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 저녁에 자애 경, 큰 행복 경, 보배 경, 담장 밖 경, 화살 경을 읽고 나와 가족, 타인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였습니다.</p><p> </p><p>지난 일요일에 자율 수행에 참여하여 명상을 하였습니다. 최근에 예기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서 쉼이 필요하였는데, 휴가를 떠나는 것보다 자율 수행에 참여하여 명상을 하는 것이 제가 더 평안하리라 판단해서 실행했습니다.</p><p> </p><p>자율 수행 네 시간 동안, 머릿속이 복잡하여 호흡에 집중을 잘 못했지만, 수행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평안해졌기에 참여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p><p> </p><p>요즘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감사함을 계속 떠올립니다. 일어날 일은 일어나야 할 것이고 피할 수 없다면, 현재에 감사한 마음을 내어보자고 결심했고, 이후로 용기와 평안이 찾아왔습니다.</p><p> </p><p>어제, 오늘 백중 기도에 동참하여 담장 밖 경, 화살 경을 읽었는데,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에 들떠있고 복잡했던 생각들이 평온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p><p> </p><p>담장 밖 경</p><p>11. 실로 바르게 머무는 승가에</p><p>올린 공양은</p><p>본인들에게 오랫동안 복덕이 되고</p><p>즉시 이익을 가져다 준다.</p><p>12. 그는 친척으로서의 해야 할 도리도 한 것이고</p><p>죽은 이들을 위해 뛰어난 공양도 올린 것이고</p><p>비구들에게 힘도 선사한 것이고</p><p>그대 또한 적지 않은 공덕을 쌓은 것이다.</p><p> </p><p>화살 경</p><p>태어난 존재로서 죽음을 피하려 하지만</p><p>그런 방법 어디에도 없다네</p><p>늙어 가면 반드시 죽음이 닥치나니</p><p>실로 이것이 존재의 실상이라네.(580)</p><p> </p><p>젊은이나 늙은이나</p><p>어리석은 이나 현명한 이나</p><p>예외 없이 죽음에는 굴복하게 되나니</p><p>모든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네.(583)</p><p> </p><p>자신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면</p><p>몸에 박힌 화살을 뽑아 버리듯이</p><p>내면의 비탄과 갈망과 근심을</p><p>뽑아 버려야 하리.(597)</p><p> </p><p>번뇌의 화살을 뽑아 버리고</p><p>(갈애와 사견에 더 이상) 기대지 않아서 마음의 평안을 얻으면</p><p>모든 슬픔 뛰어넘어</p><p>슬픔 없이 열반에 들리라.(598)</p><p> </p><p>이번 주에도 부처님법으로 평온한 한 주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p><p> </p><p>오늘도 두서 없는 후기를 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p> </p><p>보리원 두 분 스님께 감사드립니다.</p><p>명상을 지도해주시는 법사님께 감사드립니다.</p><p>함께 기도하고 명상하시는 법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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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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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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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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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사두~사두~사두~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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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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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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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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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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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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