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1 나눔,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줄이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은 더욱 따뜻-
[전미호 한국자유총연맹 부여지회장이 기탁식 장면]
부여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21 나눔 캠페인 기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 달라며 온정의 손길이 더욱 줄이어 지역에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회장 전미호) 200만원, 이스코인더스트리 유한회사(대표 김종완) 450만원, 국제도덕협회 일관도(이사장 김재천) 500만원, 한국도로공사 부여지사(지사장 김낙륭)와 사회봉사단(단장 김진숙) 18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농촌지도자 부여군연합회 쌀 1,000kg, 부여군 기독교연합회(회장 한성호) 300만원, ㈜이산(대표 천근학) 500만원, 장원막국수(대표 임귀순) 600만원, 건설노조민주노총 부여굴삭기지회(회장 송우섭) 100만원, 충남 보령의 ㈜등대(대표 배경예)와 포인트 주식회사(대표 이용우)에서 각각300만원, 석성면 이계협 명예면장이 1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여군에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울 때는 어려운 이웃돕기 모금액도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올해 코로나19로 순회모금을 취소했음에도 예년과 비슷한 모금액이 모아졌다”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하겠으며,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재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