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지역에 있는 분들은 이래저래 맘 고생, 몸 고생이 심했을텐데
전화로라도 위로를 해드렸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올 여름에는 날씨도 쨍쨍하지 못해서
일광욕도 편히 못해셨을텐데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보고픈 얼굴도 많고
여름 지나 가을부터 어떻게 몸 관리를 해야
도움이 될까 하는
이런저런 이야기 모아서 한자리에 풀어보려고
만남의 날짜를 정해 봅니다.
늘 만나던 장소가 편안할 것 같아서
그냥 그 자리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그 때까지 포도가 남아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만나는 그 장소에서 나오는 포도가 참 맛있는데.......
그래도 포도주 한잔 맛을 볼 순 있겠죠?
시간 여유를 갖고 공지하기에
꼭 만날 수 있게 스케쥴 잘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일교차가 매우 커서 몸 관리 잘 하셔야 할 겁니다.
만나는 그날까지 잘 지내시고
잘 찾아오세요.
................... 강원 정모 공지.................
1. 일시 : 2002년 10월 13일 일요일 오후 12시
2. 장소 : 횡성군 횡성읍 북천리 섬강 주변 < 저문강에 삽을 씻고 >
전화 : 033-343-0125
3. 모임에 참석하실 분 : 건선으로 고생하시는 분 누구나
(본인이나 가족, 가까운 분 중에 건선으로 고생하신 분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낯선 사람들의 만남이지만 전혀 낯설지 않는 포근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3. 찾아오시는 길
@ 대중 교통 수단 : 횡성까지 오시어 택시를 타고
섬강주변 포도밭에 있는 레스토랑
< 저문강에 삽을 씻고 > 로 가자 하시면
2,000원 정도 나옵니다.
@ 자가용 이용시:
ㄱ.횡성 톨게이트를 이용하세요.
ㄴ.원주 춘천 고속도로 이용시 원주를 지나 춘천 방향으로 얼마
안가면 횡성 표지판이 나옵니다.
ㄷ.횡성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5분정도 지나가면 횡성을 들어서기 전
커다란 개울과 다리가 나옵니다.
ㄹ.다리를 건너 바로 좌회전 신호를 받아 개울 쪽으로
계속 2분정도 지난 후 오른쪽으로 포도밭이 보이고
포도밭 안으로 만남의 장소인 레스토랑이 보입니다.
ㅁ.강릉에서 오시는 분은 새말인터체인지에서 나오시어
횡성으로 오시고
원주 시내를 거쳐서 횡성으로 들어오시는 분도
횡성 시내로 들어오신 후 춘천 방향으로 잠시 지나면
횡성읍을 빠져나가자마자 커다란 개울과 다리가 나옵니다.
미리 바깥차선에 있다 개울을 건너기전 오른쪽으로
개울을 따라 쭉 오시면 됩니다.
2분 정도의 거리에 오른쪽의 포도밭을 찾아 오시면
모임의 장소가 있습니다.
ㅂ. 잘 모르실 경우 저에게 연락하시거나 모임장소
전화 033-343-0125 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섬강(뒷내개울)을 물어보시면 대부분 다 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