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디-워` 뚜껑을 열어보니... -2007년 37주차 박스 오피스

[파이트111]

1위(첫등장) The Brave One　　　　 (워너)
흥행수익 - $14,015,000 / $14,015,000 2,755개 상영관 - 1주차

-2005년 '플라이트 플랜'. 2006년 '인사이드 맨' . 그리고 2007년 조디 포스터의 스릴러 시리즈 3번째 작품인 '브레이브 원'이 전체적으로는 그다지 좋지 않은 평을 들었지만, 조디 포스터 이름값만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조디 포스터의 발군의 연기력은 영화의 단점을 살려주었다는게 일반적인 평가였지만, 전체적으로 평점이 나쁜 편은 아니다. 이번주 유일한 주간수익 천만달러가 넘는 작품이기도 한 '브레이브 원'. 최종적으로는 많은 수익을 올릴 것 같지는 않다.

2위(1) 3:10 to Yuma  (라이온스 게이트)
흥행수익 - $9,150,000 / $28,549,000 2,667개 상영관 - 2주차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3:10 to Yuma'는 뭐..자연스럽게 이번주 2위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는 수익감소율이 30%를 유지하면서 양호한 하락세를 보였는데, 워낙 비수기라서 전체적인 수익은 뭐..여전히 부족한 느낌. 그래도 러셀 크로우에게 다행인 것은 'A Good Year'의 흥행참패를 어느 정도 만회했다는 것이다. '신데렐라 맨'도 그다지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둔 가운데 최종 수익이 천만달러가 넘지 못한 최악의 성적을 거둔 'A Good Year'때문에 슬럼프에 빠질 줄 알았는데, 그래도 이 작품이 살려준 듯.

3위(첫등장) Mr. Woodcock (뉴라인)
흥행수익 - $9,100,000 / $9,100,000 2,231개 상영관 - 1주차

-'디-워'의 가장 큰 적수였던 '미스터 우드콕' 이번주 3위를 차지했다. 관객과 평단 모두로 부터 칭찬 보다는 욕을 많이 얻어먹은 이 코미디는 대진운이 좋았기에 이번주 3위로 턱걸이 할 수 있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전체적으로 엉성한 스토리와 웃음이 나오질 않는 장면장면들은 이 영화의 앞으로 전망도 어둡게 만들어 줄 듯.

4위(첫등장) Dragon Wars (프리스타일)
흥행수익 - $5,376,000 / $5,376,000 2,275개 상영관 - 1주차

-심형래 감독의 '디-워'가 드디어 미국에서 개봉을 했다. 한국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키면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던 이 작품은 미국 개봉뒤에 보자라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결과는 참패다. 2천개가 넘는 상영관을 확보하긴 했지만, 박스 오피스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더더욱 큰 문제는 영화에 대한 평가다. 심형래 감독과 대한민국의 '디-워'팬들이 가졌던 불만은 한국영화기자들과 평론가들에 평론에 대한 불만이었는데, 차라리 한국의 그들에게 고마워해야 할 정도로 평론은 참혹하다. 한 마디로 '최악의 쓰레기 같은 영화'라고 요약하면 될 듯. 심형래 감독이 어느 언론매체에서 "우리나라 기자분들과 평론가분들은 너무 짜다"라고 한 말이 무색케 할 만큼 미국은 더욱 심하게 몰아쳤다. 수익이야 그렇다 쳐도 이런 평가를 받았다는게 아쉽긴 하다.

재밌는 사실은 '디-워'가 프리스타일 릴리징에서 배급한 작품 가운데서는 개봉 첫주만으로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는 사실. 극장수는 가장 많은 것은 물론이요..나름대로 '프리스타일 릴리징'에서는 욕심을 부렸던 작품인데..수익을 보자니 처참하긴 하다.

그리고 한국 영화가운데서는 김기덕 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을 제치고 최고의 수익을 기록한 영화다.

