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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19.11.24(일요일)
2.어디를: 여수 망마경기장 주변 작지만 거친산 돌아보기~
3.누구와: 대구산악회 회원들을 따라가 2명은 여불때기 외도를~
4.날씨: 출발할때 한 두방울 띠끼던 빗방울은 이내 그치고 햇빛은 잠시 얼굴만 비주디 하루종일 꾸리무리~
5.산행 경로: GS25 편의점~오른쪽 신호등없는 횡단보도 건너~자전거도로~흰천 가림막 밭사이 오름길~김해
김씨묘~김해김씨묘~올라섰다 내려서고~파란그물망 밭 왼쪽으로~갈림길 직진 오름길~청주
한씨묘~잡목치고 올라~능선 접속~오른쪽으로~협산(136m)~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우회~
무덤군~오른쪽 내림길~경주김씨 납골묘~내동마을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건너~마을 표석~
전면 여수시하동정수장 방향~왼쪽으로~효열각,행복한집~여천마을회관 왼쪽으로~주차장
맞은편 골목 안으로~세멘포장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져~무덤군~길없는 까시잡목 사면
치고 올라~오른쪽 정상 등로 접속~나무계단~바위지대 오른쪽~비봉산(235.9m)~오르내림~
251.2m~골프장 내려다 보며 왼쪽 능선으로~마지막 봉에서 오른쪽 흐릿한 능선~거친 능선길~
편백나무숲~까시잡목 능선~무덤군~까시잡목 능선~잡목 정비 넓은 사면~컨테이너 오른쪽~
자전거 도로~4차선 도로~왼쪽 육교 건너~주공 정문 지나~옹벽 왼쪽으로~오른쪽 계단길~
등산안내도~이정목 정상 방향~갈림길 정상 0.5km 방향~바우지대~픽스로프 가파른 오름~
오른쪽 전망바위~삼각점봉(335.7m 무인산불초소, 삼각점, 정자, 정상석)~오른쪽 능선따라~
고락산(337.4m, 봉수대, 이동통신탑)~삼각점봉 빽~왼쪽 나무계단 길로~연이은 침목계단~
음수대4거리~직진 오름~돌탑~체육시설,쉼터~오른쪽으로 휘어올라~206.9봉~올랐다 내림~
동물이동통로 왼쪽~돌탑,망마산 정상 0.5km 이정목~김해김씨효열부비~망마산(141.7m,
정자,체육시설)~왼쪽 내림길~가파른 세멘계단~야자메트~세멘포장길~도로 접속~오른쪽~
시전초교 지나~사거리 왼쪽으로~횡단보도 건너~왼쪽 롯데첨단소재 버스정류장 지나~
망마경기장 표지판 오른쪽으로~주차장 종료(걸은 거리 11.7km, 걸린 시간 4시간 37분)
고락산(鼓樂山): 전남 여수시 문수동에 있는 산이며 알려진 명칭의 유래는 없으나 고락이라는 명칭에
나타나듯이 고락산성과 관련된 북소리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문수동과 시전동 사이에 우뚝 솟아 있으며 정면에서 바라보면 삼각형 모양의 경사가 급한
산세처럼 보인다.
인근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하는 등산로가 많이 발달해 있고 산중턱에는 약수터와 쉼터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산불감시초소와 쉼터 정자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삼각점봉인
335.7봉에 정상석이 세워져 있으나 국토지리원 지형도나 일반 지도는 동쪽으로 150여m
더 진행한 봉수대터와 이동통신중계탑이 서있는 337.4봉을 고락산으로 표시하고 있다.
고락산성: 해발 337.4m의 고락산에 있는 산성이며 정상과 그 아래 동쪽 약간 낮은 봉우리를 둘러싸는
성 두채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에 있는 성벽 둘레는 약 100m로 북동쪽을 제외하고는 잘 남아있으며 낮은 봉우리에
있는 성벽 둘레는 약 354m로 서쪽이 잘남아있다. 주위에서 백제때의 토기,기와등이 많이
발견되었고 성을 쌓은 기법으로 보아 백제시대 산성으로 추정된다.
