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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잠언22:4-6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린자녀들을 맡기시며 어린시절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3살때부터 토라를 공부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배웠습니다. 오늘날 후기 산업화사회가 되면서부터 우리 인간의 정신세계는 급격히 황폐해지고 있습니다. 국제화시대가 되면서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시대가 되었고 경쟁상대가 우리나라에 있는 다른 회사가 아니라 다른 나라 기업체와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대상황은 많은 스트레스를 가져왔고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자살율은 오펙국가중에 가장 빠르게 증가하여 자살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입시전쟁으로 스트레스가 급증하여 성적 때문에 아이들이 자살하는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그런 나라가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사회는 부도덕을 넘어서서 탈도덕시대에 접어들었고 도덕은 배우지만 도덕개념은 없어져서 교육의 현장인 학교에서조차 초등생들이 선생님을 욕하고 중고등학교에서도 학생이 선생님을 폭행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대가운데 우리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자녀들을 가르치고 인도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자녀들의 신앙교육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통하여 어떻게 하면 우리 어린자녀들 신앙교육을 잘 할 수 있는가? 신앙교육의 왕도는 무엇인가를 잘 배우심으로서 하나님 말씀으로 잘 키우는 지혜로운 부모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첫째로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훌륭한 신앙교사로 자녀들을 훈련하여야 합니다. 본문에도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영어성경(KJV)을 보면 Train Up하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훈련하라는 것입니다. 훈련을 하면 개도 맹인안내견이 됩니다. 물개도 쇼를 합니다. 이런 훈련은 가정에서 아버지들의 몫입니다.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교사는 아버지였습니다.
아버지가 자녀들을 주님의 가르침으로 잘 훈련해야 하고 가족들은 모두 순종하고 따라야 합니다. 어머니들부터 자녀들까지 아버지의 리더쉽에 모범적으로 아멘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그 때 아이들은 아버지의 권위아래서 겸손히 성경을 배우며 신앙을 배웁니다.
어머니들이 반발하며 따르기를 거부한다면 자녀들은 모두 아버지의 가르침을 싫어하고 거부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어머니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탈렌트 강석우 집사의 간증을 보면
주일예배때 경배와 찬양을 부를 때 유독 한옥타브 높여서 유난히 큰 목소리로 찬송을 부르는 남자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어쩌다 한번 그러는 것이 아니라 매주일이면 어김없이 빠지지도 않고 튀는 목소리로 부른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그 목소리가 크던지 그 커다란 대 예배실의 전체 성도들이 찬송을 부르다 말고 '도대체 누가 저렇게 크게 부르는 거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기차화통을 삶아 먹은듯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강석우라는 탈렌트입니다. 하루는 날을 잡아서 강석우집사의 아내 나연신 집사를 비롯한 모든 식구들이 강석우집사에게 하소연을 했다고 합니다.
부 인 :여보. 제발 조용히 좀 부를 수 없어요? 우리 모든 식구들이 당신하고 함께 예배드리 기가 창피해 죽겠단 말예요. 우린 찬송부르는 시간이 기쁨의 시간이 아니라 고문의 시간이라구요. 사람들이 모두 쳐다 보잖아요.
그랬더니 강석우가 대뜸 하는 말이
강석우 :무슨 소릴하는 거야? 내가 찬송을 크게 부르겠다는데 누가 뭐래? 뭐라고 그러는 사 람 있으면 나오라고 그래.
부 인 : 누가 뭐라는게 아니라 좀 작게 부르자는 거죠.
강석우 : 이것 봐, 찬송은 힘있게 부르는 거야. 지금 내가 부르는 것도 사실은 소리가 작아. 주일날 아침은 평소보다 밥을 더 많이 먹고 힘을 내서 더 큰 소리로 찬송을 불러야 한다구
부 인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혼자 예배 드리는 것도 아니고 여러사람이 함께 드리는 예배인데...
강석우 :내가 잘못하는 게 아니라 작게 부르는 다른 사람이 잘못 된거래두.
부 인 : 참 너무 하시네.
강석우 : 회사에서 야유회다 친목회다 해서 놀러 갈때는 고속버스 안에서 목이 터져라고 가요 를 불러 대고 그 다음날이면 목이 쉬어서 말도 제대로 못할 정도잖아. 그러면서 예배 드릴 때는 몇일 동안 밥도 못먹은 사람처럼 축 쳐져서 부르는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구?