'Godzilla 2000'과 '디-워'

디-워

Date	Rank		Gross	% Change	Theaters	Per Theater	Total Gross	Days
9/14/07	5		$1,595,000		2,275	$701	$1,595,000	1
9/15/07	4		$2,120,000		2,275	$932	$3,715,000	2
9/16/07	4		$1,660,000		2,275	$730	$5,376,000	3

고질라 2000

Date	Rank		Gross	% Change	Theaters	Per Theater	Total Gross	Days
8/18/00	10		$1,551,000		2,111	$735	$1,551,000	1
8/19/00	11		$1,676,000	+8.06%	2,111	$794	$3,227,000	2
8/20/00	11		$1,181,000	-29.53%	2,111	$559	$4,407,720	3

심형래 감독의 '디-워'와 '고질라 2000'의 미국 박스 오피스 개봉 첫주 3일간의 성적이다. '고질라 2000'은 워낙 괴수영화가 사랑받는 일본이긴 하지만, 진일보된 특수효과를 가지고 일본에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뒤 소니픽쳐스를 통해서 2천개가 넘는 상영관을 확보하며 미국에서 8월 중순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졌었다. 당시 같이 개봉한 작품을 살펴보면 제니퍼 로페즈의 '더 셀', 그리고 스파이크 리 감독 코미디 다큐멘터리 'The Original Kings of Comedy"이었고, 결국 두 작품은 1,2위를 차지했고 고질라는 11위를 차지했다.

가만히 살펴보면 '디-워'와 매우 흡사하다. 2000년 8월 18일은 기존에 개봉했던 작품들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생각보다 강하지 않은 신작들과 함께 개봉을 했기에 '고질라 2000'의 미국 전역 개봉도 기대가 컸을 것이다. 제니퍼 로페즈의 '더 셀'은 조디 포스터의 '브레이브 원'과 비슷한 스릴러물이고, 스파이크 리의 ''The Original Kings of Comedy'은 빌리 밥 손튼 주연의 '미스터 우드콕'과 같은 코미디. 경쟁작들도 비슷하고 박스 오피스 전체적인 분위기도 비슷하고 그런데 두 작품 모두 무너졌다.

한.일 괴수 영화의 운명인가? 그나마 조금은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경쟁작들과 괜찮은 날짜에 개봉을 했는데, 미국의 벽은 무지 높았다는 것을 깨닫는 그 운명 말이다.

결국 '고질라 2000'은 9주(115일)동안 미국 극장에 걸려있었고, 총 수익이 $10,037,390 을 기록하면서 박스 오피스에서 사라졌다.

5위(3) Superbad (소니)
흥행수익 - $5,200,000 / $111,336,000  2,910 개 상영관 $20 5주차

-'수퍼배드'는 여전히 건재하다. 이제 슬슬 상영관을 줄이면서 마무리 짓기 시작하는 시점이기에 순위나 수익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총수익 $111m을 넘은 이 코미디는 건재하다고 해도 된다.

6위(2) Halloween (MGM/웨인.)
흥행수익 -$5,011,000 / $51,264,000 3,051개 상영관 - 3주차

-개봉 2주만에 6위까지 떨어졌다. 수익감소율보다 순위감소율이 훨씬 커보인다. 그냥 뚝 뚝 떨어진다. 하지만 뭐.이미 $51m이상의 수익을 올렸기에 다음주에 100위가 된다 해도 별 손해 볼 건 없다.

7위(5) The Bourne Ultimatum (유니버셜)
흥행수익 - $4,151,000 / $216,193,000 2,611개 상영관 $110 7주차

-7주동안 박스오피스에서 지켜보니 이제 할 말도 없다. 이제는 뭐 이런 놈의 영화가 다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번주 상영관이 399개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감소율은 20%대. 이러다가 다음주에 탑10에서 한 번 더 만날 것 같기도..

