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선즈 경기를 보고있자면 말이죠.. 뭔가 안타깝다 해야될까요..
코트 몇번 뛰어다니고 몇억 받는 선수들에게 안타깝다는 말이 안 어울릴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레랑 발보사같이 젊은 놈들은 부상에 낑낑 거리고 있고 제이리치는 자신의 기복을 유감없이 떨치고 있는데
내쉬랑 힐옹, 샼만 늙어서 런앤건에 맞추려 열심히 뛰어다니는걸 보자면 저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샼은 우승반지가 많아서 괜찮은데 힐옹이랑 내쉬는 이렇게 반지 없이 은퇴에 가까워지니 아쉽습니다
그래서 저 내덕은 건담우승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내쉬 주연에 힐옹 조연으로요
일단 다음시즌 신인 드래프트에 루비오가 나옵니다 그리고 피닉스에 기적이 일어나 루비오를 픽합니다
게다가 샐러리캡에 눈이 먼(?) 닉스를 꼬셔서 샼을 트레이드해 이대리를 얻어옵니다..
그해에 이대리 루비오의 가세로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지만 역시 우승은 하지 못합니다.
그 다음해가 바로 내쉬가 우승하는 시즌입니다 일단 스쿼드는 말이죠
루비오 제이리치 더들리 아마레 이대리
내쉬 발보사 힐 아문슨 로페즈
루비오는 2년차로 더욱 성장하여 아마레와 콤비가 됩니다.. 제이리치는 팀에 적응해
마룡이횽 흉내를 내구요.. 더들리는 훌룡한 롤플레이어로 성장합니다 로페즈는 미쉘위에 차인후
복수심에 눈이멀은 나머지 농구에 전염해 바레장이상의 완소벤치가 되는거죠!
아마레 이대리는 런앤건에 안성맞춤인 프론트코트 듀오구요.. 힐, 내쉬, 발보사는 제역할을 해주고요..
이런 스쿼드로 2번시드로 플옵에 올라간 피닉스는 런앤건으로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런앤건으로 올라갑니다.
이때부터 힐옹과 내쉬를 위한 시나리오가 시작되는거죠..
일단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힐옹은 벤치에서의 맹활약으로 팀을 파이널로 견인합니다..
그런데 이때 루비오가 부상을 당하고 맙니다 경미한 부상이지만 경기에는 출전을 하지 못하는거죠..
그래서 내쉬가 파이널에 스타팅으로 나옵니다 이 시리즈에서 내쉬는 삭발을 하는 결심으로(???) 건담모드가 발동해
파이널 엠비피를 받으며 우승합니다.. 그 다음시즌 힐옹과 내쉬는 알흠다운 동반은퇴를 하는거죠...
맘대로 피닉스에서 은퇴하고 싶으다던 샼옹을 트레이드시켜서 죄송하구요
멀쩡한 뉴욕 눈도 멀게 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면서
내쉬덕후의 내애쉬 내애쉬 거리는 울음소리 글을 마칩니다..
첫댓글 너무 소설이라.... 공감이라던가 괜찮은 생각이다 라는 별로 안드네요..
루비오 픽부터, 현실성이 좀;;;
2010년 피닉스 1라운드픽은 컷토토마스+08 10년 1라픽을 줘서..1라픽이 없습니다..오클라호마한태 있죠.피닉스픽은
애꿎은 로페즈는 미쉘위와 깨져야만 하나요 ㅎㅎ
ㅎㅎㅎㅎ
술먹고 아쉬운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쓴거라 현실성은 눈꼼만큼도 없습니다;;
;;; 힐이 내 후년이면 나이가 한국나이로 40살 정도일텐데 맹활약도 그렇고 없는 1라픽에 루비오도 ㅎ 로페즈 부분도 "전염(X)"=>"전념(O)" 입니다 ^^ 재밌는 상상입니다.
내애쉬 내애쉬거리는 울음소리에서 폭소했습니다
오늘 내쉬 - 그랜트 힐 정말 무섭네요; 내쉬는 찬스나면 여지없이 찔러주고, 힐의 중거리 점퍼는 머 다 들어가더군요;;;
원래 무서운 선수들인데 감독때문에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만 무서운모습 보여준 형님들입니다. 내쉬형은 여전히 top 5 안에 드는 포가로 평가받고 있고 힐형님은 올시즌 무려 결장이 한경기도 없죠; 포터넘이 샤크를 갖고 싶었던게 평생 소원이였는지 온리 샤크 오펜스하면서 올시즌 안타까운 상황이 만들어졌네요...
근데 컨파를 샌안과 안 하면 내쉬는 화병 걸릴듯..
선수 구성이 뭔가 2%부족한거 같아요.. 뭐랄까;; 앤써가 덴버에 있던시절 처럼 뭔가 조합이 덜된느낌??
데이빗 리는 이번 여름에 제한적 FA가 되는데 뉴욕이 샐캡 여유 얻으려고 리와 샥을 트레이드할리 없죠. 샐캡 여유가 필요하면 그냥 리와 계약 안하면 됩니다. 그리고 샐러리상 둘 사이의 트레이드도 불가능합니다. 이 트레이드 만들려면 피닉스가 퀜틴 리차드슨 정도 받아줘야 되는데 피닉스가 그런 트레이드 할 것 같진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