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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아까 불매운동의 목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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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라..약소국인 우리나라..외국으로 부터..미국의 속국이라는 소릴 듣는 우리 나라도..
아니..우리 나라 국민도..미국에게..조그만 저항을 할수 있다는 걸 보여 주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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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시면서
유럽과 일본의 예를 들어주셨는데......
일본의 불매운동은 전에 몇번 들은 적이 있어서
역시(?) 일본인들은 참 단결력 있다...
세계적인 강대국이 된 이유가 따로 있었군...
뭔가 다르군...무섭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우리나라는 상황이 어떻습니까?
불매운동 하자고 말은 입이 닳도록 합니다.
그런데 맥도널드 가보면 사람 무쟈게 많습니다.
수퍼,매점에 가면 코카콜라, 펩시, 네스카페 등등...불티나게 팔립니다
네스카페 다팔려서 없어서 못먹은 적도 있습니다.
저항은 커녕 예전이랑 비교해서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심지어 판정시비 이후 1주일 동안에도 펩시,네스카페 먹는 아이들...
그 수의 차이는 없습니다.
홍보는 많이 되었을지언정 국민들의 지지가 이렇게 낮은데
별 효과가 있을 지 의문이네요?
제가 보기로는 조그만 저항조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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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감솨 합니다..
역시..민주주의란..다양성의 나라..다른 많은 의견들이 존재 할줄 믿습니다..
한심하다..란 표현을 쓰시는데..
그렇다면..세계 모든..국민들이..한심한 짓을..매일..다발적으로 꾸준히 하고 있는가 봅니다..
제가 알기론..유럽 열강 어느 나라나..자신의 국가에 불 이익을 가져다 주는 다른 나라에 대한..불만의 표시로
제일 먼저 하는일이 불매 운동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일본만 해도 그렇습니다..일본의 불매 운동 단결의식은..세계 어느나라의 국민들 보다 아주 강한 수준입니다..
그렇게 해서..이루어 놓은 그 국민의 힘은..과히..미국 대통령 마저 굴복 시켰습니다..
그것을 한심 하다 할수 있을지...
우린..김동성의 잃어 버린 금메달을..돌려 받기 위해..이러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나라..약소국인 우리나라..외국으로 부터..미국의 속국이라는 소릴 듣는 우리 나라도..
아니..우리 나라 국민도..미국에게..조그만 저항을 할수 있다는 걸 보여 주기 위함입니다..
지금 현재..각종 대미 수입 현황을 보면..군사적인 문제 부터 시작하여
각종 상품들..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문화상품들까지 열거 한다면..그들이...우리 나라로 부터..얻어가는 수익이란..엄청난 것입니다..
그럼..그만큼..우리를 예우해야 되지 않을까요..
커다란 대형 슈퍼에서 물건을 살때..박스 띠기로 물건을 사는 사람이나..
몇백원 짜리 껌을..사는 꼬마나..다 친절해야 합니다..
껌을 사는 꼬마에게..그 액수가 작다하여 그 껌을 집어 던지 듯이 줄수는 없는 문제 아닙니까?
지금의 미국은..우리나라로 부터 상당한 이익을 얻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게..아주 꼴 같잖은 대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우린 우리의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채 당하고만 있어야 할까요?
말씀하신..여러 가지 미국 계열회사 들로 인한...우리 나라 몇 몇 기업의..이익이 줄어 들수도 있겠지요..
하지만..우린..그 조그만 이익을 얻고자..자존심도 버려야 합니까?
그 조그만 이익을 얻고자..우리의 기업들을 죽이는 횡포를 저질러야 겠습니까?
그들은..정당한 방법으로 세계 열강의 거대 기업이 된것이 아닙니다..
미국이란 나라의 거대한 힘을 업고 여러가지 약소국에게 휘둘러진 관세의 횡포..
거기다 물량으로 거대한 자본으로 밀어 부쳐 승리한..그런 그룹들입니다..
그것으로 인한..약소국의 조그만 기업체들의 도산은 그나라 국민에게 엄청난 경제적 타격을 주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왜 스크린 쿼터제를 하고 있습니까..
