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유통/화장품 양지혜]
신세계 I&C (035510): 탐방노트
2분기 Review & 3분기 동향
- 2분기 매출액 1,130억원 (+25.2% YoY), 영업이익 43억원 (+56.3% YoY)을 기록하였음. 2019년 연간 매출액 4,501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이 예상되며 연초 가이던스 (매출액 4,30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를 상회할 전망
- 이마트의 전자가격표시기 (ESL)와 셀프계산대, 스타필드시티 (위례, 부천 등) 시스템 구축 등으로 매출액이 예상치를 상회함. SSGPAY 관련 사업 안정화로 적자폭이 축소되면서 영업이익 또한 크게 증가하였음
주요 이슈 1)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 2) SSGPAY 수익구조 개선
- 신규 김포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기존 대비 Capa 4배 확장 (75% 신세계그룹, 25% 기타 고객사 사용), 신세계I&C의 클라우딩 및 결제서비스 기술을 활용한 아마존고와 같은 무인편의점 9월말 오픈 예정
- SSGPAY 플랫폼 사업 관련 매출액이 2018년 92억원에서 2019년 180억원까지 대폭 확대될 전망. SSGPAY 가입자 수가 7월말 기준 550만명으로 연초 목표 600만명 수준까지 도달함. 고객 트래픽 증가와 백화점 사은행사 등과 연동한 거래액 증가로 광고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했음. 특히 SSG닷컴 온라인에서의 SSGPAY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임
이마트 등의 실적과 별개로 신세계그룹 IT투자 관련 사업 확대 지속될 전망
-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화와 온라인 쇼핑몰 경쟁력 강화에 따른 하반기 양호한 실적 모멘텀 예상
- 인터마인즈 등 AI 기반 리테일테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에도 투자
- 현 주가는 2020년 예상 실적 기준 PER 9.2배 수준으로 안정적인 고성장과 보유현금(2018년 기준 순현금 1,131억원, 시가총액 1,746억원) 대비 크게 저평가 되어있음
자료: https://cutt.ly/UwAY5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