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과 망덕포구 사이에 있는 동그란 섬 배알도를 "별 헤는 다리"와 "해맞이 다리"로 연결되어 다리 위에서 아름다운 수변공원과 배알도와 망덕포구를 바라보며 가족이나 연인끼리 산책하기 좋은 여행지이다.전라남도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과 망덕포구 사이에 있는 동그란 섬 배알도를 "별 헤는 다리"와 "해맞이 다리"로 연결되어 다리 위에서 아름다운 수변공원과 배알도와 망덕포구를 바라보며 가족이나 연인끼리 산책하기 좋은 여행지이다.
그리고 배알도는 외망마을에 있는 망덕산을 바라보고 허리를 숙이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배알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대동여지도에는 사도로 기록되어 있어 뱀섬으로 불리다가 배알도로 바뀌었다고 한다.
수변공원에서 연결되어 있는 "해맞이 다리"는 유연한 곡선미 형태의 멋진 다리로 찬란하게 빛나서 도약하고 있는 빛과 별과 도시 광양을 상징하는 "태양"을 모티브로 일출을 자랑하는 "장소성"도 함께 담겨있다고 한다. "해맞이 다리" 위에서 배알도와 별 헤는 다리를 감상하며 걷는 기분은 그야말로 낭만 그 차체이다.
배알도 둘레길을 따라 이 섬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나무와 이름 모를 야생화도 만나보고 푸른 바다 건너 망덕포구도 감상하며 한 바퀴 돌은 후 배알도 정원을 지나 만나는 "별 헤는 다리"는 아름다운 곡선형 다리로 스카이워크도 함께 설치되어 이곳에서 쪽빛 남해 바다와 망덕포구를 전망하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다.
"별 헤는 다리"의 탄생 배경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어촌 망덕포구에 있는 정병욱 가옥이다. 일제 강점기 당시 독립운동으로 수감되어 형무소에서 숨을 거둔 윤동주 시인이 친구 정병욱에게 준 시집을 광양에 계신 어머니에게 맡겼는데 어머니는 운동주 시집을 보자마자 항아리에 담아 마루 밑에 숨겨 안전하게 보관하였다고 한다.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인 시 "별 헤는 밤"은 윤동주와 정병욱의 진한 우정을 기리기 위하여 만덕포구에 "별 헤는 다리"로 명명하였다고 한다.
아름다운 배알도에는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낭만 여행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