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사나이 라 불리는 악명 높은 암살자(우디 해럴슨)과 어딘가 어설픈 사업가(케빈 하트)가 한 팀이 된다. 케빈은 아내의 근사한 생일 파티 위해 인터넷으로 펜션을 예약하고 갔으나 프린트 잉크 부족탓으로 주소가 흐릿하게 출력되어 1468인데 1495로 간다. 그 곳은 우디가 암살작업 지시를 받으러 가기로 한곳. 우디보다 먼저 도착한 케빈을 의뢰인이 우디로 착각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누군가 자기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안 우디는 케빈을 찾아냈지만 이미 얼굴 모르는 의뢰인인 케빈을 우디로 알고 있는 이상 번복은 불가능. 할 수 없이 우디는 케빈과 함께 임무 수행에 나선다. 말썽만 부릴줄알지 총한번 제대로 못 쏘는 케빈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난도 암살 기술을 가진 몸 자체가 무기인 우디. 임무 수행중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는 2차 임무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지시자를 쫓아보니 수십년간 자신에게 사건을 의뢰했던 보스가 의뢰인. 감정에 치우쳐 딱 한번. 임무 처리를 머뭇거렸던 우디를 퇴물로 취급. 조직에서 배제 시키고 새 암살자를 대체하려고 한것. 언발란스 파트너가 막강 조직 보스를 역 발림. 액션 시원하고 몰입감 좋음.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