국경의 방비와 관련된 관방 유적이 집중되어있는 여수 지역을 대표하는 산성으로 이 지역이
백제시대부터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음을 말해준다.(안내판 참조)
"이 띠바가 지금 뭐하는 기고?~"
삼수산악회에 가가 여불때기를 강행군 하니라꼬 노고리한 데다 아푸리카 치타가 나오는 다큐멘타리
프로그램을 새빅 2시까지 보다보이 늦잠을 자게 되는데 아무리 백수지만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된다
카미 마님이 짜준 시간표에는 아침은 8시 이전까지, 점심은 오후 1시 이전까지 채리묵꼬 저녁은 6시
넘으마 시마이라 카미 뺄간칠을 해났는데 법에도 예외 규정이 있는데 피곤하기나 약속이 있시마
시간을 땡기기나 늦출수도 있지 무신 군대도 아이고 닝기리~ 꼭 그 시간에 무야되나?~
밥 치우기 5초전이라 케가 후다닥 띠나가가 목이 매키길레 궁물부터 먼저 후르룩 떠묵는데 으악!~
무신 꼼국이 이리 뜨겁노?~ 입천장이 디가 금새 허연 껍띠기가!~
입 천장이 비끼지노이 꼼국은 인제 그림에 떡이고 김에다 밥을 똘똘 말아서 통영 김밥을 맹글어가
반 공기를 억지로 때리였는다!~
다시 이불 속으로 드가기도 그러코 커피 한잔을 끼리묵고 만만한 동네 산으로~
딴데보다 늦게지는 동네 산 단풍도 인제 실실 비키니 복장을 하는걸 보이 겨울이 지척으로 다가온듯~
가파른 오르막에 지 몸도 못가누고 송아지만한 개쒜이 한테 질질 끌리가는 아지매가 우리 개는 훈련을
잘 시키나가 절때로 안문다 카길레 입구에 개쒜이를 델꼬 오지마라꼬 써부치났는거를 못봤나 자랄또
지랄또 카미 욕을 한바가치 해주고 올라와가 몸을 푸는데 언넘이 역기에 새로 달아논 5kg짜리 바벨을
또 치아뿟네!~ 훔치갔는지 내삐맀는지 그넘의 심뽀는 알다가도 모리겠다!~
지가 힘이 딸리마 빼노코 들마 될낀데~ 15kg짜리 해깝한거를 50분 쓸로비디오로 들다가 한분 쉬고
다시 50분을 들고 나오다 고마 다이에 호박을 조 받아뿐다!~ 띠용!~ 청천 하늘에 별들도 만타다!~
재고가 얼메 안남은 뇌세포를 천만마리 정도를 직이뿐다!~ 에고 전뿐 영천에서 나무에 바치가
기스난 자리에 따까리도 안떨어졌는데~ㅠ
오늘은 대구산악회를 따라 여수 망마산~고락산을 가는데 아침에 우대장님이 농갈라 주는 개념도를
보이 망마산도 빠자묵고 고락산만 간다고!~ㅠ
뫼들은 시간이 없시마 본대들 보다 먼저 내리가 망마산 여패있는 여수지맥 무선산을 찍고 갈라켔띠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것 같았는데 우대장님이 시간을 넉넉하이 4시간 반 정도를 조가 욕심을 부린다~
롯데마트를 지난 사거리에 본대들 보다 먼저 내리가 다음 지도에 나오는 협산을 거쳐 비봉산을 찍고
다시 고락산~망마산을 거치가 망마경기장 주차장으로 길게 이어 가기로~ 송교수를 우군으로 업고~
롯데마트를 지나 GS25 편의점 4거리에 본대들 보다 먼저 내리가 횡단보도를 건너 갈라 카다가 협산하고 쪼매
더 가찹은 곳으로 질러가까 시퍼가 오른쪽으로 및발자죽 진행하는데~
오른쪽으로 이동하마 공구점에서 50여m 더 지난 곳에 횡단보도가 보이고~