8위(6) Balls of Fury (로그 픽쳐스)
흥행수익 -  $3,340,000 / $28,875,000 2,758개 상영관 - 3주차

-올 해는 유난히 코미디가 강했다는 느낌이 들지만, 그것도 다 'Knocked Up', 'Superbad'때문인 듯. 1억달러가 넘는 코미디 영화가 있는 반면에 약 $30m의 수익을 거둔 이런 코미디 영화도 있다. 물론 망했다는 건 아니다. 상대적으로 봐서 그렇게 보인다는 사실.

9위(7) Rush Hour 3 (뉴라인)
흥행수익 - $3,325,000 / $133,181,000 2,208개 상영관 $140 6주차

-아직 죽지 않았다. 성룡. 6주차인데도 아직 탑 10이다. 아시아의 용 아닌가...다른 '아시아의 용'은 이번 박스오피스에서 쓴 맛을 봤지만 원조 아시아의 용은 아직 살아있다.

10위(8) Mr. Bean's Holiday (유니버셜)
흥행수익 - $2,655,000 / $28,474,000 1,770개 상영관 - 4주차

-1개월 동안 박스오피스 탑10에서 잘 버텨주었다.

#next week

Resident Evil: Extinction (SGems)

감독:Russell Mulcahy
주연:Milla Jovovich, Ali Larter, Oded Fehr, Mike Epps

-Alice(밀라 요보비치)는 사막이 되어버린 미국땅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위해 엄브렐러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데..

한창 대한민국이 월드컵으로 난리가 났던 2002년 처음 등장한 1편. '레지던트 이블'은 그 해 미국내에서 $39m의 수익을 올렸고, 게임을 영화화한 작품 가운데서는 의외로 호평을 받았었다. 이 영화의 전부라 할 수 있는 밀라 누님이 없었다면 가당치도 않은 일이었겠지만..2년이 지나서 등장한 '레지던트 이블:아포칼립스'도 미국내에서만 $51m의 수익을 올리면서 흥행대박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또 다시 성공했다.

그리고 3년이 지나서 밀라 누님은 다시 한번 돌아왔다. 3편에 해당하는 '레지던트 이블:익스팅션'으로 말이다. 감독은 '리얼 맥코이'가 그나마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최근의 히트작인 러셀 멀케이. 각본과 제작은 밀라누님의 남편인 폴 W.S 앤더슨이 맡았다. 이 영화에 대해서 무얼 기대하는가? 밀라 누님이 얼마나 우아하고 화끈하게 변종괴물들을 해치우는가 그것이 포인트다. 이번엔 사막에서 몇 백의 변종괴물들과 맞짱뜨신다.

Sydney White (유니버셜)

감독:Joe Nussbaum
주연:Amanda Bynes, Sara Paxton, Matt Kong

-신입생 sydney white(아만다 바인스)의 좌충우돌 캠퍼스 이야기.

'she`s the man'에서는 남자 여인네로 등장했던 아만다 바인스가 이번에는 백설공주로 나온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Snow  White and the Seven Dorks)을 패러디한 Sydney White and the Seven Dorks로 진행되던 이 작품은 뒷 줄 떼버리고 Sydney White 로 확 줄었다. '백설공주'이야기를 현대판을 재해석한 이 작품은 뭐 볼 것도 없이 어린 청소년들을 위한 작품이다. 성과 숲속이 나오는 무대가 대학교로 바뀌었을 뿐. 마녀,왕자 모두모두 나온다. 새로운 백설공주 아만다 바인스의 모습은 여전히..건강하다.^^

전작인 'she`s the man'도 고전을 현대판으로 재해석(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십이야') 해서 만든 작품이었는데..아만다 바인스의 신작도 마찬가지..묘한 인연이 있는 듯..

