외교 문제의 해결이 6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물 문제와 무기 불법 소지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의 노력에 감명을 받았다"는 응답이 전체에서 92.4%에 달했다.
이러한 평가점은 같은 대학이 아피씯 정권(2008-2011년), 잉락 정권(2011~2014년)에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를 웃도는 결과가 되고 있다.
쁘라윧 NCPO 의장, 총리와 국방장관을 겸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번 입법 의회에서 총리로 선출된 쁘라윧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 의장이 중요 포스트라고 주목받고 있는 국방장관을 겸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또한, NCPO의 부의장 4명이 입각해 부총리와 다른 각료 임명을 겸임할 전망도 있다고 한다.
국왕의 승인을 얻어 정식으로 총리로 취임하게 되는 쁘라윧 의장은 현재 누구에게 어느 각료 임명을 맡길 것인지 검토 중이라고 한다.
'살기 좋은 도시 랭킹' 방콕은 103위
영국 잡지 에코노미스트 조사 부문 '에코노미스트 인텔리젼스 유닛(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이 세계 주요 140개 도시의 '안정성' '의료' '문화와 환경' '교육' '인프라'를 평가한 2014년판 '살기 좋은 도시 랭킹'에서 1위에 오스트레일리아의 멜버른이 뽑혔다.
2위는 빈(오스트리아), 3위 밴쿠버(캐나다), 4위 토론토(캐나다), 5위 애들레이드(오스트레일리아) 순으로 이어졌다.
하위는 136위 카라치(파키스탄), 137위 라고스(나이지리아), 138위 포트모르즈비(파푸아뉴기니), 139위 다카(방글라데시), 최하위는 다마스쿠스(시리아)였다.
방콕은 103위로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고 태국 영자지 방콕 포스트가 전했다.
방콕-공항간 고가철도, 특급 영업시간을 대폭 단축
고가 전철 에어포트 링크는 9월 1일부터 방콕 도내 막까싼역(시티 터미널)과 교외 쑤완나품 공항 사이를 논스톱으로 연결하는 특급 열차 '막까싼 익스프레스'의 영업시간을 현행의 오전 6시~오후 12시를 오전 10시~오후 10시로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는 '익스프레스'의 이용자수가 주춤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며, 각 역을 정차하는 특급열차는 출퇴근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다.
에어포트 링크는 2010년 8월에 정식 개업했다. 전체 길이 28킬로 전체 8개역이며 쑤완나품 공항과 방콕 도내를 15~30분에 연결하고 있다. 개업한지 1년도 지나지 않는 2011년 3월에 부품이 부족하여 특급의 운행이 5일간 정지되는 사고가 있었으며, 2012년 5월에도 부품이 부족하여 일부 차량을 사용 할 수 없게 되었다.
태국에서 중국계 미녀 콘테스트 개최
태국과 중국의 우호를 다지는 미인 콘테스트 '미스 泰-中 우호 2014(2014 Miss Amity Thailand-China 2014)'가 태국에서 개최된다.
참가 자격은 18~25세의 독신 중국계 태국인 여성이며, 10월 25일에 1차 전형, 11월 1일에 2차 전형이 실시되고, 11월 11일에는 방콕의 '센타라 그랜드 에트 센트럴플라자 랃프라오 방콕' 호텔에서 최종 심사회가 거행된다.
우승 상금과 부상은 현금 100만 바트와 승용차 등이다.
재무부 세무국, 생전 증여에 과세를 검토
재무부 국세국은 상속세의 도입에 동반해 증여세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이 제도는 생전 증여에도 과세하는 것으로 상속세에서 나오는 틈새도 막는 것이 된다고 8월 22일 태국 영자 방콕포스트가 재무부 측의 정보라며 전했다.
증여측과 수여측에 모두 증여세를 관세는 국회법제 평의회의 수정 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과세대상이 되는 재산액 세율은 상속세와 동일하게 할 방침이다. 국세국측에 따르면, 상속세 과세대상이 되는 자금은 5000만 바트 이상이며, 세율은 10%로 할 방침이라고 한다.
상속세와 증여세 모두 주택, 토지, 차량, 채권, 주식 등 소유자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는 자산을 과세 대상으로 하며, 보석, 귀금속, 시계 등 소유자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는 않은 자산은 대상 외라고 한다.
국세국은 그 외에도 토지 및 건물세와 일정의 소득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부(負)의 소득세’에 대해서도 도입을 위해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 ‘부(負)의 소득세’ 또는 ‘음의 소득세(Negative income tax)
경제학에서 고소득자에게는 세금을 징수하고, 저소득자나 일정한 수입이 없는 사람들은 정부에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반대로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제도이다.
게임을 그만두라고 꾸지람을 들은 소년이 자살
8월 23일 오후 태국 남부 라농도 무엉라농군에서 10세 소년이 목을 매달아 자살한 채로 발견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소년은 저녁 학교에서 돌아가면 PC로 온라인 게임을 하곤 했으며, 그것으로 모친에게 게임을 하지 말고 집 심부름이나 숙제를 하라고 꾸지람을 들었다고 한다.
소년을 꾸짖고 나서 1시간 정도 지나서 침실에서 나오지 않는 것을 의심스럽게 생각한 모친이 침실에 가보니 목을 매달아 사망한 상태였다고 한다.