허걱!~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네!~ 알아가 기는기 아이고 띠가 건너라 이기가?~ 이쪽저쪽 잘보고 띠자 후다닥~
에고 저 아지매는 공해가 이리 심한 큰 길까에 은행알을 조가 뭐할라 카노?~
도로 미태있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내리서가 오른쪽을 보이 밭 사이로 길이 보인다!~ 150m도 채안되는 야산이라
밭길로 올라가다 안되마 치고 올라 가기로~
그런데 올라가보이 상태가 좋은 밭길은 계속 이어지고~
김해 김씨 묘를 지나면 묘길까지 보태져가 눈누랄라 고속도로 같은 길이 계속된다!~
묘지 오른쪽 뚜렷한 산길로 들어서면~
다시 김해 김씨 묘를 지나고~
뺄가무리한 잔디가 깔린 묘를 가로질러 올라가서~
야트막한 봉우리를 지나 내려선다!~
잠시후 안부쪽 파란 그물망이 쳐진 왼쪽 밭고랑 사이를 빠져 나오면~
갈림길을 만나 흐릿한 길로 이어지는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선다~
지나온 길보다는 다소 거칠지만 족적은 뚜렷한 오르막!~
오른쪽으로 밭과 무덤군이 보이고~ 저 건너에는 차선책으로 머리에 여났던 여수지맥 무선산이 삐쭉 올라와 있다~
다시 오르막이 시작되고~오늘은 여수가 해발 제로에서 시작하는 바다라 카는걸 모리고 200m, 300m니 둇만하니
케싸미 킬킬거리다가 코피를 본다!~
뚜렷하던 무덤길은 청주 한씨 묘를 마지막으로 끝이나고~
30여m 정도를 잡목을 헤치고 올라서면~
후손들이 바리깡을 들이댄지 한참은 된듯한 묘지군을 만나면서 뚜렷한 기존 등산로로 접속한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잠시 올라서면~
미리 저장해둔 오룩스맵이 왼쪽 잡목 짱배기가 <다음> 지도상 협산임을 가리킨다!~ 잡목을 헤치고 올라간다!~
아무도 표지기를 달지않은 짱배기에 뫼들 표지기를 걸고 마수걸이를 한다!~
그런데 신오룩스맵상 돌산지맥으로 표기되가 있는 트렉을 믿고 올라왔띠마는 왼쪽으로 니리갈라카이 완전
고사리 밭이다!~ 오룩스맵 지형도가 엉터리다!~ 일반적으로 돌산지맥이라 함은 돌산대교에서 시작해가
항일암에서 끝나는 32km 정도되는 산줄기를 말하는데 여를 돌산지맥이라고?~ 누구를 농구나 띠바!~
송교수 의견에 따라 길이 좋은 오른쪽으로 우회 하기로~
다시 왼쪽으로 휘어지미 원위치한다!~
뺄간 잔디가 올라오는 무덤 우로 아까 쑥대밭이 아닌 고사리 밭이 보이고~
이후로는 촘촘하이 올라와가 있는 무덤 혹불을 따라 내리온다!~ 맞은핀으로는 담에 올라야할 봉황이 날라가는
형상이라 카는 비봉산이 날개죽지를 피고 있다!~ 300m도 채안되는 저를 올라가다 거품을 문다~
예전에 임야 감정 공부를 할때 무덤이 많은 야산은 값이 떨어진다꼬 배았는데 그런 이론을 들이대마 이 산은
완전 똥값이다!~ 무신 무덤이 이리 만노?~
뻘건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동백숲을 지나면~
비봉산 내동마을로 이어지는 도로가 내리다 보이고~ 전면으로 보이는 비봉산 지름길이지 시푼 한국타이어
