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에 오른 방탄소년단 기사를 보았고 문제가 되는 인터뷰영상을 찾아 보았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이 수상한 상 자체로 중국인의 심기를 건들였다기 보다
밴 플리트라는 사람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장군이기는 하지만 그가 설립한
단체의 목적은 전쟁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에도
주변에서 누군가 부추겼거나 그런 영향을 주어 방탄소년단 알엠이
설립취지와 관련없는 단어를 넣어 수상소감을 말한 것이 아닌가,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되었다
수상소감에서, 방탄소년단 알엠이 한국전쟁 70주년이라는 단어와 양국남녀의 희생을 언급했기에
중국인의 심기를 건들수밖에 없었다고 본다
방탄소년단은 두나라만의 아티스트가 아니기 때문이다 방탄 알엠은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아티스트로서의 발언만 하면 되는 것이다 더구나 근현대 역사공부를 섬세하게 해보면,
일본이나 미국이나 똑같고 (비밀조약으로 우리나라에 어떤 짓을 했는 지 다 알면서~)
왜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 호의적인 지도 공부해보면 나온다
윤봉길의사의 도시락폭탄사건으로 중국인들이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고 내가 스토리방에
글을 쓴 기억이 있는데 알엠도 표피적인 역사공부만 할 것이 아니라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도올 김용옥의 역사강의 영상도 보고 여러 측면으로 각자의 이익에 의해
일어난 전쟁에 대해 생각한다면, 전쟁영웅이나 특정나라의 전쟁 희생자만을
언급하지 않고 고 마이클잭슨처럼 모든 인류평화와 자유를 강조할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대한상공회의소(박용만 회장), 미국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도 공동 수상했다는
기사내용이 보였기 때문에 RM의 인터뷰 내용이 마냥 뜬금없지는 않았다
공동수상이라는 단어에서 심한 악취가 나는 건 어쩔수가 없다
누군가 방탄소년단을 이용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살고 있지만 음악을 통해 연결돼 있고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문화와 이야기를 공유하고 연대한다/ 라고 분명 알엠은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는 한국과 미국만의 관계가 아닌 전 세계의 음악팬에게 하는 발언인 것이다
그래서 모든 분란이 일어난 후, 중국 외교부는 미래로 나아가자로 수습한 것이라 생각했다
앞으로도 방탄소년단에겐, 이러한 일이 또 발생하지 않도록 팬들이 모니터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문득 이준기가 군입대 직후에 강제차출(?) 당해 중국인을 자극한 생명의 항해라는 뮤지컬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 RM이 독서를 많이하는 유능한 인재임에는 분명하지만, 보이지 않는 적들이
작정하고 멍석을 깔아 놓으면 당할수 있기 때문이다
밴 플리트가 창설한 비영리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를 검색해 보았다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는 한미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1957년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제안으로 미국의 저명 인사들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현재는 개인 및 기업 회원들이 지원하고 있다. 한미 양국의 정책, 기업, 경제, 교육, 예술 그리고 영화에 관해 전문성 있고 편견 없는 토론과 연구를 수행하며, 상호이해와 친선을 증진 시키는 것이 코리아 소사이터의 설립취지이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현재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미국 전역은 물론, 한국까지 그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첫댓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한미 양국의 정책이나 기업, 경제, 교육,예술 그리고 영화에 관해 편견없는 토론과 연구를 수행?
당췌 뭘 했다는건 지 잘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