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 ] 러블리SecondStory)):★※변.태. 고딩놈과 서.열. 1.위. 고딩년의키스중독동거생활※★_열넷째날[♡]

[러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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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너 내 마누라 아니야?'_신현







갑자기 진지해져서 물어보는 이놈.. 쳇.. 강하게 나가자







'내가.. 내가 왜 니 마누라야?'_성연







'우리.. 서로 사랑하잖아..'_신현







'뭐... 뭐야? 누가누가 !!'_성연







'씨... 너 오늘 아침에 나한테 키스해줬잖아!!!'_신현







'왠일이야~ 여자가 좋아하나봐~'_구경꾼1







'그러니까 말이야 여자가 남자 꼬셔놓고 버리는거잖아'_구경꾼2







'남자 진짜 괜찮은데 불쌍하다'_구경꾼3







'시끄러워 입 닥쳐'_성연







내 눈치를 살피는 구경꾼들... 헐...







'누가.. 누가 너한테 키스를해!!'_성연







'오늘 아침에 니가 해줬잖아!!!'_신현







'뭐..뭐!? 니가 먼저 했잖아!!'_성연







그랬습니다.. 저는.. 정말.. 바보였습니다..







'니가 나 사랑한다고 했잖아!!! 어제 술먹고 사랑한다며!!'_신현







'뭐..? 고백은 니가 먼저 했잖아!! 그리고 먼저 키스한것도 너잖아!'_성연







'니가 나한테 키스해준것도 있잖아!! 어?'_신현







'니가 나한테 한게 훨씬 많잖아!!!'_성연







'내가 뭘? 얼마나 길게 했다고??'_신현







네.. 저는 정말로 바보였습니다.. 그놈의 꾀임에 넘어간거죠







'니가 버스정류장에서 학교 올때까지 했잖아!!!!!!!'_성연







'야 왠일이야 왠일이야, 집 정류장에서 학교까지? 진짜 대단하다'_구경꾼1







'그러니까 말이야 정성연선배 다시봤네'_구경꾼2







신현놈 아주 비웃듯이 웃더군요..







'야.. 야.. 너..'_성연







'왜? 나는 버스에서 얘기 하나도 안꺼냈어 니가 꺼낸거지'_신현







'아씨 짜증나'_성연







저희는 구경꾼들의 눈길을 피해서 집으로 가는 골목에 들어섰습니다







'정성연~ 있잖아 여자가 남자 좋다고 해놓고 차버린다고 사람들이 욕하네'_신현







'뭐 어쩌라고!! 너때문이잖아 이 돌탱놈아!!'_성연







'할 수 없다, 니 이미지를 위해서 너 그냥 내 마누라 해야겠다'_신현







'그건 억지야!!'_성연







'싫어..?.. 진짜 싫으냐?.. 내 마누라 하는거?'_신현







'..뭐야..'_성연







'정성연 나 똑바로 보고 말해, 니가 키스해줬던거 그거 다 진심 아니었냐?'_신현







'... 빨리 집이나 가자..'_성연







서두르는 제 손목을 꽉 잡는 신현놈







'... 정말... 내 마누라 하기 싫으냐?..'_신현







'너 왜그래..'_성연







'나랑 키스한거.. 내 장단에 맞춰주기 위한 놀이였냐고..'_신현







'한신현, 이러는거 너답지 않다'_성연







'나다운게 뭔데?'_신현







'너 첫날에는 니가 알아서 상황 파악 잘 하더니 지금은 그게 안돼?'_성연







'그래, 씹팔 지금 상황파악 존나 안됀다. 정성연한테 미쳐서 상황파악 안된다고!!'_신현







그리고는 반대방향으로 화를 내며 걸어가는 그놈..







야.. 이 병신아.. 사랑한다고.. 쪽팔려서 말 못하는 상황 ... 파악해달라는거..







그게 그렇게 힘든거였냐...?



