건물 오른쪽으로 올라갔는데 결론은 코피나죠다!~
내동마을 버스정류장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건너간다!~
내동마을 표석 안으로 들어서면~
이내 여수시 학동정수장이 나타나고~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간다!~
잠시후 한국펫(주)를 지나 자세히 안보마 다리긋지도 안한 둇만한 다리를 건너면~
효자 열녀 추모비인 숭의문(崇義門)과 노인 휴양시설인 행복한 집 사이를 지나고~
삘거무리한 벽돌 건물 왼쪽으로 모티를 돌아 나가면~
연춘정(延春亭)이라 카는 이색적인 택호를 달고있는 여천마을 회관을 만난다!~ 연춘은 경사를 이끌거나 기쁨을
잇다, 봄을 이끌다 라는 뜻 외에 장수를 비는 뜻도 있다 카네!~ 여는 영감 할마이들이 오래 살겠다!~
왼쪽으로 돌아 얼메 안가마 마을 주차장에는 크다탄 그늘막 거목이 보이고~
맞은핀으로 포장도로가 보이가 따라 올라간다!~ 전면으로 보이는 봉황의 날개죽지를 타마 비봉산이사
금새 올라가겠지!~ 이그 꿈깨라 임마!~
포장 도로는 오른쪽으로 휘어졌다가 금새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간다!~
밭 고랑 사이에는 여수의 특산물인 갓을 마이 심어났따!~ 원래는 이파리와 종자가 같이 있다가 개량을 해가
잎은 김치를 담는 갓으로~ 노란 구슬 모양의 종자는 따로 갈아가 향신료인 겨자를 맹근다 칸다!~
쉬엄쉬엄 올라가면 키 큰 향나무가 보이는 무덤군에서 길은 뚝이고~ 아무리 햇또를 잡아여바도 틈이 안비는
완벽한 수비 자세다!~ 봉황이 날개를 모다뿟나?~
여서 후퇴하겠나 우야겠노?~ 닝기리!~이판사판이다!~ 송교수가 아패서 무소의 뿔처럼 햇또를 잡아여킬레 언치가
똥꼬 뒤를 바짝부치가 따라 올라간다!~
가파른 경사면에 까시 잡목과 씨름을 하니라꼬 진을 다뺀다!~질러가 올라갈라꼬 무대까리로 치고 올라온 댓가를
톡톡하이 지불한다!~ 잠시후 송교수와 임무교대를 하고 불도자처럼 치고 올라서면~
핀핀한 봉우리에 올라서게 되고~ 이내 퍼저가 안자뿐다!~ 이래가 시간내 도착하겠나~ 헥헥~
물 한모금 하고 안자 있다가 인제 능선인데 뭐 카미 진행하는데 띠바!~길은 이하 동문이다!~ 신오룩스 지형도상
돌산지맥길이라 카는거는 엉터리다!~송교수와 임무 교대를 하고 이분에는 잡목 속으로 뫼들 햇또를 잡아였는다!~
오만상 머리터레기를 조뜯기미 올라가다가 오른쪽으로 허연기 보이가 끼 걸음을 해가 나가보이 이런 닝기리!~
오른쪽 능선으로 고속도로 같은 산길이~ 지형도를 보이 오른쪽 여천저수지 쪽으로도 흐릿한 길 표시를 해나가
어느 정도 짐작은 했지마는 글로는 삐잉 돌아가가 일로 올라왔띠마는 잔머리 굴리다가 개피를 본다!~
허걱!~ 이분에는 나무 똥가리 계단까정!~
나무 계단길을 쉬엄쉬엄 올라서면 바우들이 따문따문 박히있는 능선으로 올라서고~ 오른쪽으로 틀어 올라간다~
둇나게 가파르게 올라왔띠마는 정작 비봉산 짱배기는 밋밋하다!~ 어?~ 무신 판때기가 보이네!~
하늘기둥?~어디서 마이 들었는 닉네임이다 켔띠마는 여수 김영래님이네!~ 올여름에 한분보고 오랫만에 판때기로
