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중에 한명이 저와 비슷한 증상이 생겼습니다. 친한 친구녀석이라 조언 해주고 반 강제적으로 이것 저것 시켰더니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약 없이도 그럭저럭 잠을 잔다고 하네요..^^
제 친구는 키가 180cm에 몸무게는 143kg의 거구 입니다. 그래서 항상 무릅도 안좋고 척추도 안좋습니다. 느지막히
결혼을 하고보니 건강이 염려되어 다이어트를 실시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몸무게가 하도 많이 나가니 운동으로는
감당이 안되서 약물을 통한 다이어트를 실시하게 되었다는데요, 며칠 지나지 않아서 제가 겪었던것과 동일한 증상을
겪게 되었답니다.
그 친구가 다니던 병원 원장이 얘기하는데 다이어트약을 먹고 불면증, 자율신경이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저도 불면증을 겪으면서 자료를 찾아보다가 알게된건데, 자세히는 모르지만 다이어트 약이 자율신경계를 강제로
증진시켜서 그렇다고 하네요. 다이어트약을 드시는 분들은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만 내용인 듯 합니다.
참고로 갑상선 항진증에 걸리거나 갱년기 호르몬 이상으로도 불면증이 온다고 하니, 원인 규명을 정확히 하는것도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