Good Luck Chuck (라이온스 게이트)

감독:Mark Helfrich
주연:Dane Cook, Jessica Alba

-10살때 무서운 여자아이의 키스를 거절했다 저주가 걸려버린 척(댄 쿡) 그 저주라함은 만나는 여자마다 함께 자면 무조건 헤어지고, 그 여자는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는 사실. 이런 척이 평생 놓치기 싫은 여자 캠(제시카 알바)을 만났다..

제시카 알바의 매력이 아주 듬뿍 담겨있는 작품이 확실한 영화 '굿 럭 척'이다. 원래는 8월에 개봉해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었는데, 무슨 사정인지 결국은 9월까지 밀렸다. 단순히 로맨틱 코미디라기 보다는 노골적이진 않지만, 성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담긴 R등급 섹스 코미디다. 그 남자의 저주를 모르는 제시카 알바는 무지하게 귀여우면서 섹시하게 멋진 남자 척과 함께 지내고 싶어 그를 유혹하고, 척은 이 사랑스런 여자를 놓치고 싶지 않아 무지하게 꾹꾹 참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 흥행대박이 날 영화는 아닌데, 제시카 알바 팬들이라면 必見해야 할 영화는 분명하다. 너무 예쁘고 귀엽게 나온다.(예고편 통해서 확인이 가능!!)

#개봉예정작

Margot at the Wedding (파라마운트 밴티지)  2007년 10월 19일 개봉예정

Directors
Noah Baumbach	Director

Writers
Noah Baumbach	Screenplay (current rewrite)

Actors
Nicole Kidman	Margot
Jennifer Jason Leigh	Pauline
Jack Black	Malcolm
John Turturro	Jim

-잭 블랙, 니콜 키드먼, 제니퍼 제이슨 리의 조합이다. 'The Squid and the Whale'로 아카데미 최우수 각본상 후보에 올랐던 감독이자 작가인  Noah Baumbach의 신작이기도 하다.

실제로 Noah의 감독의 아내이기도 한 제니퍼 제이슨 리가 출연을 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긴 하지만, 이 작품의 주연은 Margot 역을 맡은 니콜 키드먼이다.

니콜 키드먼과 제니퍼 제이슨 리는 자매로 나오고 영화의 대략 줄거리는 제니퍼 제이슨 리가 맡은 Pauline의 약혼남 Malcolm(잭 블랙)과 그를 못마땅한 Margot(니콜 키드먼), Pauline(리)의 갈등을 다룬 이야기다.

이 작품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실제로 저 3명의 배우가 동거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는 이 영화를 만드는 Noah의 감독의 스타일에 좀 더 확실하게 몰입하기 위해서가 아닐까라는 추측도 해본다.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코미디라는 방법으로(무작정 웃기는게 아니라..) 영화를 통해서  보여주는 Noah 감독의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There Will Be Blood (미라맥스/파라마운트 밴티지) 2007년 12월 26일 개봉예정

Directors
Paul Thomas Anderson	Director

Writers
Paul Thomas Anderson / Upton Sinclair	Screenplay / novel

Actors
Daniel Day-Lewis	Daniel Plainview
Mary Elizabeth Barrett	Fannie Clark
Dillon Freasier	HW Plainview
Paul Dano

-내놓는 작품마다 찬사와 더불어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이 07년 끝무렵에 관객들과 만난다.

유명한 사회주의 작가 업톤 싱클레어의 1927년 소설인 'Oil!'을 영화화 하는 것인데, 이는 싱클레어의 작품들 가운데 첫 영화화되는 작품이라고 한다.

영화는 제목을 'There Will Be Blood'로 바꾸었는데, 대충 줄거리를 보아하니, 바뀐 제목이 훨씬 더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20세기 초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유전업자 Daniel Plainview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절대 희망적인 내용은 아니다.

유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탐욕과 사랑, 성공과 실패, 그리고 가족, 종교, 사람의 이야기다.

폴 토마스 앤더슨이 직접 각본을 썼고, 주인공은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맡았다.