다시 만난다!~ 여패다 뫼들 표지기를 걸고 물한모금 한다~ 오늘은 꾸리무리한 날씨에 비도 온다 케가 물이 마이
씨겠나 카미 한통만 달랑 가왔띠 벌씨로 반통이 비뿐다!~ 걱정이네!~ 애끼 무야지~
비봉산을 지나마 이내 내림길~
봉우리는 오르락내리락 하지마는 올라올 때를 생각하마 천국으로 가는길긋따!~ 길이 와 이리 좃노?~
내리섰다가 잠시 올라서면~
225봉으로 올라서고~
뫼들 표지기를 달라꼬보이 여수시보건소 명의로 여가 여수시 걷기 좋은길 이라꼬 노란 표지기를 달아났따!~
그런데 이런 좋은길을 나뚜고 동네에는 안내판을 와 안새아났찌?~
뫼들 표지기를 달았따가 여수시 표지기 뒤에 고도 표시만 해노코 얼른 띠가 온다!~ 김고문님이 표지기를 다시
맹근다 카는 2월달 까지는 버티야 된다!~ 떨빵한 넘이 전뿌네 김고문님이 재고 파악을 할때 450장 정도 남았다
켔띠마는 박스 안을 디비보이 200장 빼이 안남아가 헐어가 왔는데 인제는 170장 정도 남은셈이다!~
전망바운가 시퍼가 올라가보이 온통 꾸리무리한기 조망은 꽝이고~
왼쪽으로는 여주 시티파크리조트 골프장이 내리다 보이고~ 군지렁거리는 소리가 여까정 들린다!~ 저넘아
자슥들은 비가 온다 카는데도 필드에 올라왔네~잔디는 안직 젖어 있실낀데?~ 여는 여순데 국토원 지형도상
여주시티파크리조트라꼬 표시를 해났는데 맞는강 모리겠다~
다시 만나는 오르막~ 쉬엄쉬엄 올라서면~
밋밋한 능선상의 251.2봉!~
낡은 표지기 여패 뫼들 표지기도 걸어 두고~
이때까정 이기 돌산지맥 마루금인줄 알고 앞에가는 송교수를 불러 새우는데 실수다!~
옹벽이 쳐진 왼쪽 흐릿한 길로 끼처럼 기가 능선을 갈아타면~
그런데로 뚜렷한 족적이 보이고~
이내 왼쪽 능선으로 갈아 탄다!~ 이때까지만 해도 지형도 표식이 잘못된줄도 모리고 지맥길이니 응당 길이
좋을끼라 카는 떨빵한 믿음을 안고 간다!~ 차라리 송교수가 내리가는길로 가시마 고생도 덜하고 거리도
쪼매 땡길수 있었는데~ㅠ
잠시후 마지막 능선에서 오른쪽 흐릿한 족적이 보이는데 송교수가 길이 없다 카미 우회 하자고~ 왼쪽으로
끼걸음을 해가 돌아 나간다~
첨에는 흐릿한 길이지만 그런데로 걸을만 했는데~
편백마무 숲을 지나고~
왼쪽 골프에서 감을 지르는 소리까지 들으미 내리오니~
고마 길이 뚝!~ 이후로 까시잡목을 헤멘거는 쪽팔리가 어디가 말도 못한다!~
헥헥거리미 왼쪽 무덤군으로 탈출해가 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카는 양반 상석에 털썩 주저안자 보따리를 풀고
15분 정도 요기를 하고 간다!~
무덤 오른쪽으로 들어서이 여도 길은 개판이고~ 차라리 왼쪽 무덤길로 내리갈낀데~ 오늘은 머피의 법칙이
징글맞게 계속 적용된다!~
145봉으로 올라서는데 100m 정도 거리를 두고 고전을 한다!~ 뻘건 끄내끼 저거는 뭐한다꼬 달아 논기고?~
사람 부애 채우그러!~
머리터레기를 조뜯기미 길을 내는 송교수를 보이 델꼬온기 미안시럽다!~ 이넘의 까시는 와 이리 굴노?~
간신히 봉우리를 넘어서이 여는 천국이네!~ 우예 전부다 길을 안내노코 요까지만 간벌을 해났노 띠바!~
임도처럼 넓은 길을 뺄간 컨테이너가 보이는 오른쪽으로 돌아 나오마~
묘목 같은걸 한금 심어났는 밭을 지나고~
자전거 산책 도로로 내리선다!~
