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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으면서 구수한 면과 삼삼한 맛의 육수가 어우러닌 평양냉면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다.
깊은 육향을 머금은 육수에 구수한 메밀 향을 느낄 수 있는 메밀면을 올린 뒤 얇게 썬 배와 동치미 무, 달걀 등을
고명으로 올려 제공한다.
이제는 평양냉면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대표 음식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슴슴하지만 깊은 내면의 향연, 마음속까지 시원해지는 평양냉면 맛집 BEST20를 소개한다.
녹두전도 수준급으로 만드는 평양냉면의 제왕,
공덕 ‘을밀대’
평양냉면 맛집으로 유명한 을밀대. 손님마다 사이드메뉴로 꼭 곁들이는 ‘녹두전’도 수준급으로 만든다.
국산 녹두만을 사용해 갈아 넣은 반죽에 채썬 돼지고기를 넉넉하게 넣어 도톰하게 튀겨낸다.
고기 기름이 녹두에 배어나오면서 마치 고기전과 같은 묵직한 맛이 좋다.
가장자리는 튀기듯 구워 바삭하고 안쪽으로 갈수록 촉촉한 육즙이 배어나온다.
서울 마포구 숭문길 24
매일 11:00-22:00
녹두전 12,000원, 물냉면 15,000원, 수육(소) 35,000원, 양지탕밥 12,000원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평양냉면 맛집,
일산 '양각도‘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일산 양각도는 북한 출신의 요리사가 만드는 평양냉면과 북한 스타일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사장님이 함경남도 함흥 출신으로 오랜시간 북한 국영 식당에서 총책임자로 일을 했었다고.
그래서인지 북한 각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640 청원레이크빌 1층 103~106호
매일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평양냉면 14,000원, 쟁반냉면 18,000원, 굴린만두 12,000원
인생을 바친 냉면의 맛,
판교 ‘수래옥’
냉면 하나에 50년 세월을 바친 김학식 총조리장의 노력으로 탄생한 평양냉면을 맛볼 수 있는 곳.
한우 암소로만 국물을 우려냈는데 묵직하고 깊은 풍미의 육수맛이 인상적인 냉면이다.
담음새와 맛에서 을지로의 유명 평양냉면집 스타일이 떠오르기도.
면발은 메밀함량이 높아 뚝뚝 끊어지는 면이 아닌 적당한 쫄깃함이 살아있어 씹는 맛이 있다.
부드럽게 잘 삶은 고기도 아쉽지 않게 올려내 면과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다.
평양냉면 이외에도 부드러운 식감의 서울식 불고기나 따뜻한 육수의 온면도 인기가 많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275
매일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월요일 휴무
전통평양냉면 1만6000원, 전통 온면 1만6000원, 불고기 160g 3만7000원, 갈비탕 2만5000원
안양에서 찾은 깊은 맛 평양냉면,
안양 '관악관'
3개를 이어온 전통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 관악관은 기본적으로 한우구이 전문점이라 육수의 레벨이 상위 급이다.
메밀 함유량도 80% 정도로 메밀의 풍미도 제대로 내고 있어 안양 시민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많이들 찾아온다고 한다.
평양냉면뿐 아니라 고기류, 식사류, 곁들이 메뉴 등 다양한 메뉴를 다루고 있어 가족끼리 외식하러 오기도 좋은 곳이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367
매일 11:00-21:40
평양냉면 13,000원
솜씨 좋게 완성한 밸런스 좋은 냉면,
파주 ‘평양옥’
파주에 위치한 평양냉면 전문점.
큰 규모의 매장이 늘 손님으로 북적일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음식점이다.
평양냉면과 만두, 녹두전, 육개장, 불고기, 만두전골, 소갈비찜 등 다양한 한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
이곳의 평양냉면은 씹을수록 구수한 맛이 배어나오는 면발이 강점이다.
육수는 이 면을 은은하게 받쳐주는데 잡내없이 깔끔한 육수맛은 맛에 중독될 만하다.
