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보이/ 팀 보울러 /정해영 옮김
3월27일/이책을 고른 이유는국어 시간에 읽어야하는 책을 찾다가 나무 두개 사이로 지나가는 신비로운 무언가를 보트위에서 보고있는 사람이 그려져있는 책에 표지가 아름답고 무언가 기묘하기도 했고 왜 제목이 리버보이일까라는 궁금증도 해소하고 싶어서 이책을 골랐다.
이 책은 "그날 그녀는 리버보이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었다."라는 구절로 시작한다. 이 책에 주인공 제스는 수영이 삶 자체인 아이였다.아침 9시30분.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서 수영을 하는 제스. 그것을 바라보는 할아버지 자신에게 "계속해라 제스! 모든게 좋아!"라고 말하는 할아버지에게서 불길한 느낌을 받는다.할아버지는 괜찮지 않을경우엔 더더욱 모든게 좋다고 말해왔다. 갑자기 가슴을 움켜잡고 쓰러지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3일동안 병원에 입원해계셨지만 몸이 괜찮아지자마자 가족여행을 가야한다고 퇴원을 하겠다고한다. 고집스러운 할아버지를 막을 사람은 없었다. 결국 제스네는 할아버지 고향으로 가기로 하였다. 그날 저녁 제스는 엄마와 이야기를 하게된다.
할아버지는 더 쉬어야한다고, 하지만 엄마는 할아버지는 그림을 마저 그릴려고 그러는것이다 라고 말한다. 제스가 뮤즈라는것을 덧붙이면서, 그 그림에 제목은 리버보이였다. 이럴순없었다 할아버지는 그림에 제목을 붙이는 사람이 아니었다. 무슨 심경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스는 더 자세히 그림을 보았다. 그림은 그동안 봐왔던 할아버지의 작품들과는 스타일이 달랐다. 한가운데는 신비한강이 흐르고있었고 물줄기는 거대한 힘으로 그림 전체늘 장악하고있었다. 그림은 기묘했고 형태가 없었다. 하지만 남자는 없었다. 나는 엄마에게 물었다 왜 리버보이인데 남자는 없을까요? 엄마에 대답은 엄마도 궁금해서 할아버지에게 물었지만 할아버지는 "화가는 그림을 설명하는게 아니다.그림마다 독특한 생명이 있고,시가 그렇듯이 자신만의 언어가 있어,그걸 이해할수도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는법이야. 그림그리는것 그것만으로 충분이 힘들었다. 그런데 또 세상의 무식한 인간들에게 그 의미를 일일이 설명해야 되는 게냐?"나는 이걸 보고 제스의 할아버지는 그림에 관한 자신에 가치관이 확고하신분이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내용으로 들어가면 제스는 그것이 할아버지답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걱정되기도 하였다. "할아버지가 소년을 못그릴만큼 허약해지면 어쩌지?"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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