소년은 어머니의 말에 화가나 침실 창틀에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게스트하우스에서 핀란드 남성이 자살
8월 23일 오후 방콕 도내 프라나콘구 내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외국인 남성이 가스 중독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사건 현장은 5층 건물이며 게스트하우스로 이용되고 있었다. 핀란드 남성(41)은 그 2층 방에서 1개월 정도 머물고 있었다고 한다.
친구 남성이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아서 게스트하우스 관계자에게 방을 확인해 달라고 해서 방에 다보니, 남성이 방을 밀실로 하여 가스 중독으로 사망한 상태였다고 한다. 가까운 곳에는 유서도 있어 자살로 보이고 있다.
남성은 교제하고 있던 태국인 여성과 싸움을 했었는데, 그것을 이유로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 군정 톱이 총리로 취임, 내각 구성은 10월 말까지
태국의 푸미폰 국왕은 8월 24일 태국 군사 정권하의 임시 국회에서 21일에 총리 지명을 받은 쁘라윧 육군 사령관을 제 29대 태국 총이로 임명했다.
쁘라윧 사령관은 8월 25일 방콕의 육군 사령부에서 임명서를 수령해 정식으로 수상으로 취임했다.
쁘라윧 수상은 취임 후 연설에서 부정부패 단속이나 정치 개혁에 임하겠다고 말하고며 늦어도 10월 중에 내각 구성을 끝낼 생각을 나타냈다.
쁘라윧 내각의 주요 각료에 대해서 텔레비전 방송국 채널3은 쁘라윧 총리가 국방부 장관을 겸임하는 것 외에 쁘라찐 공군 사령관이 부총리 겸 교통부 장관, 나롱 해군 사령관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타나싹 국군 최고 사령관이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 아누퐁 전 육군 사령관이 내무부 장관, 왕족인 쁘리티야통 전 부총리 전 태국 중앙은행 총재가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 나롱차이 전 상무부 장관이 에너지지부 장관, 나롱 보건부 차관이 보건부 장관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태국 군정, 위성 TV 방송 재개를 허가
국가 방송 통신 위원회(NBTC)의 타콘 사무국장은 8월 24일,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가 위성 TV 12개 방송국의 방송 재개를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텔레비전국은 군부가 전권을 장악한 5월 22일부터 군의 명령으로 방송을 중지하고 있었으며, 타콘 사무국장은 “NCPO의 규칙에 위반하지 않는 것이 방송 재개의 조건이다. 방송은 NBTC 동의 아래에서 재개되게 되지만, 이 건에 대해서는 25일에 협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NCPO는 이들 텔레비전 방송국에 대해 정확하고 편향이 없는 방송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전하고 있어, 반탁씬색이 강한 ‘블루 스카이’, 탁씬파 ‘아시아 업데이트’나 ‘UDD’라고 하는 위성 텔레비전 방송국은 프로그램 내용의 재검토를 강요당하고 있다고 한다.
방콕에서 환경보호 데모 행진, 활동가 7명을 계엄령 위반으로 체포
8월 24일 방콕 중심부 승리기념탑에서 북쪽을 향해 파혼요틴 거리에서 대모행진을 벌이고 있던 반탁씬 단체 간부인 위라 씨와 환경보호 활동가 등 7명이 계엄령 위반으로 체포되었다.
위라 씨는 국경 지대에서 캄보디아 군인에게 잡혀 스파이 혀므이 등으로 장기간 캄보디아에 잡혀 있다가 얼마 전에 특사로 풀려나 귀국한 직후 이렇게 체포되었다.
위라 씨 등은 남부에서 석탄 화력발전에 반대하는 것과 동시에 에너지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환경보호 활동가등을 지원하기 위해 방콕에서 데모 행진을 결행한 것이다.
수도권 경찰은 “정치 집회를 금지한 계엄령에 위반되기 때문에 데모 행진을 중지하도록 요구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고 체포 이유를 설명했다.
태국판 FBI 직원 3명을 공갈로 소추
정부 부정부패 추방 위원회(PACC)는 8월 24일 태국판 FBI인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 직원 3명을 공갈 혐의로 소추할 방침을 굳혔다고 발표했다.
DSI 동부 센터에 소속하는 이들 3명은 2012년에 동부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 마켓에서 장사하고 있던 캄보디아 사람들로부터 총 40만 바트를 협박해 빼앗았다고 한다.
PACC는 가까운 시일 내에 3명을 서류 송검하는 것과 동시에 DSI에 3명에게 징계처분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태국 북부 치앙라이에서 M4.8 지진
태국 기상국에 따르면, 태국 시간 8월 25일 오전 5시 33분 경에 태국 북부 치앙라이도 메쑤웨이군을 진원으로 하는 매그니튜드(M) 4.8의 지진이 발생해, 치앙라이도 등에서 흔들림이 느껴졌다.
오전 11시까지 피해보고는 없었다.
세제개혁으로 누진제 고정 자산세를 도입?
재무부 재정정책실(FPO)에 따르면, 재무부가 군정에 제안 중인 세제개혁 아래에서 누진제 고정 자산세가 도입될 가능성이 있지만, 최고세율은 첫해는 나오지 않아 2년째부터 적용될 전망이라고 한다.
또한, 과거에 민주당 정권이 밝힌 고정 자산세안에서는 세율은 지방 행정체가 설정하는 것으로 했었지만, 재무부 안건에서는 정부가 결정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이번 세제개혁에서는 상속세나 부의 소득세의 도입 등도 제안된다고 한다.
첫댓글 .....ㅎㅎ
잘보았읍니다
잘보았읍니다
잘보고갑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