밤 12시.. 연락도 없이 늦는 신현놈을 쇼파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너.. 이놈 오기만 해봐라..'_성연







그렇게 마음을 단단히 먹고 그놈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열리는 현관문







저는 현관문쪽으로 가서 섰습니다







완전 술에 취해 몸도 못가누는 신현놈이 있더군요







저놈.. 나랑 맥주마실때는 몇캔을 마셔도 멀쩡하더니.. 얼마나 마신건지..







이놈 고개 숙이고 있다가 저를 보더니 제 품으로 이내 쓰러져 버렸습니다







'야, 한신현.. 얼마나 마신거야'_성연







'씨.. 차라리 그냥 자지.. 먼저 자지.. 나 니가 이렇게 안자고 있으면..

나 기다렸다고 착각할 수도 있는데.. 나 상황 파악 안되는 놈이거든..'_신현







'... 병신... 그러니까 니가 상황파악이 안된다는거야'_성연







'...뭐라고..?.. 아 씹팔.. 존나 술 쳐먹었더니 힘들다'_신현







'그러니까 누가 그렇게 마시래..?'_성연







'... 몰라 자꾸 술만 먹히더라.. 마누... 아니 정성연..'_신현







마누라 하려다가 정성연으로 고치는 건 또 무슨 심보래..?







'나.. 정말 널 가질 수는 없는거냐?'_신현







'너 오늘 무진장 오버한다?'_성연







'..가질 수 없다는 뜻이겠네..?'_신현







'너.. 왜이래.. 아..'_성연







신현놈이 제 손목을 아주.. 정말 아플정도로 꽉 잡았습니다







'아.. 아퍼..'_성연







그리고는 제 팔을 끌고 침대가 있는 방으로 갔습니다







'이거 놔줘.. 아..'_신현







그리고는 제가 방까지 들어가자 문을 닫고 문과 자기 팔 사이에 저를 가두더군요..







그러니까 그놈이 두 손으로 문을 짚고 있고 그 사이에 제가 있다는 그런 상황이죠







'한신현.. 너 왜그래..'_성연







'씨발.. 한신현 존나 비참해서 그런다.. 여자한테 한번 매달려 본 적 없는 나 한신현이!!'_신현







'나 니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_성연







'모르겠다고? 모르겠다고?'_신현







'... 설명해줄래?...'_성연







저와 눈이 마주치자 그놈이 저에게 키스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한신현은 더이상 제정신때의 한신현이 아니었습니다







나를 유도하는 키스가 아니었습니다.. 거의 혼자만의 키스..







혼자만 즐기려는.. 그런 너무나.. 너무나 아픈.. 강한.. 그런 키스였습니다







저는.. 오래 참지 못하고 신현놈을 밀어냈습니다







'하.. 이젠 마음에 없는 키스는 안하시겠다..?'_신현







'한신현 도대체 왜이래, 나 갈래'_성연







신현놈이 너무나 원망스러워서.. 내 마음을 모르는것 같은 이 놈이 미웠습니다







'이제 나랑 같이 있기도 싫으냐? 이렇게라도 해서 널 잡고싶은 나는?'_신현







'너 지금 제정신 아니야'_성연







'말했잖아 나 미쳤다고 정성연한테..'_신현







'이거 놔주라.. 나 나갈래'_성연







'이제.. 같이 있기도 싫은거냐고!!!'_신현







거의 울부짖는 신현놈.. 난 정말 니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저는 놈의 이마에 맺힌 땀을 손으로 닦아주었습니다







'신현아.. 왜이래.. 술 .. 왜마신거야.. 응?'_성연







제가 따듯하게 말을 건네자 그놈이 제 눈을 똑바로 쳐다봤습니다







한없이 티없고 깨끗한.. 그런 아까와는 다른 눈이었습니다







신현놈이 자리에 주저 앉았습니다







'...미안하다... 지금 내가 무슨 짓을..'_신현







저도 신현놈 옆에 쭈그리고 앉았습니다







'술 왜마신건데? 응?'_성연







'... 풋.. 니가 말하는 그 상황파악.. 좀 안돼게 해보려고..'_신현







... 상황파악이 안되게?...







