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세르비아의 노장 센터백 네마냐 비디치(34)가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인테르 밀란과 계약을 상호 해지했습니다. 이제 비디치는 북미 메이저리그 사커로의 진출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는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22)에게 관심을 돌렸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45) 감독이 스페인의 미드필더 사울 니게스(21)의 이적을 가로막았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AFC 본머스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윙어 매트 필립스(24)에게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서도 필립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더 선)
셀틱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소보의 어린 미드필더 베르산트 첼리나(19)를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해올 예정입니다. (데일리 레코드)
맨시티에 이어 스페인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도 샬케 04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윙어 레로이 자네(20)의 영입에 뛰어들었습니다. 자네의 몸값은 4,000만 파운드(약 696억 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러)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2) 감독은 벨기에 대표팀의 수비수 뱅상 콩파니(29)를 대체할 선수를 데려오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콩파니의 부상이 장기화되어 언제 복귀할지 장담하지 못하게 됐는데도 말입니다. (가디언)
아스날은 지난 해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나이지리아의 공격형 미드필더 켈레치 은와칼리(17)와 오른쪽 윙어 새뮤얼 추쿠에제(16)를 한꺼번에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첼시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의 풀백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1)는 구단 측과 재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이바노비치는 인테르와 ACF 피오렌티나에서 입단을 제의받았으나 고사했답니다. (더 선)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만료되는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호엘 캄벨(23)에게 재계약을 제시하고 싶어합니다. (텔레그래프)
그런데 벵거 감독은 캄벨과 결별할 경우에 대비한 선수들도 물색하고 있습니다. 그가 관심을 갖고 있는 선수로는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제이미 바디(29)와 과거 아스날과 맨시티,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토고의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31) 등이 있습니다. (타임스)
선더랜드는 FC 로리앙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센터백 라민 코네(26)를 500만 파운드(약 87억 원)에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다시 착수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당초 코네의 영입에 합의했으나, 입단 직전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해 로리앙 측과 갈등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또 과거 헐 시티에서 뛰었던 세네갈의 공격수 다메 은도예(30)를 트라브존스포르 SK에서 임대해오는 데 성공한 선더랜드는 올 겨울에 선수를 2명 더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선더랜드 에코)
레스터는 최근 스카우터들을 파견해 월솔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왼쪽 수비수 리코 헨리(18)를 관찰했답니다. 헨리는 올 시즌 월솔이 출전한 잉글랜드 리그 1와 캐피털 원 컵, FA컵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월솔 애드버타이저)
한편 레스터는 주급 800파운드(약 139만 원)를 받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풀백 벤 칠웰(19)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요즘 칠웰을 호시탐탐 노리는 아스날과 리버풀을 뿌리치기 위해서입니다. (데일리 메일)
토트넘의 대니얼 레비(53) 사장은 잉글랜드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4)를 다른 팀에 임대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레비 사장은 타운센드를 1,400만 파운드(약 244억 원)는 받아내고 떠나보내는 쪽을 더 원한답니다. (미러)
스토크 시티의 마크 휴즈(52) 감독은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윙어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26)가 선수단에 잔류하는 조건으로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7,500만 원)를 요구하고 있다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의 스트라이커 니키차 옐라비치(30)는 이적을 감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옐라비치를 영입할 것이 가장 유력한 구단으로는 중국의 광저우 헝다가 꼽히고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왓포드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베테랑 공격수 알레산드로 디아만티(32)는 고국의 아탈란타 BC로 임대될 예정입니다. 디아만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겨우 64분을 소화하는 데 그치며 팀 적응에 실패했습니다. (왓포드 옵저버)
Best of Social Media
아스톤 빌라의 어떤 팬은 올 시즌 들어 구단의 부진이 계속되자, 지난 해 9월 26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승리할 때까지는 글을 절대 남기지 않겠소!"라고 절필을 선언했습니다. (트위터리안 'Aston'의 트위터)
이 트위터리안은 어제(현지시각) 빌라가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1-0 승)에서 승리를 거두자 거짓말같이 트위터에 복귀했습니다. 그는 본머스전이 끝난 후 트위터에 "생각보다 오래 걸렸네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트위터리안 'Aston'의 트위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어린 미드필더 델레 알리(19)는 청소년 시절의 자신과 최근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한 본인의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알리는 이 사진에 "5년 사이에 참 많은 것이 바뀌었네요"라고 썼습니다. (알리의 트위터)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골키퍼 웨인 헤네시(28)는 어제(현지시각) 빌라와의 경기(0-1 패)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러 팀의 패배를 자초하자 매우 부끄러웠던 모양입니다. (헤네시의 트위터)
And Finally
레알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의 고향인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섬에서는 그의 동상이 훼손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호날두 동상의 테러범은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8)의 등번호 10번과 이름을 유니폼 부분에 페인트로 칠하고 도망갔답니다. (스카이스포츠)
캐나다의 랜스 퍼킨스 씨는 자신의 아들이 미국을 대표하는 인기 축구 게임 <피파 16>에서 각종 아이템을 구입하는 데 무려 5,255.03 파운드(약 915만 원)를 썼다는 사실을 알고 게임 플레이를 금지했습니다. (메트로)
영국의 공인 심판 앨런 헐패크리(83) 씨는 어제(현지시각) 열린 AFC 크로이든 애슬래틱과 세베녹스 타운의 서던 카운티 이스트 풋볼 리그* 경기(세베녹스의 1-0 승)에서 오랜만에 심판으로 활약했습니다. 사실 헐패크리 씨는 크로이든의 열성 팬이라 이날도 팬으로서 경기장을 찾았지만, 경기를 맡아본 부심이 갑작스럽게 부상을 입는 바람에 대체자로 긴급 투입된 것입니다. (크로이든)
* 서던 카운티 이스트 풋볼 리그 : 잉글랜드의 9부 리그 중 하나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아데발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