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살쪘니, 게을러 보여
-> 게을러졌다. 힘들다고 처 먹으니까 그렇지. 뭐가 힘든데 ? 도대체 뭐가 ? 자신연민이 너무 많아
< 오늘의 한마디 >
: 시간이 너무 빠르다
-> 너무 정신 없이 빠르다. 너가 정신없는거 맞음
< Daily 질의 >
Q 1 : 슬럼프가 온적이 있는가 ?
A 1 : 아직 연기를 하면서 온적은 없지만, 온다면 바로 공연예매를 해서 공연을 볼듯합니다. 공연을 보자마자 언제 그랬냐는듯이 공연 보고 반해서 무대에 올라가고 싶다 생각을 할꺼니깐요.
< 개인 연습 >
🌟 혜인 언니 손민수 : 연습 시간 나눠서, 알람 맞추기 -> 매번 무용 먼저하면서 해결 될때까지 해야지 하면서 무용만 연습한다 .. 이게 문제야, 이제 시간 세분화 하자🌟
✔️ 찬우.T warm up
이때 시간 별로 없다고 급하게 풀고, 제대로 못 풀었나 ? 무릎 나가리 .. 됐ㄷ .. 제발 마음 급해도 웜업 제발 제대로 하라고 매번 나한테 말하는데 매번 난 작품 !!! 이마인드가 강해 … 생각 없이 살지 말자
✔️ 물구나무
(1) 쿵소리난다
-> 추진력 사용하니까, 반동 사용하니까 그렇지
(2) 흉곽 더 닫아
-> 아직도 조절이 안돼 ?
(3) 더 꾸준히 해보자
-> 얘도 계단식으로 실력이 느는듯해
✔️ 롤링
(1) 진짜 많이 부드러워졌다
-> 모니터링하면서 엄청 놀랐다, 많이 힘 빠져서 ! 근데 음 .. 컨트렉션 업이 안된다
(2) 생각없이 구른다
-> 그래야지 힘 빠져서 ? 그러니까 롤업이 좀 되는데 롤다운이 거지같다
✔️ 옆돌기
(1) 새로운 발전이 생겼다
(2) 풀업으로 옆돌기가 아닌, 하늘로 다리를 꽂았다
-> 느낌이 달라 !!!! 이거야 !!!
(3) 천천히 옆돌기는 왜 못함 ?
-> 반동사용하니까 ^^ 내 힘 길러 ^^
✔️ 앞구르기 뒷구르기
(1) 팔에 힘 없어서 머리 못 빼는건가 !?
(2) 해도 해도 왜 그대로지 ???
(3) 한숨 쉬더라도 계속 도전해봐,
도전할때는 웃으면서 깔깔깔 웃으렴
✔️ 턴립
(1) 더 펼쳐주기
: 그래야 체공이 길어진다, 이건 ”펼쳐“ 생각을 해야해
✔️ 무용 창작
오랜만에 무용 창작을 시도했다. 큰틀은 잡았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 .. 창작은 어려운거 같은데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니까 너무 좋다. 내가 표현하고 싶은걸 생각하게 되니까 좋은 듯하다
✔️ 보컬
(1) 라다메스 아이다 버리기
-> 노래하다가 나도 내가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내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직도 나는 왜
( 아직도 나는 왜 이 실력 )
그이를 원할까
( 노래를 원할까 )
아무 일도 없었던것 처럼 살아갈수 있을까 ?
( 꿈을 포기하고도 아무일 없이 살수 있어 ? )
이렇게 바꿔보기 시작했는데, 진짜 개연성 없이 서텍 했네 ..? 이걸 일지 적으면서 깨달은걸 다행으로 여겨야할지, 미친거라고 여겨야할지 ..
아무튼 다시 가사 곱씹어서 연습해보자
(2) 화 🔥
: 오늘 미친듯이 화내면서 했다. 내 이야기를 말하는데 그게 화가 났다. 뭔가 근데 잘못 된거 같다 ..
-> 화만 낸거 같다. 그래서 모니터링하면서 소리 지르는 것처럼 보였다. 연기를 감정으로만 하네 ^
(3) 중심을 잡지 못하겠다
코로 소리 보내지 않는것만 생각하게 되면 진짜 노래만 부르고 있고, 연기하면서 하려고 하니까 생각도 안 나오는데 음정박자 가사 다 틀린다 ..
(4) 노래 시작 전
연기를 먼저 계속 해봤다, 말하는 내내 생각이 바껴서 가사에 확신이 아직 없는걸 깨달았다.
음정을 미리 피아노로 찍었다. 틀리지 않게.