담백하게 버무린 소를 꽉 채워 빚은 주먹만 한 크기의 만두나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바삭하게 부쳐낸 녹두전도 별미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평화로 885-94
매일 11:00-20:00
평양냉면 1만3000원, 만두 1만2000원, 녹두전 1만5000원, 갈비탕 1만5000원
와인과 페어링하는 평양냉면,
압구정 ‘압구정면옥’
압구정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평양냉면 전문점.
매장 한켠에 위치한 제면실에서 주문 즉시 면을 뽑아 삶아낸다.
취향에 따라 면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좋은데,
일반면은 메밀 70%에 전분 30%를 섞어 쫄깃한 식감이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고,
프리미엄은 메밀100%의 순면으로 부드러우면서 메밀의 구수한 향이 가득하다.
국내산 녹두를 맷돌로 갈아 식감을 살린 녹두전은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이곳은 평양냉면을 와인과 함께 페어링하기를 권하는 흔치 않은 매장으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수제맥주, 위스키 등 주류 라인업이 다양해 ‘선주후면’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가 없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30길 16
매일 11:00-21:30
평양냉면 1만3000원, 평양냉면 프리미엄(순면) 1만5000원, 녹두전 1만2000원
한식 전문가가 만든 품위있는 맛,
삼성동 ‘광평 평양냉면갈비’
제주 한라산아래첫마을, 서관면옥, 한우다이닝 울릉 등으로 유명한 김인복 셰프가 탄생시킨 새로운 브랜드.
최근 유투브에서 코엑스의 최고 맛집으로 꼽히며 인기가 높아져 웨이팅 없니는 방문이 힘들 정도.
제주 광평마을에서 자란 메밀과 한우로 만든 순메밀 물냉면은 감칠맛이 강하고 육수가 간간한 편으로
초보자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메밀면을 들기름과 간장으로 양념해 담백하게 먹다 다시마 식초를 살짝 부어 산미를 더해 먹는 ‘비비작작 골동냉면’이 별미다.
돔베고기를 주문하면 알싸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맛의 전복김치가 곁들여 나와 만족도가 높다.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106길 45
매일 12:0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일 휴무
평양냉면 1만6000원, 비비작작 골동면 1만8000원, 돔베고기(한접시) 3만9000원
전통을 계승하는 한결같은 평양냉면,
여의도동 ‘정인면옥’
슴슴한 평양냉면의 저력을 보여주는 여의도동 ‘정인면옥’.
육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육수와 구수한 맛이 일품인 메밀면, 새콤한 무 절임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어낸다.
슴슴함이 매력인 평양냉면이지만 이 집의 평양냉면은 간이 좀 되어있는 편이라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도라고.
바삭한 녹두전이나 육즙 가득한 만두 등을 함께 먹으면 더욱 풍성하게 먹을 수 있다.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10 기독교침례회총회빌딩 1층
월~금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1:00) /
토,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0:30)
평양냉면(물,비빔) 13,000원 순면(물,비빔) 15,000원 한우불고기 32,000원
호로록호로록 부드러운 면발과 머리가 아릴 정도로 시원한 살얼음 육수.
요즘 냉면 씬에서는 평양냉면이 대세라지만 새콤달콤한 칡냉면,
간장으로 간을 하는 진주냉면, 밀가루로 면을 뽑는 밀면, 보기드문 별미 냉칼국수까지 놓칠 수 없다.
오늘은 다가오는 여름에 가볼만한 냉면 맛집 5곳을 소개한다.
한우의 감칠맛이 녹아든 국물,
서울 방이동 ‘황산냉면’
평양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인 어복쟁반과 냉면을 전문으로 하는 곳.
대표메뉴인 ‘어복쟁반’은 녹쟁반 위에 삶은 소고기 양지와 소고기 우설 등을 얇게 썰어서
버섯과 각종 야채를 담고 육수를 부어 알맞게 익으면 먹는 메뉴다.
시원한 맛의 육수와 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손님 접대용으로 많이 찾는 메뉴.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장아찌류는 직접 만들고, 어복쟁반을 다 먹은 후에는 후식으로 냉면을 한 그릇하면 속이 개운하다.