그들의 엄청난 자본과 물량으로 부터..우리것을 지켜 내기 위함이 아닙니까?
님의 말씀 대로라면..정정당당한
(과연 공룡과 개미가 싸우는 싸움에서..같이 주먹질을 한다 하여 정정 당당 하다 할수 있다면..)
싸움을 한다면..우린..그것을..폐지해야 옳지만..
우리의 자국 영화 산업을 발전 시키기 위하여..그것을 유지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마찬 가지 입니다..
미국산 불매 운동은..크게는 우리 경제를 윤택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수 있으며
미국의 속국으로 부터 벗어 날수 있는 작은 초석이 될수도 있으며
크게는..미국으로 부터..우리나라 국민의 힘을.보여 줄수 있는.가장 큰 기폭제라 생각됩니다..
경제는..정치를 움직인다...
우린 이말을 다시 한번..되새겨 볼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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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다릅니다!!!
만약에 맥도널드가 미국의 유명 패스트푸드라고 해서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맥도널드 불매운동 벌이면
하청업체들까지 다 망해버리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면 우리 손실도 매우 크겠죠?.
물론 버거킹, 핏자헛, 도미노핏자, KFC 등도 마찬가지...
좀 더 예를 들면
나이키 운동화 불매 운동을 벌이게 되면
부산에 있는 우리 근로자들이 굶어죽죠...-_-
(비슷한 예) 코카콜라(환타, 파워에이드, 스프라이트, 순수,
<네스카페, 네스티 --> 한국 코카콜라 보틀링에서 만드는거> 등),
펩시, 맥스웰...등 ===> 기술제휴 받아서 한국에서 생산
그러나...... 웰치스는 직수입품으로 알고 있어서 맛있지만 안먹습니다.
프링글스도 가급적...(벨기에,중국산이 대부분)
저는 좀 심하게 말하자면 『불매운동처럼 한심한게 없다...』
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설사...불매운동을 매우 성공적으로 치뤄서 그 결과...
몇몇 기업들이 망한다고 해서(택도 없는 소리지만...)
미국이 금메달을 다시 돌려준다는 보장도 없지 않습니까???
세계화 시대...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서 보면
맥도널드나 코카콜라, 나이키 등을 보면
미국 기업이라기 보다는 다국적 기업에 더 가깝습니다.
세계 여러 회사들과 경쟁해서 승리한 회사로
우리가 본받아야 할 회사들이죠...
그리고 어짜피 올림픽 때 심판들, 레노, 일부 언론사가 잘못한거지
모든 미국 기업이 잘못을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월요일날 회사에서 회의가 있었다.
(참고루 나는 미국회사에 다닌다)
미제 불매운동땜에 타격이 있으니, 방법을 강구하자는 브레인 스토밍.
강경불매자를 찾아 고소하자는 의견부터 이런저런 얘기가 있었으나, 그런 방법은 쓸 수 없다.
고소나 그런게 생기면 언론에 완전히 회사가 드러나게 되고,
우리 물건에 대한 전국적 불매와 함께 한국서 보따리를 쌀 수도 있기 때문에.
결국 인터넷 게시판 알바를 쓰기로 결정됬다.
알바를 사서 절대 국민 감정을 많이 건드리지 않는선에서 그럴듯한 논리로
미제 불마를 막을 글들을 만들어 주어서 올리도록.
또 우리 회사는 무조건 미제가 아니라고 계속 올리는 알바도
몇명 쓰기로 했다.
우리는 미국회사고 본사도 미국에 있지만, 외국 지사들 중 어느 한 회사가 우리 본사라고 우기는 글을 계속 쓰면,
복잡하게 얽힌 본사와 지사를 한국인이 알게 뭔가?
물론 알바가 글을 쓸순 없다. 걔네가 뭘안다고 글을쓰나?
일은 관리부가 맡기로 하고 마케팅부에서 한명이 돕기로 했다.
그 후 나는 여기저기 게시판에서 알바생들 글을 많이 보았다.
아마 알바생 고용한 회사가 한둘이 아니었나 보다.