내리온 곳을 함 돌아보고~ 여는 길을 잘 내났는데 능선 우에는 개판이다!~
신작로로 올라와가 골프연습장 오른쪽 길로 고락산으로 올라갈라 켔는데 큰길에는 차들이 억사구로 마이 댕기네!~
띠가가 무단횡단을 할라케도 중앙분리대가 노파가 뫼들 콤파스로는 감당키 어렵다!~ 예전에 지금도 가끔씩 가는
안내산악회를 따라가가 저 밑으로 낮은 포복을 해가 지나갈라 카다가 배낭이 낑기가 꼼짝달싹 못하고 황천으로
갈뿐했다!~ 왼쪽 육교쪽으로 가가 장애인 엘리베이터를 타고 육교를 건넌뒤 주공아파트 정문을 통과한다!~
정문에서 쭈욱 올라가다가 옹벽을 만나면 좌향좌!~
잠시후 아파트 주민들이 고락산으로 올라가는 세멘 계단길을 만나고~
인제부터는 눈누랄라길이다!~침목계단을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산길 곳곳에 판때기들이 어지럽고~
고락산 등산안내도를 휘리릭 훌터보는데 삼각점봉인 335.7봉에다 정상 표시를 해났따!~ 어?~ 안내도에는
망마산을 빠자뭇네?~ 여는 그까정 안가고 동물이동통로, 웅천재에서 바리 내리가는걸로 되가 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이정목을 따라 간다!~
거리 표시가 안된 벙어리 이정표가 가리키는 정상 방향으로 가파리게 올라간다!~
잠시후 음수대 갈림길에서는 왼쪽 정상 0.6km 방향으로~
가팔라노이 길을 지그재그로 내났네!~ 송교수가 해 났다 케가 내리다보이~
어?~진짜로 해가 났네!~선경아파트 뒤로 보이는 가운데 산 중턱 뺄간 건물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인듯 하고~
안그래도 식수가 달랑달랑 바닥을 보이는데 마침 약수터가!~배가 뽕양하이 마시고 한까뜩 보충해가 올라간다!~
평소에는 물을 마이 안묵던 송교수도 아이고 반가버라 카고~ 춥다카는 구라청 예보를 믿고 단디 챙기입고 왔띠
날씨가 너무 더버가 떠죽겠다!~ 바우지대를 지나면~
안전 픽스로푸가 달린 가파른 오르막이 기다리고~
삼각점봉이 바로 우에 보이는데 송교수가 오른쪽 전망바우를 들렀다 가자고~ 하늘은 써비스로 잠시 햇님을
비주디 이내 커튼을 쳐뿐다!~
왼쪽 송신탑이 보이는 짱배기는 구봉산인듯 하고~ 아래 가운데 허여이 보이는 망마경기장을 지나 왼쪽 끄티에
올라와 있는 산이 망마산이다!~ 본대들은 벌씨로 거의다 내리갔지 시푸다!~
잠시 조망을 즐기다 올라서면 무인산불초소,쉼터 정자,정상석,삼각점등 시설물이 보이는 335.7봉!~국토지리원
지형도나 일반 지도에 표시된 고락산 정상부(337.4m)와는 달리 주민들은 여기를 정상으로 여기는듯 하다!~
잠시후 실재 정상부로 가보면 와 여다 정상석을 새아났는지 이해가 된다!~
정상석이 있시 일단 여서 한방 박고~
전뿐에 갈라 카다가 못간 산봉 표지기를 고치가 고도 표시를 걸어노코~
150여m 떨어진 실재 정상으로 간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표시된 정상부로 가보마 입구에 키다리 이동통신 송신탑이 터억 막아서고~
오른쪽으로 돌아 나가마 멀리서 볼때는 봉수대처럼 보이는 고락 산성터!~ 고락산성은 특이하게 산성이 2단으로