서울 송파구 가락로 257
매일 11:00 – 22:00, 월요일 휴무
냉면 (물,비빔) 9,000원, 어복쟁반(소) 30,000원
전국구 유명세의 칡냉면,
풍납동 ‘유천냉면’
풍납토성 인근에 위치한 칡냉면 전문점.
쫄깃한 칡면발 똬리 위에 양념장을 얹고 살얼음이 낀 소고기 육수를 부어낸다.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육수가 자극적이면서도 익숙한 맛. 전분이 들어가 쫄깃쫄깃한 식감의 면도 재미있다.
국내산 고춧가루 양념장과 직접 띄운 메주로 숙성한 양조간장, 조선간장을 사용해 개운한 뒷맛이 좋다.
서울 송파구 강동대로3길 22
매일 10:30-21:00 매주 월요일 휴무
물냉면 11,000원, 비빔냉면 12,000원, 들기름메밀면 13,000원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평양냉면 맛집,
‘일산 양각도‘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일산 양각도는 북한 출신의 요리사가 만드는 평양냉면과 북한 스타일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사장님이 함경남도 함흥 출신으로 오랜시간 북한 국영 식당에서 총책임자로 일을 했었다고.
그래서인지 북한 각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640 청원레이크빌 1층 103~106호
매일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평양냉면 14,000원, 쟁반냉면 18,000원, 굴린만두 12,000원
한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발돋움하는 진주냉면,
잠실 ‘하연옥 잠실점’
한반도의 3대 냉면으로 알려진 경상남도 진주시의 향토 음식 ‘진주냉면’을 맛볼 수 있는 곳.
하연옥의 진주냉면은 닭고기와 함께 멸치, 디포리, 황태 등의 건어물을 넣고 6개월간 숙성시킨
어육간장으로 간을 해 국물에서 해물의 맛이 진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다.
면 위에는 육전, 오이, 무절임, 계란지단 등의 고명이 올라가 꽤나 푸짐하다.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9길 61
매일 11:00-21:00
진주물냉면 12,000원, 비빔냉면 13,000원, 육전 25,000원
북한산자락에서 먹는 시원한 밀면,
북한산 ‘가야밀냉면해물칼국수’
북한산을 정복하고 내려온 손님들로 발 디딜틈 없는 밀면 전문점.
사골 베이스에 14가지 한약재를 넣어 만든 육수를 살얼음이 일 정도로 차게해 쫄깃한 면발 위에 부어 낸다.
주문즉시 뽑아낸 쫄깃한 식감의 면발을 맛보다 달달한 육수에 매운 양념을 섞어 쭉 마시면 그야말로 더위가 싹 가시는 맛.
바삭바삭하게 잘 부쳐낸 해물파전도 맛있다.
서울 은평구 대서문길 36
매일 11:00-20:00
물밀면 10,000원, 비빔밀면 10,000원, 해물파전 16,000원
오늘이 제일 맑은 육수,
청담 ‘평양냉면 진청수’
청담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신상 업장.
‘오늘이 제일 맑은 육수’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아주 맑고 깨끗한 스타일의 육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 육수는 한우와 돼지고기로 만드는데, 마치 세숫대야 냉면이 떠오를 정도로 양을 넉넉하게 주는 것이 특징.
여기에 즉석에서 제면하여 뽑아내는 메밀면을 넣어 투박하게 예스러운 맛의 냉면을 만든다.
고객들의 피드백에도 적극적인 편이라 면 굵기나 고명에 변화를 주는 등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도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
수육, 제육, 육전, 녹두전, 만두 등 대부분의 사이드 메뉴들이 반접시 주문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70길 9
매일 11:00 – 21:30(B·T 15:00 – 17:00)
물냉면 1만3000원, 비빔냉면 1만3000원, 만두 반접시 7000원
평냉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영등포 ‘서도냉면’
평양의 옛 지명 ‘서도’에서 이름을 딴 서도냉면. 평안도 출신 할아버지가 좋아하던 국수를 재현해 준비하고 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맑은 스타일의 육수를 내는 평양냉면과는 거리가 좀 있는 진한 고기 감칠맛이 밴 육수가 특징.
