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금요일 간추린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김정은 위원장에게서 받은 친서를 전격 공개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북미 사이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의지와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가 미군유해 송환을 위해 15일 북한과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송환유해 수를 놓고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은 어제 회담
장에 나오지 않은 채 15일 장성급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되는 관세 폭탄 정책에 대해 미국 상하원 의회가 청문회를 열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관세 타격으로 해외로 빠져나가는 기업을 어떻게 막을 것이며, 관세 보복에 대한 대책은 뭐냐며 경제 관료들을 추궁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상무부가 미중 무역 갈등을 풀기 위한 협상이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도 발전할 권리가 있다며 무역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용부진과 미중 무역분쟁 등 경제환경이 악화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2.9%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일단 동결됐지만 하반기 인상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하는 소상공인들이 단체행동에 나섰습니다. 편의점주들은 동시 휴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고 5인 미만 업종에 대한 차등 적용을 요구해온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을 아예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대법원 판단과 다른 긴급조치 배상판결을 상급심에서 서둘러 바꾸려 했던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판사에 대한 징계 검토
뿐 아니라 재판 결론 바꾸기를 시도한 것이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간 협상이 이제 정상적인 궤도에 돌입했다며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미국에 요구하는 조치가 과거와 달리 경제적 보상이 아니라 적대 관계 종식이라며 협상 태도 자체에 큰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에서 2.9%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은이 올해 성장률 눈높이를 낮춘 것은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타격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시내 자율형 사립고 여섯 곳에 대해 내린 '지정 취소 처분'은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진보 교육감들이 추진해온 '자사고 폐지 움직임'에 이번 판결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거취에 관심이 쏠렸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실상 정계 은퇴보단 역량을 쌓으며 복귀의 기회를 찾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인 싱가포르는 한달 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장소인데요.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의 역사적 의미를 재확인하고 후속회담의 성공을 전망하면서 중재외교의시동을 걸었습니다
❒북한의 리용남 내각 부총리가 국제축구연맹, FIFA의 초청으로 러시아 월드컵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규제개혁과 혁신성장을 외치며 경제 살리기에 사활을 거는 모습입니다. 정부여당의 노력에도 각종 경제 지표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기국회 전까지 어떻게든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안봉근ㆍ이재만ㆍ정호성 전 비서관 등 '문고리 3인방'의 국가정보원 자금 상납 사건의 심리를 맡은 1심 재판부는 선고에 앞서 '재판거래' 의혹에 연루됐다
는 보도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고인이 된 쌍용자동차 해고자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지난 3일 서울 대한문 앞에 설치됐는데요. 이곳에 집회를 신청한 친박단체와 크고 작은 충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해마다 회원국의 보건의료 관련 통계를 발표합니다. 우리가 1위거나 꼴찌인 항목도 여럿 있는데요. 의사 수는 OECD에서 꼴찌였는데 진료횟수는 가장 많았습니다
❒방사능 라텍스 문제가 불거진지 두달이 다되도록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정부를 향해 엄마들이 거리로 나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라돈 라텍스 사용자 모임에서는 자체 실태조사 결과도 내놨
는데 조사대상의 80%에서 라돈 방출이 의심되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자율형 사립고 지정취소 권한을 둘러싼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 간 3년8개월에 걸친 법적 분쟁 결과 대법원이 교육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대법원은 새로운 교육제도는 신중하게 시행돼야 한다면서 조희연 교육감의 자사고 지정취소는 위법하다고 봤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안이 부결된 데 항의하며 내년도 최저임금 불이행을 선언했습니다.
❒새 건물로의 이전 문제에서 비롯된 수협과 구노량진수산시장 일부 상인들 간 갈등이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법원이 강제집행에 들어가자 상인과 집행관 수백여 명이 고성과 함께 몸싸움을 벌이며 한때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최근 집단 폭행 등 잔혹한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자 정부가 현행법상 처벌 가능한 형사 미성년자 연령을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법률 개정을 국회와 협력해 연내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전남 강진 여고생 사건을 계기로 18살 미만 실종아동들에 대한 관심이커지고 있는데요. 아직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한 실종 아동이 6백 명이나 되고
이 가운데 73.5%는 실종된 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어제(12일) 오후 4시 반쯤 전남 해남에 있는 태양광발전소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4억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월드컵 결승전 상대가 결정된 날,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에서도 4강 대진이 확정됐는데요.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탈락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