아예 음정만 찍고 있어서 시도레레미미 이런식으로 가사 대신 음정도 해봤는데, 목 겁나 잡는다 .. 도움 안된듯하다
✔️ 연기 바랴
: 모니터링 좀 해 진짜
-> 이건 사실 그대로 노력 안 했어
노력해서 다시 셀프 코멘트해
✔️ 당일대사
: 하는 내내 생각이 달라진다
-> 당황했다.. 왜 자꾸 생각이 바뀌지
-> 확신한 목표, 상황이 없었던거 같다
< 어제 >
알고 보니 5개월째 미용실을 못 갔다 ㅎㅎ 일요일에도 학원을 연이어서 계속 가다보니까 미용실을 가고 싶어도 못 갔다. 휴일을 틈타 컷.매직펌.클리닉을 했는데 당연히 2시간이면 끝날줄 알았는데 3시간 반이나 걸렸다 .. 하 .. 진짜 관리는 어렵다 ^^
집에서 보컬 연습하다가 공연 보러 가려고 했지만, 시간 부족으로 옷 빨리 갖춰 입고 대학로 갔다
시간 부족할까봐 오픈 시간 10시 맞춰서 예약 했는데 .. 시간이 생각 외로 더 부족했다 ..
-c2dance 공연-
✔️ 우선 보러 간 이유
(1) 움직임에 관심이 많아졌다
-> 움직임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아는게 없다. 현장으로 뛰어서 보러 간다, 그게 답이다.
(2) 호흡 공부하러
-> 맨날 호흡 호흡 코멘트를 받는데, 진짜 아직까지 내꺼가 되지 않았다.
(3) 맨날 발레 무용 공연만 봤었다
-> 이게 문제지 ^^
(4) 현대무용이지만 연기가 많다고 추천 받았다
-> 선생님께 여쭤보기를 잘했다 ㅎ
(5) 움직임 공부하러
-> 유튜브 콩쿨 영상으로 부족한건 내가 나를 안다 이런건 두눈으로 직접 보러 간다 !!
✔️ 소감
무언극 같았다. 객석과 무대가 멀었지만 느껴졌다. 표정 하나하나 움직임 하나하나가 ! 그리고 근육 하나 하나 뼈 하나 하나의 디테일 미쳤다.. 아마 내가 보는 눈이 일반인과 같았다면, 그냥 우와 했겠지만 ㅎㅎ 공부가 정말 많이 됐다. 어떻게체공이 .. 3초 이상을 .. 깜짝 놀랐다. 저게 가능해 ? 그리고 무용이 모두 쿠타타탕이 없다. 어떻게 쓰압쓰압이 실제로 존재했어 .. 그리고 호흡이 하나하나 다 느꼈졌다. 아 저런거구나 호흡이 !! (그래도 무용 많이 보러 다녀야겠..) 그리고 오랜만에 내가 저걸 즐기고 싶어서 무대를 사랑했지 생각했다. 왜 까먹고 살았을까. 내가 하고 싶은건 저거였어. 왜 까먹고 살았지 왜 ? 앞으로 발레 공연 금지 ㅎㅎ 물론 발레도 좋은건 있다. 있는데, 1시간 반 내내 그냥 광대에 입꼬리 걸고 수업해도 칭찬 받았다. 그말은 즉 그냥 인형같이 추는 기분이었다. 멘탈 나가도 내가 웃고 싶어도 웃는게 아니라 그냥 말 그대로, 광대에 입꼬리를 걸었다. 이번 공연을 보면서 정말 많은걸 보게 된거 같다. 내 미소는 그냥 늘 광대에 입꼬리 건것 밖에 안된다고
< 수업 전 >
게을러서 10분 더 잤다. 미친거지. 잠 몰아서 자는거 고치자.
< 수업 중 >
✔️타산지석
: 다른산의 돌
-> 하찮은 남의 언행도 자기 수양에 도움이 될수 있다
✔️오디션 트레이닝
대화
(1) 나의 생각을 말해야한다
(2) 나의 느낌을 말해야한다
(3) 단답 안돼, 대화 두절 된다
(4) 핵심을 말하는 것 계속 도전하기
💡 무대에서의 “나”를 보여주기 위해서 평상시의 “나”를 고치자 💡
나
(1) 들어올때 부자연스럽다.
-> 억지로 에너지를 냈다. 힘 빠질까봐. 이게 문제였다. 늘 억지로 낸다. 그리고 문 다 열리는거 확인하고 들어가. 부딪힐뻔 했어. 뭐가 그리 급하니
(2) 무용할때 상태가 안 보인다
(3) 무용할때 동작도 안 보인다
(4) 질의할때 동문서답한다
-> 공부 못한다. 당연하다. 생각 없이 그냥 달달 외우고 다 지워버리니까 .. 오직 숫자를 위한 성적이었다. 주입식 공부 그자체의 표본이 나다. 응용 문제 못 풀어서 교과서 서술형 나올거 같은건 그냥 문장 그대로 달달달달 외우고 생각 안 하면서 외웠으니까 공부 못 하는건 당연하다.
(5) 좋아하는 시
-> 사실 있다, 너무 좋아했는데 잊고 살았다
잊고 살았다는건 내 관심이 그정도인건가 ?
다시 리마인드를 위해 다시 찾아봤다
볼때마다 짜릿한시이다.
-오감도의 제1호-
13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오.
(길은막다른골목이적당하오.)