되가 있다!~ 봉수대 맨치로 보이는 요는 우에 층이고 알로 한층이 삐잉 돌아가 있다!~
산성 우로 올라가마 억새 무성한 공터에는 고락산성 안내판이 보이고~
성벽 중에도 젤 높은데 올라가보이 누군가 돌을 재주있게 새아낫따!~ 바람이 불어도 안자빠지는기 신기하다!~
성벽 우에는 표지기를 달때가 없어가 내리와가 나무 가지에 걸어노코 찰칵!~ 실재 정상에는 성벽과 통신탑
시설이 꽉차 있어노이 335.7봉이 정상을 대신하는 모양이다!~
다시 삼각점봉으로 돌아와가~
왼쪽 나무계단이 비는 곳으로 내리온다!~
연이은 침목계단을 지나면~
바우들이 따문따문 박힌 능선으로 내리서고~
갈림길에서 부영아파트 방향으로 직진해 내리간다!~ 주민들은 고락산을 기역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카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렀치 고락산성 안내판부터 만나는 안내판마다 오만상 기역산 낙서를!~ 이런 경을칠넘!~
나무똥가리 계단을 터덜터덜 내리오면~
다시 나무데크 계단이 길게 이어지고~
이내 음수대가 보이는 사거리로 내려선다!~
망마경기장까지는 얼메 안남았지만 뫼들하고 송교수는 망마산을 찍고 망마경기장까지 돌아 가야된다!~
안부 사거리를 가로 질러 올라가다 보면~
고락산이라 불리게된 유래가 나타난다!~고락산에서 북을 둥둥둥 치마 여천 무선산에서 선녀가 내리와가
즐겁게 춤을 추었다고~ 요 아래 골 이름도 둥둥골이라 칸다!~
망마산 까지는 봉우리 서너개를 타넘어야 된다!~ 시간을 보이 우대장님과 일단 약속한 시간이 얼메 안남아가
서두른다!~ 투다닥 올라간다!~
내리서면 한 고개가 또 기다리고~
올라서면 돌탑을 지나 오른쪽으로 휘어진다~
잠시후 체육시설 쉼터가 나타나고~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선 봉우리 206.9봉에도 표지기를 걸고 내리온다!~
쉼터의자를 지나 다시 투다닥 올라갔다가~
내리서이 송교수가 안보인다!~ 비봉산 올라가는데 진을 너무 빼가 그런지 힘이 없어 보이가 잠시 기다린다~
떨빵한넘을 따라와가 개고생을 시키가 미안타!~ 앞으로는 혼자 살짝 토끼야지!~
화사한 모습을 하고 있는 동백꽃을 눈으로 쓰다듬어 주고 내리서면~
"T"자형 갈림길!~ 생태터널이 보이는 이곳 안부를 웅천재라꼬도 부르는 모양이다!~ 오른쪽은 망마경기장으로
내리가는 길인데 뫼들은 망마산으로 가기 위해 왼쪽으로 좌향좌~
왼쪽으로 틀어 내리서면~
생태터널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이 보이고~
다시 쉬엄쉬엄 올라서면 돌탑과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 직진해 올라선다!~
임도처럼 넓은 길로 올라서면 왼쪽 갈림길에서 올라오는 사람들도 더러 보인다!~
왼쪽으로 텃밭이 보이는 넓은 길로 올라서면~
여도 효자 열녀비가 서있다!~ 이 동네는 효자,열녀가 많은 모양이네~
잠시후 오른쪽으로 틀어 올라서면 세멘으로 쳐발라났는 2층 정자와 운동기구 쉼터가 보이는 망마산 정상~~
노목이 자리를 잡고있는 정상부로 올라서면~
