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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고창창작가요제' 를 검색해서 나온 보도자료입니다.
제1회 고창창작가요제 참가자 공모
한국 최초의 퓨전가요제 - 제1회 고창창작가요제 개최
10월 22일,신재효의 고장 고창에서
지역축제 전문회사인 축제와사람들(대표趙達鎬)은 오는 10월 22일 전북 고창군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KBS, m.net이 후원하는 한국 최초의 퓨전가요제인 제1회 고창창작가요제를 주관·연출하며 가요제에 참가할 신인가수와 참가곡을 널리 모집한다.
한국 최초로 실시되는 퓨전가요제인 제1회 고창창작가요제는, 지금까지 30년간 지역축제로 전승되어 온 모양성제(고창읍성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일대 혁신하면서, 다양한 음악장르를 망라한 독특한 우리의 입체음악인 판소리를 집대성한 고창출신의 판소리명인 신재효선생의 공적을 기림과 동시에 고창의 지역적 특성을 부각시키고, 나아가서 한국음악예술의 항구적인 발전에 기여코자 마련한 현대판 퓨전가요제로서, 한민족, 특히 젊은이들과 우리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한국의 음악적 특성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열린 창작가요제이다.
가요제의 주제는 생명, 환경, 민족, 사랑, 나눔, 우정, 고장의 노래 등 참가자가 임의로 정할 수 있으며, 참가대상도 특별한 제한이 없어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에 재능을 지닌 사람이면 성별, 나이에 구애없이 누구든지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
10월 22일 고창읍성 특별무대에서 펼쳐지는 제1회 고창창작가요제 본선대회에서는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1명의 총8명을 선발하여 시상하는데, 대상 수상자에겐 상금 100만원과 상장 및 트로피가 수여되고, 고창군 홍보대사로 임명되며, 10월 23일 오후4시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BS-TV <퓨전마당놀이>의 게스트로 특별 출연한다. 아울러, 수상자 8명 전원에게도 상장과 트로피,부상이 수여되며 축제와사람들의 전속가수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가요제의 심사는 ARS를 통한 예선과 1차 본선, 2차 최종결선대회의 3단계로 진행되는데, 예선은 ARS를 통해 신청을 받아 심사하여 50명을 선발하고, 1차 본선대회는 10월 22일 오전과 오후 고창읍 소재 동리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예심과 본심의 음악적 평가와 재능심사는 음악세계를 폭넓게 체험해온, <예솔이 아빠>, 소리꾼 <이자람>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듀엣<바블껌>출신의 가수 겸 방송인 이규대씨가 맡는다.
고창지역의 최대 축제인 제 31회 모양성제(고창읍성축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제1회고창창작가요제 본선대회 축하무대에는 송창식, 신형원, 안치환 등 음악성과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이 특별 출연한다.
고창은 조선후기 판소리의 이론가이자 후원자였던 신재효선생(1812-1884)이 태어나서 후학을 가르친 곳이다. 신재효선생은 서민이 아닌 양반의 신분으로서 자신의 재산을 이용해 광대를 모아 돌봐주고 판소리를 가르쳤으며, 춘향가, 심청가, 박타령, 토별가, 적벽가, 변강쇠가 등 소위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한 인물이다.
가요제가 열리는 고창읍성(일명 모양성)은 551년전인 1453년(단종원년)에 전라도민(제주도포함) 모두가 힘을 합쳐 건립한 호국총화축성으로서, 성곽의 원형이 잘 보전되어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국내유일의 여성들의 성밟기(일명, 답성놀이)가 전래되어오는 전통의 읍성이다.
가요제 당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고창읍성 <축성참여 도·시·군기 게양식>에는 축성당시 참여했던 전라남북도, 제주도와 시, 군 등의 단체장이 자치단체의 상징깃발을 가지고 와서 성내 게양대에 영구설치하는 의식을 거행한다.
가요제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15일까지 ARS(060-600-0034)를 통하여 창작한 노래를 직접 녹음해야 하며, 참가신청에 관한 세부사항은 제1회고창창작가요제 주관처인 축제와사람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