부 인 : 그래도 그렇죠. 너무 크잖아요. 당신이 교회서 찬송부르는 것을 옆에서 보면 겁 이나요. 목에 핏대를 잔뜩 세우고 얼굴은 시뻘겋게 달아올라서 금방이라도 혈압 으로 쓰러질 것 같단 말이예요.'
강석우 : 찬송부르다 죽으면 좋지뭐. 여러소리 말고 당신도 나처럼 크게 불러. 잔말말구.
부드럽고 따스한 이미지의 남자 강석우는 가정적인 면에서나 대인관계에서는 부드럽고 자상하지만 신앙적인 면에선 정반대라고 합니다. 신앙에 있어서는 강석우 앞에서는 히틀러 조차도 독재자라는 명함을 내밀었다가는 망신을 당할 정도로 거의 신앙의 독재자와 같다고도 볼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여러 소리 말고 큰소리로 찬송하라면 해!'
이렇게 힘주어 말하면 그 다음엔 아무도 그의 말을 거역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신앙에서 단호한 모습은 강석우의 아내 나연신씨가 결혼을 앞두고 당한(?) 일에서 이미 예견되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원래 나연신씨는 천주교 신자였지만 신앙이 분명한 강석우 집사가 이 문제를 그냥 넘어갈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신앙 통일 문제를 짚고 넘어가려고 맘을 먹고 있다가 드디어 결혼 날짜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을 때 강석우 집사가 예고없이 결단을 촉구하였다고 합니다.
강석우 : 나하고 결혼하고 싶지?
나연신 : 그야 당연하죠. 결혼날짜까지 잡아놨는데...
강석우 : 아무리 날짜를 잡아놨어도 결혼 못하는 사람 여럿 봤어.
나연신 : 어머 협박이셔.
강석우 : 그래 협박이다.
나연신 : 도대체 뭘 갖고 그러시는거예요?
강석우 : 성당 그만 다니고 나하고 같이 교회나가는 거야. 다음주부터... 싫으면 결혼이고
뭐고 그만두고...
나연신 : 어쩜 그렇게 독단적이세요?
강석우 : 이건 타협해서 될 문제가 아니니까. 한 집안에 두 종교를 갖고 있다는 건 말도 안 되고...
나연신 : 그래도 어떻게 십여년을 다니던 성당을 하루아침에...
강석우 : 다른건 몰라도 그런 문제는 화끈한게 좋다구...하지만 다른건 다 내가 사랑으로 감 싸 줄테니까 걱정말구...
나연신 : 약속하시죠? 지금 그말?
강석우 : 나중에 당신 묘비명에 이렇게 적힐거야. 여기 이세상에서 남편의 사랑을 너무 많 이 받아 감격에 겨워 살다가 죽은 여인이 잠들다. 어때?
이렇듯 분명하면서 부드럽게 도전해 들어가는데 항복하지 않을 여자가 없을 것입니다.
나연신씨는 그 다음주 부터 당장 강석우 집사와 함께 교회를 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당엘 다녔던 나연신씨는 강석우의 분명한 신앙태도를 정말 이해할 수 없어서 부딪히는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부 인 : 봉투에 넣는게 뭐예요?
강석우 : 뭐긴 뭐야? 헌금이지?
부 인 : 무슨 헌금을 그렇게 많이 내요?
강석우 : 이 사람이 왜 헌금 갖고 말이 많아?
부 인 : 당신도 좀 정신 차리세요? 당신이 지금이나 강석우지. 나이먹고 흰머리 성성해 져도 강석우인줄 아세요? 돈벌 때 모아놓을 생각을 해야지, 그렇게 돈을 펑펑.
강석우 : 당신 그런 소리하면 못써.. 이건 십일조야, 십일조는 성도의 의무라구,
부 인 : 난 도저히 십일조 같은 건 못 내겠어요. 당신이 얼마나 고생해서 벌어온 돈인데 십분의 일 씩이나 떼어서 갖다 받쳐요? 난 못해요.
그 당시만 해도 신앙의 깊이가 깊지 않았던 때였기에 그런 생각을 갖는 것도 무리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강석우집사는 한마디로 딱 뿌러지게 잘라 말해 버렸다고 합니다.
