未知의 거리를 밟으려~~~

[한 솔]

2002년 걸음마를 시작하여

어느덧 만 9년이 흘러흘러~~

세월은 유수같다고들 하지만,

쏜살같다는 표현이 맞는 듯....

2002.4.28 제2회 인천마라톤대회(영종도) 5km부터 지금까지 하프35회,풀37회,울트라10여회를 달렸지만,

그동안  달려본 최장거리는 2008.08.16~17 서울100mile(160km)울트라대회(27시간29분)를 달려본 것뿐..

사람의 능력은 무한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남의 얘기이고 자신은  아니라고 여기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그래서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고 신청한

낙동강 200km 울트라마라톤대회

2011년 6월 4일(토) 00:00 ~ 6월 5일(일)12:00 (200km:36시간)

(을숙도-무척산-삼량진 -천태산-원동-밀양댐-석남터널-배내골-원동-물금-을숙도)

배낭을 메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달리다가 걷다가,

눈도 붙히고,

먹고,

마시고,

일도 보고, 구경도 하면서

30여시간 여행을 하다보면 골인지점이 어렴풋하게 보일런지.....

낙동강 오리알이 되지말아야 할텐데~~~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독대]

한솔아잘다녀와~~!^

[논개]

친구야~ 늘 하고픈거 있음 해보는거야 ,열정이 있는한~ 그대도 멋쟁이! 잘할수있어 한솔홧팅!

[만석지기]

나하고 비슷한 이력이구먼! 2002.7.22 건강검진 후 런닝머신 시작(근 20년만에 달림-오로지 체중을 줄이기 위해:고도비만으로 인한 각종 성인병
막기위해), 2003.4.6 5km대회 시작해 그해 풀, 지금까지 풀41회, 100km 6회. 그 이상 거리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 왜 뛰어야 하는지
거기에 대한 만족할 만한 답을 찾지 못해서...
낙동강 200km뛰고 난 후 완주기에 이런저런 소감을 올려보시게나. 혹시나 나도 그 이상의 거리에 도전할 그 무엇이라도 찾게되면
한번 계획해 보게... 무리하지 말고, 부상당하지 말고, 안전하게 완주하기 바란다.

[黎明(여명)]

어떠한 일이 발생하더리도(난관?) 극복하여 성공하길 바란다.
내공이 만만찮으니 훌륭하게 완주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오로지 자신만이 현장에서 갈림길을 알 수 있다.
무리수는 두지말아라.
그러나 충분한 연습과 그 만한 내공이라면 성공하리라 본다.
한걸음 부쩍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거여...
한솔 홧팅!!!
뽐뿌질~~~ㅎㅎ

[마리]

도전하는거처럼 멋진건없다라구느끼면서산다 . 낙동강에서 멋진추억 가슴에가득이길바래.......^^ 홧팅!!!
요즘 찔레꽃 향기가 발걸음을 멈추게한다 유혹에 넘어가지말고 천천히 즐달하길바래 *^^*

[碧溪水]

1회때 103km 더 접고 내게는 아직 못다한 숙제로 남아있는 낙동강 200
무리하지않으면, 무난하게 성공하리라 믿네

[ironman]

내 그럴줄 알고 낙동강 오리 사육장으로 다 보냈다
여명이 올때쯤 아름다운 배내골 정도 지나겠구나
무사완주 하고 탄력 받았을때 횡단까지 쭈~~~욱
자~~~알 하고 와

[파일럿]

솔아!
걱정말고 그냥 달리던 대로 달리다보면
결승점 보이지 않겠니
쉬업쉬업 달려
부담없이 무사 완주를 기원한다.

[써비성]

대단한도전 잘다녀오거라...

[김기원(월러러)]

다른도전이 시작됫구먼잘뛰구와^^

[일기]

200km 라고 했나? 나는 아직 20km도... 참으로 멋지고 대단한 친구네. 잘 다녀오시게.

[꼭달이]

울트라 러너, 일상의 권태와 안이를 거부하고 원초의 생명과 한계를 넘어 미답의 거리로
내딛는 전사. 걸음 걸음, 고통과 두려움으로 드디어 하얗게 비워진 심신, 텅 빈 그 자리에
완주와 골인의 벅찬 환희를 넘치도록 채우라. 한 솔 주돈, 그대는 울트라 전사!!

[따라 ~]

잘 달리고 와!

[수연]

나도 미루어 두었던 100Km에 도전한다.
재미있게 즐기며 다녀오시게...

[아구]

한솔아 너무무리하지말고 잘댕겨와.화이팅~!!!

[미서니]

한솔 히임~~

[심헌]

마음대로 움직인대로 가다보면 골인지점이다..힘ㅁㅁㅁㅁㅁㅁㅁㅁ

[물개]

무탈 완주를 기원한다 주돈힘,

[찬스맨]

앞만보고 달려라 ! 그럼 골인점이~~~

[야생마]

한솔아 식지않는 열정에 를 보낸다 암튼 부상없이 200km 완주하고 더위먹지말길 바란다 솔아

[느름물]

한솔이가 진정한 고수네

[열혈남아]

힘~~~

[쾌속질주]

마음것 줄기고 무사이 집으로 골인

[동반자]

이제야 글을 접하네..
지금쯤 골인점이 보일것 같은데??
내공이 출중하니 완주는 할것이라 생각이 들면서 더위와 한판 치루는 친구의 모습이 그려진다..무조건 힘~~!!

[동반자]

오후에 완주후 싱싱한 목소리를 들어서 정말 반갑고 고마웠다..
얼른 회복하구 횡단까지 쭈~욱...

[독립군]

헤~~~~이~~~ 멋진 친구~~~ 잘 달리드라고, 내 그래도 서울 100마일 대회를 같이 동반주 했는데 말씨, 내는 이제 야간 대회는 꿈도 꾸지 말라는 내무장관의 명에 의거 이제 울트라 대회 참가가 주간대회 아니면 참석하지 못하니 이제 울트라는 끝났다고 봐야지 뭐, 암튼 멋진 풍경 보면서 힘내고 즐런하세, 근데 이거 보면서 늦게 글을 달다보니 대회가 엊그제 끝났네 그려 암튼 빠른 회복을 기원함세....

[들개]

동기님 수고했쓰~~얼른 회복하시길.

[양각산]

아픈데읍나?.

[여정]

가벼워서 잘가나? 축하~

[전사]

어느덧 경지에 오를수준 이구나 수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