국물의 간도 일반적인 평양냉면 집에 비해서 어느정도 되어 있는 편이다. 넉넉히 넣어주는 메밀면은
적당한 탄력과 구수한 향이 살아있어서 술술 잘 들어가는 식감.
딱 하나 있는 사이드 메뉴는 ‘양지수육’으로 부드럽게 삶은 소고기 양지살과 오이절임, 데친 쪽파를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다.
맛이 강하지 않아 사르르 녹는 식감의 수육이라 냉면과 잘 어우러진다.
오픈 직후부터 줄 서는 손님들로 어느정도 웨이팅을 감안해야 하는데, 요즘 평양냉면 물가가 장난 아닌 것을 감안할 때
한 그릇에 만원하는 착한 가격도 인기의 비결이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19길 9
평일 11:30 – 21:00(B·T 15:00 – 17:00), 주말 11:30 – 17:00, 월요일 휴무
물냉면 1만원, 비빔냉면 1만원, 소고기 수육(작은접시) 1만9000원
이북음식의 명가,
수원 평장원
수원에서도 가장 핫하다는 인계동에서 평양냉면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 있다.
바로 평장원이다.
평양냉면 뿐 아니라 만두, 녹두전, 만두전골 등 다양한 이북음식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수원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슴슴하고 육향도 적당한 평양냉면에 바삭한 녹두전의 조합이란.
수원에서 이북음식이 먹고 싶다면 평장원으로 가볼 것.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108번길 23 1층, 2층
매일 00:00-24:00
평양냉면 12,000원
대를 이어온 평양냉면집,
의정부 평양면옥
평양면옥은 수많은 평양냉면 식당 중에서도 손가락에 꼽는 곳이다.
4대까지 이어져 온 맛에는 정통성과 정성이 듬뿍 담겨 있다.
의정부뿐 아니라 현재는 장충동, 논현동, 도곡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도 평양면옥의 냉면을 즐길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의정부까지 가기 멀다면 가까운 서울에서도 즐겨보자.
경기 의정부시 평화로439번길 7
월-토 11:00-20: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메밀물냉면 14,000원 돼지고기수육 24,000원
북한의 각지역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일산 양각도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일산 양각도는 북한 출신의 요리사가 만드는 평양냉면과 북한 스타일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사장님이 함경남도 함흥 출신으로 오랜시간 북한 국영 식당에서 총책임자로 일을 했었다고.
그래서인지 북한 각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640 청원레이크빌 1층 103~106호
매일 11:00-21:00
평양냉면 14,000원, 비빔냉면 14,000원
초심자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우래옥
서울 시내의 최고의 평양냉면 집이라는 평을 받은 ‘우래옥’은 21년 평양냉면 가격이 14,000원 이었지만
1년 새 2,000원이 올라 평양냉면 한 그릇에 16,000원이 되었다.
진한 육향과 고소한 메밀면은 평양냉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특유의 감칠맛에 중독이 된다는데.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고 고품질의 한우를 제공하고 있는 뚝심을 보면 가격이 올라도 왜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곳인지 알 수 있다.
서울 중구 창경궁로 62-29
매일 11:20 – 21:00 월요일 휴무
평양냉면 16,000원, 비빔냉면 16,000원
질리지않는 담백한 맛,
진미평양냉면
20년 냉면 장인의 노하우의 결실 ‘진미평양냉면’.
냉면도 유명하지만 냉면과 함께 먹는 불고기가 더욱 유명한 곳.
방송인 강호동이 추천한 조합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탱탱한 면의 식감도 뛰어나고 슴슴한 맛은 질리지 않게 만드는 원동력.
냉면 외에도 불고기, 만두, 제육, 편육 등이 있으니 골라 먹기 좋은 곳이다.
진미평양냉면의 가격은 22년 14,000원으로 작년 대비 2,000원의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강남구 학동로 305-3
매일 11:00 – 21:30
냉면 15,000원, 비빔냉면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