강석우 : 이건 명령이야. 십일조 떼라면 떼!!
이런 대쪽같은 믿음을 가진 남편이기에 이제 부인 나연신씨는 누가 뭐래도 십일조하나만큼은 아주 철저하게 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단한마디의 명령이 있은 뒤에 부인의 귓가에 소근대며 부드럽게 설명해준 대사가 더욱 걸작이였다고 합니다.
강석우 : 여보. 우리가 번 것중에 일부를 떼어서 받친다고 생각치 말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십분의 아홉을 얻었다고 생각해 봐. 그럼 십일조가 아깝지 않을꺼야.'
다른 부분에서는 부드럽지만 자신의 신앙과 가족의 신앙에 대해서만은 한치의 양보나 부드러움을 허용치 않는 것입니다. 외적인 이미지에서 전혀 느낄 수 없는 강석우집사의 단호한 모습과 격한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주일날 약속을 잡고자 전화해보면 된다고 합니다.
감 독 : 강석우씨, 나 김 피디예요. 이번 주일날 지방촬영있는데 가야겠어요.'
강석우: 안됩니다. 주일엔 교회가야 합니다.'
감 독 : 에이 그러지말고 시간좀 내요. 교회는 다음주일에 가도 되잖아.'
강석우 : 그런 소리하실거면 전화끊습니다. 딸깍'
아버지의 이런 분명한 신앙의 모습들이 아이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지게 됩니다. 이 때 아이들의 심령에 가장 위대한 신앙이 새겨지고 또 일생을 지배할 수 있는 신앙심이 새겨지게 됩니다. 잠언서를 보면 모든 교훈이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버지가 교회를 다니지 않거나 안 계신 경우는 교회에서 목사님의 가르침을 온 가족들이 그렇게 따르면 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도 마땅히 행할 길을 아버지가 아들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그래서 이스라엘에서는 자녀들의 가장 좋은 교사는 아버지입니다. 아버지가 교사가 되는 가정, 아버지가 가정예배를 주관하며 자녀들을 위하여 간절히 중보기도하는 것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어버지가 성경을 사랑하고 주님을 향해 손을 들고 기도하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우리교회는 아버지들의 신앙이 멋있게 되어서 자녀들에게 영향을 주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어머니는 아버지보다 더 좋은 교사가 되어야 우리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 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의 삶은 파란만장 하였습니다. 4살때 동생이 죽고 9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25살에 누나가 죽었고 결혼을 약속한 약혼자가 죽었습니다. 자녀4명중에 3명이 죽었습니다. 그는 선거에서 7번이나 낙선하였습니다. 이런 우예곡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어머니가 가르쳐준 신앙때문이였다고 고백했습니다. “나는 성경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고 믿습니다. 이 성경은 내가 아홉 살 때 세상을 떠난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입니다. 어머니는 ”내 아들아! 이 성경책은 우리 부모님께 받은 책이란다. 내가 여러번 읽어서 낡아졌지만 우리집의 가장 값진 보배란다. 내가 너에게 12만평 땅을 물려주는 것보다 이 성경책을 물려주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단다. 링컨아! 너는 성경을 읽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여라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열심히 기도해라 이것이 나의 마지막 부탁이다
링컨이 노예해방운동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어머니의 마지막 이 유언때문이였습니다. 그는 날마다 새벽4시에 일어나서 2시간 씩 성경을 묵상했습니다.
자녀들의 인생은 이렇듯 어머니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우리교회에서는 어찌해서든 어렸을 적에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아이들이 되게 하기 위해 훈련을 합니다. 말씀공부, 새벽기도회중보기도회를 통하여 경건생활이 습관이 되게 하고자 애를 씁니다. 습관이 잘 형성되면 인격이 잘 형성됩니다. 인격이 잘 형성되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복되고 지혜롭고 형통하는 인생이 됩니다. 우리교회 어머니들은 아이들이 교회에서 인격과 가치관과 신앙이 잘 형성되도록 적극 도와주어야 합니다. 교회 모임에 잘 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교회가려는 자녀를 다른 곳으로 데리고 다녀서는 안됩니다. 주일날 예배 안드리고 산으로 들로 데리고 다니는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마귀에게 넘겨주는 것과 같습니다.
