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三昧의 利益[교재 p.73.(24)]
가. 諸佛의 加被
佛子야 菩薩摩訶薩이入普賢菩薩所住如是大智慧三昧時에十方各有不可說不可說國土어든一一國土에 各有不可說不可說佛刹微塵數如來名號하며一一名號에 各有不可說不可說佛刹微塵數諸佛이而現其前하사 與如來念力하사 令不忘失如來境界하며與一切法究竟慧하사 令入一切智하며與知一切法種種義決定慧하사 令受持一切佛法하야趣入無碍하며與無上佛菩提하사 令入一切智하야 開悟法界하며與菩薩究竟慧하사 令得一切法光明하야 無諸黑闇하며與菩薩不退智하사 令知時非時善巧方便하야調伏衆生하며 與無障碍菩薩辯才하사令悟解無邊法하야 演說無盡하며與神通變化力하사 令現不可說不可說差別身의無邊色相이 種種不同하야 開悟衆生하며與圓滿言音하사 令現不可說不可說差別音聲의種種言辭하야 開悟衆生하며與不唐捐力하사 令一切衆生으로 若得見形이어나若得聞法에 皆悉成就하야 無空過者니라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如是滿足普賢行故로 得如來力 淨出離道 滿一切智 以無碍辯才 神通變化로 究竟調伏一切衆生하며 具佛威德하고 淨普賢行하고 住普賢道하야 盡未來際토록 爲欲調伏一切衆生하야 轉一切佛微妙法輪하나니 何以故오
佛子야 此菩薩摩訶薩이成就如是殊勝大願諸菩薩行하면 則爲一切世間法師하며 則爲一切世間法日하며 則爲一切世間智月하며 則爲一切世間須彌山王하야 嶷然高出하야堅固不動하며 則爲一切世間無涯智海하며 則爲一切世間王法明燈하야 普照無邊하야相續不斷하며 爲一切衆生하야 開示無邊淸淨功德하야 皆令安住功德善根하며 順一切智大願平等하야 修習普賢廣大之行하며常能勸發無量衆生하야 住不可說不可說廣大行三昧하야 現大自在니라
三昧의 利益(삼매이익)
諸佛의 加被(제불가피)라. 여기서 열 가지 加被가 나옵니다. 佛子야 菩薩摩訶薩이入普賢菩薩所住如是大智慧三昧時에,보현보살이 머무는바 이와 같은 대 지혜 삼매에 들어갔을 때에,-그러니까 이것이 열 가지 삼매 가운데 마지막 삼매지요.“대지혜 삼매에 들어갔을 때에,”十方各有不可說不可說國土어든,시방으로 각각 불가설ㆍ불가설 국토가 있다말입니다.
一一國土에, 그 낱낱 국토에各有不可說不可說佛刹微塵數如來名號하며,각각 불가설ㆍ불가설 불찰 미진수 여래 명호가 있다.一一名號에, 낱낱 명호에 또各有不可說不可說佛刹微塵數諸佛이,각각 불가설ㆍ불가설 불찰 미진수 부처님이 있어서,而現其前하사, 그 앞에 떡~ 나타나 계신다말입니다.그냥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마음으로만 짐작하는 것이 아니고,실물로서 그 앞에 나타나 계신다.” 그래서1. 與如來念力하사, 여래의 염력을 주시사, ←이것이 가피하는 겁니다.-與자가 말하자면 정신적인 가피를 직접주는 겁니다. 念力을요.예를 들어서 지금 올림픽에 무관중 올림픽을 한다고 하는데요.응원하는 사람이 없으면 그 선수들이 힘이 날까요? 당연히 안 납니다.그 응원하고 그냥 막 떠들고 그렇게 하는 것이, 그것이 뭡니까?그것이 念力을 주는 겁니다. 念力 주는 것!하찮은 중생들이 몇 명 모여서 떠들고 그렇게 하는데도 거기서 힘을 받는데,하물며 이렇게 많고 많은 “부처님이 그 앞에 나타나서 念力을 주었다! 念力을 주었다!!”중생들의 억만 명하고, 부처님 한 사람하고 비교가 되겠습니까?
