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사건 (카드배송원 사칭)

[소연.]

카드사에서 카드가 발급되어 배송왔다는 배송원이 전화가 왔어요.

오전에 근무중이라 12시이후에 집에 있을거라 했더니  다시 전화 하겠다고 하네요.

잊고있다 점심먹고 난후 전화가 왔는데

"5분전에 문을 두드렸는데 안계시더라"길래 집에 있었다 했더니 "그럼 주소 확인 할께요."

라면서 "마포구~" 어쩌구해서 아닙니다.

광*구입니다.하니

"그럼 주소가 잘못되었나본데 어떡할까요?" 하길래

"카드사로 반송하세요" 

"제가 카드사에 확인할께요"

하고 전화끊고 카드사 전화하니 보이스피싱이 카드배송원 사칭하여 전화가 온다고 합니다.

카드사 왈 무조건 무시하라고 합니다.

참 삭막한 세상~여러분 조심하세요.

[아르미]

며칠전에 누구도 우리은행에서
카드발급한다고 해서
우리은행카드 신청한게 없는데
해서 이상했다고 보이피싱 조심하라고
하던데 어른신들 큰일났어요

[소연.]

맞어.
주소 틀렸다고 정정해준다고 하면서
주민번호 뒷자리 물어보고 비밀번호 물어보면 다털리는 거라네.
카드사에서 그러는데 주민번호 앞자리가 노출된거래.

[재연이]

사기꾼들이 너무많아조심해야지요

[소연.]

네~조심합시다.

[유근.]

딸을 사칭하는 문자도 많이 옵니다.
정신 차리며 살아야 하는 세상이 되었네요.
편안한 시간 보내요.

[소연.]

맞아요.
어젠가는 딸이 폰이 고장났다고
다른번호로 문자왔었어요.
딸이 옆에 있는데~ㅎㅎㅎ

[유근.]

요즈음 딸들한테
보이스피싱 관련,
교육을 철저히 받으며 삽니다. ㅎㅎ
편안한 시간 보내요.

[지존]

소연친구 당할뻔 했군요~~~
세상이 하도 어수선하니 보이스피싱도 갈수록 고도화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가 될듯요~~~^^

[소연.]

지존님 반가워요.

[이가네]

난 삼성에어컨 모델 명까지 구입 했다고
결제 하라는데 처음엔 누가 사 주는가
해서 당할뻔 ~너무 자주오니
보자마자 삭제 ㅠㅠ

[소연.]

누가 나한테 뭘 사주겠어요.
내가 사는것도 의심할판인데~
그냥 무시~ㅎㅎㅎ(카드사에서 한 말)

[아영이.]

조심하며 지냅시다

[소연.]

아영방장님이 걱정되요.
조심 또조심 합시다.

[유순호]

잘했어요
보이피싱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 합니다

[소연.]

별별가지가 있었지만 카드배송원 사칭은 처음이네요.
일단 의심 또 의심이지만 무시도 정답인듯~

[모르겠다]

전 카드는 아니지만 일정 기간 통장의 현금카드 사용을 않헤서 뭐가 어떻게 된다는 문자를 받았었어요.
근데 가슴이 철렁했었어요.
전 주거래은행은 신한이지만 여윳돈 꿍쳐 놓은곳은 국민은행이라
그 국민은행 현금카드 어쩌구 하는데... 발급하지도 않은 현금카드가 사용 않해서 어찌 된다는 말인데
정말 가슴이 철렁해서 바로 은행에 전화를 했더니....
무시하래요..보내주는 URL도 누르지 말고 전화통화 하면서 뭘 눌러라 어째라 하는말도 들으면 않된다구요...
에효..그날 가슴 철렁했던거 생각하면...

왜 그러고 산데요?? 사지 멀쩡하면 일해서 먹고 살 생각을 해야지...

[소연.]

네~ 참 잘하셨네요.
무시하면 됩니다

[지이나]

갸들은 우리가 아들이 있는지 딸이 있는지
정확히도 알드만요.
난 아들이 폰 고장이라 전화연결이 안되니
카톡으로만 연락 하자면서 돈이 필요하니
입금 해 달라나.
혹시나 해서 아들한테 전화 해보니
전화만 잘 받드만...ㅋ

[소연.]

전화 해보길 잘했군요.
우리가족은 절대로 그런일 없기로 하자고 했어요.
만약 돈요구하는일이나 뭘요구하는건 가짜로 생각하기로~

[큰산지기]

그래 모든것들 사전 확인후 처리 해야합니다.! 다행입니다.

[소연.]

선배님 감사함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