어머니는 지상에서 자녀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사입니다. 어머니는 자녀들이 이땅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스승이고 위대한 교사입니다. 어머니의 무릎이 학교입니다. 어머니의 말씀이 교과서가 됩니다. 반면에 어머니가 잘못되었을 때 그 자녀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은 엄청납니다. 히틀러가 가장 경멸한 사람은 여자이고 유태인이였습니다. 그가 이토록 여자와 유태인을 경멸했던 것은 바로 그의 어머니때문이였습니다. 어린시절 그의 가정은 어려웠습니다. 아버지는 행상을 하면서 가정을 소홀히 여겼습니다. 그러는 사이 어머니는 너무 외로워 이웃집 유태인 남자와 불륜관계를 가졌습니다. 어린 히틀러가 그러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자랐고 포악한 성격의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여자는 잘 변하는 존재라고 말하면서 여자를 사랑하고 죽이는 행위를 반복했습니다. 유태인을 6백만명이나 가스실에서 죽였던 히틀러의 잔인함도 바로 유년시절 어머니의 불륜으로 인하였던 것입니다. 어머니의 역할은 위대한 성자를 만들 수도 있고 잔인한 난폭자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우리 교회 어머니들은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이땅에서 가장 큰 교사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 번째로 어머니나 아버지보다 더 위대한 교사는 바로 성경이 되어야 합니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가르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학교갔다 오면 여러 학원을 갑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세상교육이나 영수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라고 합니다. 성 어거스틴은 하나님이 없는 교육은 약삭빠른 악마를 키워내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어렸을 때 성경을 통하여 가치관과 세계관이 형성되도록 해야 합니다. 5,6학년만 되어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 아이들일 때가 순수하므로 가장 좋은 마음밭의 상태입니다. 이때 말씀을 심지 않으면 늦습니다. 중학교 올라가고 고등학교 올라가면 자아가 강해지므로 말씀이 잘 심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말씀을 심지 않으면 어쩌면 영영 돕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우리는 자녀를 낳는 것으로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자녀들에게 마땅히 행할 길인 성경말씀을 잘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자녀로 키워야 합니까?
1) 순종하는 자녀로 키워야 합니다.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 기죽게 해서는 안된다하며 순종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순종은 권위주의 시대에서 요구하던 것이라고 하며 오냐오냐 하며 민주적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런 자세는 아이들의 인격을 망치게 합니다. 버릇없고 자기 밖에 모르는 불행자를 만듭니다. 선생님에게 대들고 폭행하는 패륜아가 되게 합니다. 우리인간은 타락한 죄성이 있으므로 방임하게 되면 반드시 그릇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 잠언에서는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의 영혼을 스올에서 구원하리라(잠언23:13) 매를 가지고 순종을 가르치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도 아들이셨지만 하나님께 고난받으시면서도 십자가의 죽음까지도 순종하셨습니다. 웨슬리의 어머니 수산나는 열아홉의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냈습니다. 어느날 어떤 사람이 자녀 교육의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수산나는 나는 우리 아이들이 그들의 머리가 크기 전에 그들의 의지를 꺽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자녀는 법을 어기고 항상 반항하는 사람으로 자랍니다. 잠언서 또 이렇게 말합니다.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잠언13:24)
2) 신앙적 가치관과 세계관을 잘 형성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해야 할 최고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가? 가장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가르쳐야 합니다.
3) 자녀들에게 꿈을 품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적성과 은사 달란트가 무엇인가를 잘 체크하여 자녀의 적성과 은사에 가장 맞는 꿈을 지닐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이 식어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칭찬과 격려를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일주일에 한번 주일에 나와서 주일예배 드리는 것만으로 신앙교육이 다 된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우리의 무지입니다. 부모된 우리의 행동하나하나는 곧 아이들의 미래가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부모된 우리가 예배에 빠지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아이들도 그대로 답습합니다. 훌륭한 신앙의 자녀들이 되게 하기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부모된 우리는 교회와 교사 부모가 연합하시길 되시길 바랍니다. 훌륭한 신앙의 부모로 인하여 훌륭한 신앙의 자녀들이 우리 교회에서 굳게 세워지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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