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Spike Jonze
Writing credits (WGA)
Susan Orlean (book)
Charlie Kaufman (screenplay)
Starring : Nicolas Cage, Meryl Streep,
Tagline : Charlie Kaufman writes the way he lives... With Great Difficulty.
His Twin Brother Donald Lives the way he writes... with foolish abandon.
Susan writes about life... But can't live it. John's life is a book...
Waiting to be adapted. One story... Four Lives... A million ways it can end.
영화 에서 메릴스트립 이 분 한 극중 수잔 올린의 실존 인물 이며
"더 뉴요커" 의 주필 이기도 한 수잔올린 의 책 "The Ochid Thief" 가
실제로 이 영화의 기본 스토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속 에선 내내 화려한 꽃 인 " Orchid " 로 열정의 대상을
이미지/상징화하고 있죠.
어느 비평가의 말을 들어보면
Adaptation. OK. It's about, um, flowers.
No, that's not right.
It's about writing.
No, writer's block.
Wait a minute.
It's about Hollywood and how movies make real life look all phony and
glossed over and easy, and end up cheapening all the glory and
doubt of getting through a real day.
Forget that. Adaptation is about the power of passion. Yeah, that's it.
Adaptation 은 the power of passion 에 관한 영화라고 하네요.
끝이 좀 시시하긴 해도 전개가 꽤 흥미로운 영화 에요.
다른 사람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생겨나는 교차점과 충돌점의
묘사가 눈여겨 볼만하구요.
아주 다른 삶의 인물들,
거기다 극적으로 한술 더 떠서 쌍동이면서도 아주 다른 사고방식의 주인공
인물들 간의 관심. 열정 . 이해
이해?
하지만 무슨 방식으로 어느만큼 이해를 할 수 있는지의 문제는 또 까다롭죠.
그래서 오해? 착각? 허망? 결국??
아답테이션(Adaptation)- 윤색, 또는 각색 이라는 뜻(일반적으로 단편 소설,
장편 소설 혹은 희곡을 영화라는 매개체로 바꾸는 원고에 적용)
패션용어 로는 Adaptation - 오리지널 작품을 똑같이 흉내낸 것이 아니라,
적당히 꾸며 값싼 소재로 카피한 것을 말한답니다.
이 영화 에서 adaptation의 의미는...
뭔가를 이식 하는 일
그게 정치에서는 공약이고, 정책이고, 적용이고
한 개인에게는 기대고, 희망이고, 적응이고
하지만
그래서 생겨나는 변화는?
영화 속 책이 실존하는 책인 만큼, 대사들 중에는 그 책에서 인용되었을
것들이 많은데, 그런 대사들 중에는 귓전을 울리는 것들도 몇개 있습니다.
"변화란, 선택이 아니잖아. 선택이라기 보다는 그냥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결과잖아"
이 비슷한 얘길 열정을 갈망하는 여주인공(메릴 스트립)이 내뱉죠.
그나저나...
선택과 변화의 함수를 미국민들이 자알 풀어야 세계인들이 조용(!)할 텐데...
한국 헌재의 여파와 미대통령 선거 여파가 가져 올
선택과 변화의 함수가 만드는
잡념 + 또다른 잡념 들이 다소 불안하게 와닿는
10월도 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