그들의 논리를 듣다보면 그럴듯 하지만,
미국 교포로 경제를 배우고 미국회사서 10여년 일하고 있는 나로선 우습기 짝이없다.
누가 쓴걸 봤다.
맥도날드 불매는 외국상품이란 이유밖에 없다구.
한국이 모든 외국상품을 불매하자고 하면 그렇겠지만,
단지 미국의 상품만을 불매하는 것인데 외국상품이라 억울하다 할 수는 없다.
불매운동은 해당기업이 소비자한테 정당하지못한 방법으로 이윤을남겼을 때만 하는거라구?
그런 이상한 세계화 논리는 들어보지도 못했다.
그건 단지 경제의 논리일 뿐,
전세계적으로 어떤 국가가 부도덕한 작태를 일삼을 때 그 국가의 물건을 불매하는 것은 이미 전세계적 추세다.
세계 무역회의 등이 열릴때면 전 유럽과 아시아의 많은 학생들이
그 도시에 가서 미국 제품 불매운동과 시위를 하는것이 세계화에
역행하는 나쁜짓인가?
그 학생들이 모두 시간이 넘쳐서 그런다고 보는가?
그들은 말도 안되는 알바생과 비슷한 세계화 논리를 주장하는
미국의 국수적 세계주의를 경계하자고 그러는 거다.
우리가 불매운동 한다고 해서 미국 본사가 받을 손해는 없다는
이상한 글도 읽었다.
우리가 미국에게 얼마나 큰 교역국인가를 정말 모르는가?
미국본사가 받을 손해가 없다면 알바생들이 그렇게 난리치지도
않을것이다.
지금 우리 회사도 불매리스트에 끼어 뒤숭숭한데..
한국같은 큰 시장의 불매가 지속적으로 계속될 경우,
미국의 본사는 자국의 생산라인부터 즉시 감소에 들어간다.
우리처럼 끌고 그러는거 없이 몇백씩 몇천씩 필요없는 만큼 계속 짜른다.
그것이 미국 경제에 쌓여 큰 타격이 되는 것니다.
그렇지 않다고?
일본이 암팡지게 불매운동 할 때, 미국기업이 정부에 울고 짜고 일본국민을 달래라구 로비했다.
큰 피해가 없다면 왜 그랬겠는가?
우리는 일본보다 경제가 작다고?
경제는 작을지 모르나, 우리는 미국경제의 지배를 더 많이 받아서 일본보다 더 많이 사는 품목도 많다.
예를 들면 버거킹 하나만 보자.
일본에 버거킹이 한국만큼 많은가? 절대 아니다.
미국 외에 버거킹이 가장 많은 나라는 영국과 한국이다.
불매하면 미국회사에 고용된 사람들이 억울한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된다구?
나역시 미국회사 몇몇 곳에서 일했지만,
우리같이 외국인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은 이삼년에 한번씩 더 좋은 연봉을 찾아서 옮긴다.
나는 주5일 근무에 익숙해져서 한국회사론 못옮길것 같지만,
외국회사가 미국회사 뿐인건 아니니 상관없다.
그러니 우리 걱정되서 못한다 하지말구 기냥 불매해라.
어떤이는 주한미군에게 나가는 돈과 무기구입비는 아깝다고 하면서도
불매는 할필요 없다고 하니, 이런 이상한 논리가 어디있는가?
그런 사람은 미국회사에 다니면서 거기서 말뚝박으려는,
솔직히 능력없는 족속이 분명하다.
미국이 밉다가도 자신의 이익과 연관되면, 가슴이 덜컥하구 화가 나는 사람들.
유럽이니 일본 출장 많이 다녀봐도,
한국만큼 미국 햄버거집, 운동복점이 많은 곳은 없다.
이 세상에 희생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는가?
그런 경제적 속국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우리같이 미국회사 다니는 사람도 불매에 동참해야 한다.
회사가 어려워져 다른데로 옮기더라도..
알바생들은 한국인으로서 돈몇푼에 그런 일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돈을 받고 올리는 척 보고만 하고, 올리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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