그리고 헐리웃의 신성 Paul Dano가 다니엘 데이 루이스를 도와서 출연할 예정이기도 하다.

スキヤキ ウエスタン ジャンゴ (스키야키 웨스턴 쟝고) -2007년 9월 15일 개봉

Director
미이케 다카시	감독

Writers
나카무라 사무라 & 미이케 다카시	각본

Actors
이세야 유스케	미야모토 요시츠네
안도 마사노부	요이치
이시바시 다카아키	벤케이
쿠엔틴 타란티노	비링고

-베니스 영화제에서 5분간 기립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소문난 변종 서부 활극. '스키야키 웨스턴 쟝고'가 다음주 일본에서 개봉을 한다.

이미 일본은 9월 8일에 개봉한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Hero'가 박스 오피스를 휩쓸고 있는 중이기에 결코 쉬운 도전은 아니겠지만, 영화팬들에게는 무지하게 기다려지는 작품 가운데 하나임은 분명하다.

이 영화를 만든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헐리우드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감독으로, '오디션','착신아리'등 매 년 쉴 틈도 없이 2-3편의 영화를 계속 만들어내는데도 불구하고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내고 있는 감독.

독특한 자기 스타일의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 유명한 미이케 다카시의 이번 작품 '스키야키 웨스턴 쟝고'는 영화 전편 자체를 영어대사로 만든 일본사람이 주연을 맡은 서부활극. 이단아아 불리우는 감독답게 평범하게 만들지는 않은듯.(예고편보면 다 나온다. 정말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특히나 이번 작품은 출연진들이 엄청나게 화려한 작품이기도 한데 일단 잠깐이지만 얼굴을 비쳐주는 쿠엔틴 타란티노(그 감독 맞다.), SMAP의 카토리 싱고를 지나서 오구리 슌,안도 마사노부,이시바시 렌지,기무라 요시노, 이시바시 다카아키, 이세야 유스케, 이토 히데아키등 일본에서 손꼽히는 스타들은 죄다 볼 수 있다.

원수집안 항쟁의 중심에 최고의 총잡이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 독특한 서부활극은 이미 눈파란 서양인들에게도 통한다는 것을 베니스 영화제에서 확인을 시켜주었기에 감독말대로 자신이 만들어 낸 '스키야키 웨스턴' 쟝르의 '스키야키 웨스턴 쟝고'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기대가 나름 크다.

한국에서는 개봉을 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부문에 초청되었기에 볼 수 있는 기회는 있다.

참고로 'HERO'는 오픈시네마 부문, '크로우즈 제로'는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에 각각 초청되었기에 부산국제영화제 가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듯.

Transfoemers IMAX (파라마운트/드림웍스) 2007년 9월 21일 개봉예정

Director
Michael Bay	Director

Writers
Alex Kurtzman & Roberto Orci	Screenplay

Actors
Shia LaBeouf	Sam Witwicky
Tyrese Gibson	Sergeant Epps
Josh Duhamel	Sergeant Lennox
Megan Fox	Mikaela Banes

-말이 필요없는 작품 '트랜스포머'.

이번에는 IMAX로 찾아온다. 한국에서도 10월 3일 개봉예정인 '트랜스포머 아이맥스'는 때를 놓친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듯.

2007년 여름 개봉하여 미국에서 $311m의 수익을 올렸고, 미국외 지역에서 $379m의 수익을 올리면서 전세계를 '트랜스포머'화 시켜버린 거대한 흥행작.

마이클 베이감독의 최고의 흥행작품이 되었으며, 샤이어 라버프라는 초신성 배우의 지명도를 확 넓혀준 작품이 되었고, 많은 영화팬들에게는 변신 로봇도 실사가 가능하다는 벅찬감동을 주었던 작품.

영화 소개하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이미 한국에서 7백만명 이상의 관객들이 즐긴 이 작품.

이젠 아이맥스로 좀 더 화끈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