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퍼마켓, 바나나 상자에서 700만 유로 상당의 코카인 발견

[이매진]

독일 슈퍼마켓, 바나나 상자에서 700만 유로 상당의 코카인 발견

https://www.dw.com/en/german-supermarket-finds-7m-of-cocaine-in-crates-of-bananas/a-70303810

German supermarket finds €7M of cocaine in crates of bananas – DW – 09/23/2024

경찰은 할인 슈퍼마켓 체인을 식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코카인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전역의 여러 도시에 있는 매장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의 한 할인 슈퍼마켓 체인점 직원들이 바나나 상자 안에 숨겨져 있던 코카인 95kg(210파운드)을 발견했다고 경찰이 월요일에 발표했습니다.

이 약물의 시장 가격은 약 700만 유로(78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문제의 슈퍼마켓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약물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서부의 여러 도시에서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코카인이 어떻게 바나나 속에 들어가게 되었을까?

코카인이 담긴 벽돌은 지난 9월 10일 묀헨글라트바흐에 있는 할인점 두 곳의 직원들에 의해 처음 발견됐습니다.

그날 늦게, 뒤스부르크, 크레펠트, 피어센, 하인스베르크, 노이스 등 인근 도시에 있는 체인점 매장에서도 코카인이 발견되었습니다.

"수사관들은 식료품 할인점이 배달물의 올바른 수취인이 아니라 실수로 상품을 받았다는 가정 하에 작업하고 있습니다." 묀헨글라트바흐 경찰이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상품이 남미에서 출발해 벨기에 앤트베르펀 항구에 도착한 후 독일에 있는 슈퍼마켓 유통 창고로 운송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zc/nm(dpa,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