제1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
제2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3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4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5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6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7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8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9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10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11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
제12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13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13인의아해는무서운아해와무서워하는아해와그렇게뿐이모였소.(다른사정은없는것이차라리나았소)
그중에1인의아해가무서운아해라도좋소.
그중에2인의아해가무서운아해라도좋소.
그중에2인의아해가무서워하는아해라도좋소.
그중에1인의아해가무서워하는아해라도좋소.
(길은뚫린골목이라도적당하오.)
13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지아니하여도좋소.
-오감도 제9호-
매일같이 열풍이 불더니 드디어 내 허리에 큼직한
손이 와닿는다.
황홀한 지문 골짜기로 내 땀내가 스며들자마자 쏘
아라.
쏘으리로다.
나는 내 소화기관에 묵직한 총신을 느끼고 내 다물
은 입에 매끈매끈한 총구를 느낀다.
그러더니 나는 총을 쏘듯이 눈을 감으며 한 방 총탄
대신에 나는 참 나의 입으로 무엇을 내뱉었더냐
사람마다 해석하는게 다른 시이고,
답이 없는 시라서, 매번 다르게 읽을수 있는게 매력이다
✔️ 생각을 깊게 안 한다
: 내 좋을대로만 생각한다. 남의 말 안 듣는다.
-> 많이 열렸다고 생각한것부터 문제다. 진짜 모 아니면 도도 아닌, 도 아니면 도(피아노 옥타브) 옷 취향, 색 취향, 향수취향, 화장 취향, 편식 등등 평소에 보면 그냥 취향이 너무 확고해서 모두가 내 취향을 알정도이면 .. 좋은게 아니라, 그냥너무 확고에서 뭐가 안 들어가는 인간임
-> 황소 고집 고치자
고집 : 자기의 의견을 바꾸거나 고치지 않고 굳게 버티거나 우김.
유의어 [이퉁, 견집 , 아집, 억지, 오기 등]
-> 나는 이런 사람이었어. 고집이 좋은 면은 인내심이 있고, 끝까지 간다이지만 그것 보다 수용력이 없는게 더 문제라고생각해
당장 찾아서 고치자 하는데,
생각 보다 방법이 없고, 명언들만 있다
이건 뭐지 ? 당황스러운데, 고치자는 마음 먹고 고치자
✔️ 사자성어
: 무릉도원
-> 복숭아 꽃이 만발한 낙원이나 아름답고 평화로운 별천지
-> 도대체 왜 무릉도원 생각이 났을까 ?? 사실 나의 꿈이 무릉도원 같다고 국어 공부할때 엄청 좋아했던 성어이다. 근데전화위복 같은 말도 있는게 왜 무릉도원이라고 말함 ?? “그냥” 좋아하는 말이니까 말한거지 생각없이. ”그냥“이 문제였다. ”복숭아 꽃이 가득한 내 꿈, 닿을지 안 닿을지 모르겠지만 사랑해“ 이런 마인드로 좋아했던 성어인데 그냥 내 생각으로만 이뻤다
✔️ 긴장
: 주변 신경 쓰냐 ?? 진짜 똑같은 공간, 똑같은 실기인데 왜 이렇게 떨어 ??????
(1) 첫번째 오디션에서는 잘하자 ! 두번째 오디션에서는 나를 보여주자 !
(2) 첫번째 오디션에서는 욕심을 냈고, 두번째 오디션에서는 힘을 뺐다
-> 힘을 빼니까 긴장을 덜 했다. 에너지 떨어질까봐 걱정했는데, 아니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힘 빼면 자연스러워지는데에너지 떨어지고, 에너지 내면 다 이상하고 내가 내가 아니다 ?? 뭐지 진짜 ???
✔️ 춤 개 못춘다
: 10년을 동작만 했어
-> 이건 빨리 고쳐야해, 생각이 너무 없어
-> 춤치 인정하잖아, 그럼 고쳐
-> 첫번째 오디션 : 바람
두번째 오디션 : 나 자신에게 나는 화
-> 바로 춤이 달라졌다. 그냥 우선 모든걸 내 얘기 하는것 부터 연습하자.
✔️ 빨리 나가고 싶어한다
(1) 자꾸 내가 긴장해서 에너지 있게 대답했다
(2) 잘하고 나서 그런 에너지 있는 대답해
(3) 잘 보이려고만 계속 한다
(4) 욕심이 너무 많아
✔️ 무용
: 구별을 못 하겠다
(1) 에너지 있게 하면 힘조절 못하는거 처럼 보인다
(2) 연결동작에 신경쓰면 매가리가 없다
(3) 결론 : 생각 없이 무용한다
-> 뭘 표현 하는지 생각해
✔️ 질의
: 껍데기 말고 알맹이
-> 다시 원점, 다시 나를 찾자
< 정리 >
나를 인정하고, 변화하자. 김밥 먹으면서 원장실에 있는 글 보고 인정했다. 그리고 이제 변화가 남았다. 힘들다는 생각 말고, 어떻게 춤치 탈출하지, 어떻게 생각을 더 하지를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