2. 與一切法究竟慧하사, 일체법 가운데서 가장 완벽한,끝 간 데의 지혜를 주어서,令入一切智하며, 일체 지혜에 들어가게 한다.“여래의 최고가는 지혜를 주어서 일체의 지혜에 들어가게 한다.” 또
3. 與知一切法種種義決定慧하사,일체법의 종종 의미를 아는ㆍ종종의 이치를 아는ㆍ모든 법의 가지가지 이치를 아는결정적인 지혜를 줘요. 지혜를 줘서令受持一切佛法하야, 일체 불법을 수지 해서趣入無碍하며, 들어가는데 걸림이 없도록 한다. 그렇습니다.130강 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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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與無上佛菩提하사,가장 높은 부처님의 깨달음을 주어서,令入一切智하야, 일체 지혜에 들어가게 해서,開悟法界하며, 일체 지혜에 들어가서 법계를,진리의 세계를 깨닫게 한다. 또
5. 與菩薩究竟慧하사, 보살의 구경혜를 주어서,보살로서는 끝간데 없는 결정적인 그런 지혜를 주어서,令得一切法光明하야, 일체 법 광명을 얻어서,無諸黑闇하며, 모든 흑암ㆍ어두움ㆍ어리석음을 없게한다. 그렇습니다.“일체 법에 대한 광명을 얻어서 모든 어두움이 없게한다.” 지혜의 이야기지요
6. 與菩薩不退智하사,보살의 물러서지 않는 지혜를 주어서,令知時非時善巧方便하야,때와 때가 아닌 것을 아는 선교방편으로 하여금調伏衆生하며, 중생들을 조복케 하며,時非時 ←이것이 10력 가운데도 들어있지요.處非處 = 時非時. 같은 의미입니다.“그러한 힘을 주어서 선교방편으로 중생을 조복케 한다.” 그 다음에.......
佛子야 菩薩摩訶薩이如是滿足普賢行故로,이와 같이 보현행을 만족하는 고로得如來力하고, 여래력을 얻고,淨出離道하고, 벗어나는 길을 청정하게 하고,滿一切智하야, 일체 지혜를 원만히해서以無碍辯才와 神通變化로, 무애변재와 신통변화로써究竟調伏一切衆生하며, 구경에 일체중생을 조복하며,具佛威德하고, 부처님의 위덕을 갖추고,淨普賢行하고, 보현행을 청정히 하고,住普賢道하야, 보현도에 머물러서盡未來際토록, 미래제가 다 할 때까지爲欲調伏一切衆生하야, 일체중생을 조복하고자하며, 또轉一切佛微妙法輪하나니,일체 부처님은 미묘한 법륜을 굴리나니,
何以故오? 무슨 까닭인가? 130강2a
첫댓글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如是滿足普賢行故로 得如來力 淨出離道 滿一切智 以無碍辯才 神通變化로 究竟調伏一切衆生하며 具佛威德하고 淨普賢行하고 住普賢道하야 盡未來際토록 爲欲調伏一切衆生하야 轉一切佛微妙法輪하나니 何以故오
제가 십정품의 이 대목에 이르렀을 때 바로 눈에 팍 들어왔지요.
보현행원을 만족하면 어떤 결과가 있느냐?가 그 뒤에 나오거든요?
이번에 무작위로 고른 무비스님 화엄경 강의 녹취록(염화실)에 이 대목을 무비스님이 강설하시는 부분이 있길래 봤더니,
행여나 보현행원에 관한 말씀이 쭉 나올지 두근두근 했는데...
직접 염화실에 가셔서 한번 보세요
게시판 밑쪽 화엄경 녹취 따로 있는데, 거기 130번 강의 2a 입니다.
제가 만약 화엄경 강의를 했다면 이 대목에서 반드시 보현행원을 이야기하고, 그것도 길~~~게, 지나갔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