'니가.. 생각하는 그 상황이 뭔데..'_성연







'... 내 주제를 알고 너를 넘보라는 ... 그 상황..'_신현







'신현아.. 그건..'_성연







'난 강범현한테 안되니까 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말라는 생각..'_신현







저는 웃음이 났습니다







그리고 놈의 턱을 들고 정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가 떼었습니다







'내가말한상황은..내가 널 사랑하지만 부끄러워서 말 못하는거..알아달라는 거였는데?'_성연







그러자 신현놈이 앞에 있는 저에게 쓰러지듯 안기더군요







'... 병신아... 진작에 말하지...'_신현







'쳇.. 어이없다 전화도 꺼놓고 술마신게 누군데!! 빨리 씻고나 나오셔!!'_성연







신현놈 가누기도 힘든 몸을 힘들게 일으키더니 제 머리를 부비적 거렸습니다







'정말... 정말 내가 나 한신현이.. 정성연때문에 산다..'_신현







나를 향해 씨익 웃어보이더니 욕실로 들어가는 놈입니다







병신... 병신같은놈 상황파악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병신같은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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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자갈치왈 님의 5천원만 주면 키스해 주는 놈을 읽고왔습니다>_<

정말, 누가 쓴거와는 비교되더군요...ㅠ_ㅠ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소설 쓸랍니다+_+

꼬릿말 많이 달아주시고 관심 부탁드려요♡-0-

[겨운고양이☆]

잼써여~ 그담편 부탁해여 넘 잼써여

[포도맛쭈쭈봉g]

5천원만 주면 키스해 주는 놈도 재밌지만... 러블리스타님이 쓴 소설도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 완결편이 궁금한데요.. 새드앤딩인지 해피앤딩인지만 알려주시면 않될까요? ㅜ^ㅜ 새드앤딩은 눈물 흘려서 시러요.. ㅠ^ㅠ

[러블리스타]

고양이님 재밌게 읽어줘서 감사해요^-^ㅋ 그리고 쭈쭈님 아직 결말을 확실히 정한건 아니고 두가지로 나눠놓았거든요ㅎㅎ 그래서 지금 어떤걸로 할지 확실히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열심히 쓸게요ㅋㄷㅋㄷ

[아따아따맘마]

신현이랑 되는건간요 ? ㅜㅜㅜ 범현ㅇ ㅣ ㄱ ㅏ 불쌍해용 ㅜㅜ 그래도 해피로 해주세요 ^ ^ ;; 새드 시로어용 ~ ㅋㅋ 소설 재밌게 잘보고 있어욤 ㅋㅋ

[러블리스타]

히잇+_+ 아따님 잘 봐주셔서 감사감사요ㅋㄷㅋㄷ

[학알의소망]

러블리님 ~ 잼써요 >ㅁ< 해피엔딩 이였으면 좋겠다 >ㅁ<

[러블리스타]

히잇+_+ 학알님 감사해요♡

[7miso7]

러블리님이 쓰신 소설은 넘 재밌다~>0<ㅋ난 소설을 써도 이상해서..ㅜ.ㅜ

[러블리스타]

하하;; 미소님이 더 잘쓰시겠지요^_^:;

[냥이지우★]

자갈치왈 재밌지요^^ㅋㅋ근데 러블리스타도 잘써요^^ㅋㅋ

[러블리스타]

헤헤^-^ 그래도 비교가 되겠어요?ㅋㄷ 냥이님 감사해요♡

[내가죠은이유]

재밌어요~!!근데 범현이는! !ㅠ0ㅠ어떡해 된거죠오??

[러블리스타]

헤헤;; 글쎄요;;ㅋㅋ

[¿딸기☆빙수¿]

전 왠지 새드엔딩이 땡기네요,,,후후 가을이라 그런감?

[러블리스타]

딸기님 ) ㅋㅋ 가을타나봐요ㅋㄷ

[플로르]

러블리스타님 정말 잘쓰세요^^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