기준점인듯한 삼각점 사촌이 안자있고~
뜻밖에 사이비 작명가의 코팅지도 올라와 있다!~ 마지막 산에서 표지기를 걸고 찰칵~
정자 2층에 올라가 여수 앞바다를 감상한다!~ 전면으로 육지와 연결되는 도로가 보이는 장도와 오른쪽에
소똥처럼 안자있는 가덕도가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는 소호선착장도 보인다!~ 날씨가 뿌여가 빌로네~
시간이 촉박해가 왼쪽 신화아파트 방향으로 서둘러 내리온다!~ 가파른 세멘 말뚝 계단을 조심조심 내려서면
야자 매트가 깔린 경사가 숙지는 능선으로 내리서고~
이내 세멘 길을 통해 도로로 내리선다~
도로로 내리서서 망마경기장쪽 오른쪽으로 우향우를 해가 조깅 모드로~
신화아파트와 시전초등학교를 차례로 지나~
망마경기장으로 막빠리 올라가는 길이 보이는 도로에는 중앙분리대가 막아서가 왼쪽 횡단 보도를 건너
롯데첨단소재 버스정류장과 기숙사 앞을 지난다~
오른쪽 망마경기장 쪽으로 들어서면서 마침 아파트로 드가는 주민한테 경기장에 대형 버스 주차장이 있나
물어보이 있다 케가 올라갔는데~
엄마야!~ 전부 기럭지가 짜리몽땅한 쪼매한 차바께 안보이네!~ 주차장이 경기장 아패 있다 카는거는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알았는데 소형 주차장인줄 몰랐네!~ 갑자기 당황해가 우왕좌왕~ 이면 도로로 가보다가 다시
올라갔는데 오른쪽으로 가보던 송교수가 거도 달구지가 안보인다 케가 SOS!~
전화를 받던 송교수가 다시 경기장 쪽으로 올라가는데 허회장님과 우대장님이 마중까지 나왔다!~ 미안크로!~
족발 안주로 간단스키 뒷풀이를 하고 화장실에 드가가 초여름 날씨 맨치로 텁텁한 날씨 덕에 온몸을 땀으로
범벅한 웃도리를 벗고 수도 꼭따리에 햇또를 집어 였는다!~
뒷풀이 시간이 남아가 운전 기사의 추천으로 광한루에서 무신 레이져 쑈를 한다 카미 들맀다 간다케가 방향을
남원 쪽으로 잡는다!~ 가보이 레이져 쑈는 아무때나 하나다~
(광한루 나들이)
껌껌한 밤에 코끼리 다리 더듬듯 광한루를 한바꾸 돌고 다시 달구지로 돌아왔다!~ 및뿐 왔는데도 깜깜해가
알바도 해가민서~^^
대구로 들어오는 차안에서 우대장님이 총무님을 통해 전달하는 쇠주잔을 거절하지 못하고 몇잔 원샷 한데다
살짝 건네주는 크다탄 패트병 맥주 한통까지 홀짝홀짝 했띠마는 고마 골아 떨어져뿐다!~
배도 부르고 9시가 넘어 대구에 도착해가 오늘은 생막녀 주막은 통과한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이 무신
양념 냄새가 이래 얼크리 하노?~ 메뉴가 뭔데?~ 안직 밥도 안뭇나?~ 닭도리탕!~ 철퍼덕!~
진작 알았시마 아몬드 땅콩하고 술을 안무실낀데 띠바!~
첫댓글 전라도쪽의 야산들은 하나같이 가시덤불로 무장하고 있데요.
예전에 호남정맥쪽의 산에서 곁가지 능선으로 들어갔다가 오만상 긁히고 찔리고~~ ㅠ ㅠ
그런데 근처에 좋은길이 있는걸 발견하고나면 은근히 약이 오르게 마련이죠. ㅋㅋ
요새는 작은산들을 주로 오르시니 도로 건너 다니는건 일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