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30여년 전부터 '구반포'라고 불렀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역명을 제외하고 명시적인 표기는 없음을 알려드리며, 그쪽 아파트를 돌아보시면 '구반포'라고 쓴 간판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과거 버스정류장에도 쓰였던 명칭이며, 버스 기사들도 구반포라고 해야 빨리 알아듣습니다.
무조건적인 순우리말 역명 짓기는 지양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역명중복사유라면야 별 할말이 없지만, 구반포라는 역명은 부모님 세대로부터 물려내려온 유서깊은 지명인데, 9호선 개통으로 정식으로 인정받은 케이스입니다. 역명을 붙일 때 가장 우선으로 두어야 할 게 원래 행정동/법정동명이 최우선이지만, 관용명칭이 따로 있거나 역 바로 앞에 큰 시설물이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붙이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대구은행역의 경우도 관용적으로 수십년간 대구은행사거리라고 불려왔기에, 민간업체의 명칭임에도 오히려 논쟁이 쏙 들어간 케이스입니다)
첫댓글 역명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실제로 쓰이는 지명이기 때문일겁니다..
그것보다 신반포역과 구반포역은 버스정류장 한개 거리와 똑같죠. 정말 최악의 역간거리중의 하나입니다. 무슨 지하철이 동네 마을버스인건지.
그렇기는 하지만 9호선은 상시로 급행열차가 다니고 있으니, 크게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게다가 도시철도이고요. 오히려 문제라면 경의선의 수색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아닐까 싶군요. ㅡ.ㅡ (급행열차를 조금 더 늘리면 괜찮을 텐데 말입니다요.)
급행이 운용되긴 하지만 솔직히 공사비 절감을 생각한다면 하나만 만드는게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일찍 생겨서 그렇지, 반포동이라는 지역 개념에서 가장 바깥쪽에 빠져 있는 게 7호선 반포역일 겁니다.
이미 30여년 전부터 '구반포'라고 불렀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역명을 제외하고 명시적인 표기는 없음을 알려드리며, 그쪽 아파트를 돌아보시면 '구반포'라고 쓴 간판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과거 버스정류장에도 쓰였던 명칭이며, 버스 기사들도 구반포라고 해야 빨리 알아듣습니다.
원래 있는 명칭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신반포-구반포역간 거리가 가까운건 부정할수가 없죠...
20년동안 반포에서 사는데 구반포와 신반포는 지역주민에게 익숙한 지명입니다. 오히려 7호선의 반포역이 반포의 가장 끄트머리이며 잠원동에 인접해있죠.
순우리말 지명인 서릿개가 더 좋았다는 개인적인 의견이;;ㅋㅋ '서리'가 떠오른다는건 지나친 억측이 아닐런지 모르겠습니다. 신구를 너무 역명에 붙이는게 우리 고유 지명이나 지방색을 잃어버리는 거 같아 너무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거의 모르는 지명을 억지로 붙이는 건 더욱 말이 되지 않습니다. 역 이름이 없어서 억지로 붙인 게 아닌, 30년 전 반포지구 개발 순서에 따라 붙여진, 지역 주민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지명입니다.
적어도 신반포 구반포 요동네는 역명에 붙일만큼 지명도가 있으니 붙인거지요.
신반포, 구반포는 다들 사용하는 지명이죠~~그래도 역간거리는 안습이죠~~두개를 하나로 합쳤어야 했어요...이건 정말..뭥미???
만약에 합쳤다면 서릿개라는 명칭을 사용했을지도 모를거 같습니다.
근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서릿개란 표현이 좀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꽤 오래 된 이야기인데요
구반포는 꽤 오래된 지명으로 알고있습니다
괄호 안에 넣어줄만한 이름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구반포(서릿개)
구반포는 9반포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반포-신반포가 이미 있으니 어쩌겠습니까?
잘 모르는 역을 넣는다기 보다는 하나의 행정구역에 2개 이상의 역이 들어갈때 한자화 된 역명을 한글화해서 쓰는 방법인 듯 합니다. 아현과 애오개가 그런 경우죠. (반대로 벌말역이 평촌으로 바뀐 경우도 있구요)
무조건적인 순우리말 역명 짓기는 지양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역명중복사유라면야 별 할말이 없지만, 구반포라는 역명은 부모님 세대로부터 물려내려온 유서깊은 지명인데, 9호선 개통으로 정식으로 인정받은 케이스입니다. 역명을 붙일 때 가장 우선으로 두어야 할 게 원래 행정동/법정동명이 최우선이지만, 관용명칭이 따로 있거나 역 바로 앞에 큰 시설물이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붙이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대구은행역의 경우도 관용적으로 수십년간 대구은행사거리라고 불려왔기에, 민간업체의 명칭임에도 오히려 논쟁이 쏙 들어간 케이스입니다)
참고적으로 신논현역의 경우, 이제는 "교보타워사거리"라고 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버스정류장 이름이 "신논현역"으로 바뀌었고 또 지하철 종점이라 더더욱 그렇게 된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