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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스크랩 마산 오봉산(372.1m) - 깃대봉(325.1m) - 국수봉(474.9m) - 적석산(496.8m) - 깃대봉(528.6m) - 준봉산(521.7m) 연계산행
노송 추천 0 조회 12 17.04.17 15:0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산 행 개 요****

 

산  행  지 : 마산 오봉산(372.1m) - 깃대봉(325.1m) - 국수봉(474.9m) - 적석산(496.8m) - 깃대봉(528.6m) - 준봉산(521.7m) 연계산행

일       시 : 2017. 04. 15()

산행 코스 : 양전교 공터(07:34) - 성구사(07:40) - 산불감시초소(08:06) - 오봉산(08:19) - 분기봉(08:27) - 깃대봉(08:44) - 391.5(09:02) - 434.4(09:21) - 국수봉(09:31) - 적석산(09:48) - 통천문(10:01) - 일암저수지 삼거리(10:16) - 음나무재(10:32) - 선동치(10:44) - 무명봉(11:12)- 깃대봉(11:18) - 중식(11:20~11:30) - 준봉산(11:50) - 소암봉(12:01) - 수발사(12:26) - 봉암 교차로(12:40) - 일암교(12:55) - 양전교 공터(13:04)

산행 거리 : L= 13.49km (GPS상 거리)

산행 시간 : 산행 5시간 30(산행 평균속도 : 2.45km/h)

참 가 비 : 나홀로

출 발 지 : 0600( 성서 우리집 앞 )

산행 종류 : 원점 회귀형 산행

산행 날씨 : 약간 더운 듯한 완연한 봄 날씨

산의 개요 :

적석산 [積石山]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산으로, 깃대봉에서 남쪽방향으로 흘러내린 산릉이 다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거대한 암봉을 치받고 솟아난 곳이 적석산이다.

마치 돌을 쌓아올린 듯 보인다하여 붙인 산명이지만 그저 적산(積山)으로 부르기도 한다.

커다란 암반으로 이루어진 정상 주위는 급경사를 이루고 있지만, 대부분의 산능은 단순한 흐름과 더불어 부드럽다.

산행 지도 :

*** 클릭 시 확대됨

나의 산행 궤적:

*** 클릭 시 확대됨

*** 클릭 시 확대됨



산행 후기:

지난주 인성산 - 적석산 환종주를 할려고 인성산에 올랐다가 친구의 갑작스런 사고로 적석산을 포기하고 대구에 올라갔었는데 오늘 적석산을 오르기로 하고 집을 나서니 왠지 맘이 착잡해진다.

성구사 가까이 가니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되돌아 나와 양전교 주변 공터에 애마를 세워두고 성구사로 가니 절인줄 알았는데 고려말 충신을 모시는 사당이란다.

입구가 굳게 닫혀있어 알림판만 한번 읽어보고 성구사 담벽으로 난 산길을 따라 들어가니 호젓한 길이 열려 기분이 좋아진다.

더더구나 이름 모를 산새들의 소리도 나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완만한 오름길을 쉬엄쉬엄 올라가니 쉼터바위 하나가 나오고 연달아 산불감시초소가 얼굴을 내민다.

전망대에 올라서서 주변을 돌아보며 할딱거리는 숨을 달래다가 다시 이어가니 얼마 가지 않아 오봉산 정수리가 멋진 전망바위 하나를 안고 나타난다.

오봉산을 뒤로하고 널널한 산길을 가다보니 분기봉이 하나 나오는데 깃대봉을 밟고 가려고 좌측으로 틀어서 들어가니 길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무작정 치고 내려가니 가시덤불들이 아가리를 벌리고 잡아먹을 듯이 다가오는데 부리나케 내려와 임도에 접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임도를 따라 느긋하게 가다보니 깃대봉 오름길이 희미하게 보이더니 이내 잡목들로 가득차 오름길을 힘들게 만든다.

간단하게 깃대봉을 접수하고 내려와 다시 임도를 따라가니 예쁜 홍매화가 얼굴단장을 하고 나에게 인사를 건네길래 한번 보듬어 주고 다시 산길로 접어들어 널널한 산행을 이어간다.

잠시 이어가니 391.5봉 정수리가 빙그레 웃으며 다가오고 이내 호젓한 산길이 이어진다.

한참을 가다보니 무명봉이 하나 나오고 널널한 산길 뒤에는 옥수곡 가는 갈림길이 두 번이나 보이더니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434.4봉 정수리가 반갑게 맞이한다.

주변을 돌아보며 널널하게 가다보니 국수봉이 얼굴을 내미는데 정수리에서 바라보는 주변경관이 너무나 좋아 잠시 머무르며 경관에 빠져본다.

한참을 놀다가 다시 내려오니 우회로가 연이어 나타나고 이어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가니 전망바위와 갈림길이 두어개 나타나고 목계단과 철계단이 연이어 나오더니 멋진 적석산 정수리가 널따란 반석을 머리에 이고 얼굴을 내민다.

주변경관을 둘러보며 잠시 쉼을 하고 추억하나 만들어본다.

한참을 놀다가 내려오니 적석산 명물인 출렁다리가 나타나는데 얼마나 멋이 있던지!!!

출렁다리를 지나니, 개구멍이 하나 나오는데 통천문이라 명명하고 가파른 계단길을 내려오니 널널한 힐링길이 한참동안 이어진다.

기분 좋게 걸어 내려오니 일암저수지에서 올라오는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곧장 앞으로 나아가니 힐링길은 계속 이어지더라.

한참을 이어오니 삼거리가 나오는데 어라???

깃대봉이 우측으로 가야된다고???

12시 방향으로 가려다가 이정표 방향을 믿고 우측으로 틀어서 가는 우를 범하고 만다.

한참을 가다보니 뭔가 잘못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왕 내려왔으니 그냥 가보자고 하고 계속 가다보니 일암저수지로 가는 포장길에 접속된다.

다시 좌측 임도를 타고 터벅터벅 올라오니 음나무재가 나타나는데 왜 이정표를 그렇게 돌려놓았을까???

음나무재를 뒤로하고 임도를 따라 한참을 가다보니 지그재로 이어지는데 얼마 후에 선동치가 얼굴을 내밀고 이정표도 하나 서있어 주변을 한번 둘러보고 잠시 쉼을 한다.

완만한 오름길을 한참이나 올라오니 무명봉이 하나 나오고 이내 깃대봉이 얼굴을 내민다.

추억하나 만들어 놓고 이른 점심을 먹는데 똥파리들이 왜 그리 많던지!!!

서둘러 점심을 끝내고 산길을 이어가니 멋진 전망바위가 두어가 나타나는데 주변경관이 너무나 좋아 잠시 경관에 빠져본다.

한참을 가다보니 갈림길이 하나 나와 우측으로 틀어서 이어가니 지척에 준봉산 정수리가 나타나는데 삼각점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더라.

준봉산을 뒤로하고 하산모드에 접어드는데 길다란 반석이 하나 나타 나길래 잠시 주변을 돌아보며 아름다운 경관에 또 한 번 빠져본다.

완만한 내림길을 한참이나 내려오니 묘지군이 나오고 낭랑히 울려 퍼지는 불경을 들으며 내려오니 이내 임도와 마주한다.

청아한 소리를 들으며 잠시 내려오니 수발사가 나오고 수발사에서 물을 한통 떠서 갈증을 해결하고 포장길을 터벅거리며 내려오니 지방도가 나타나더라.

지방도를 따라 한참 이어오니 봉암 교차로가 나오고 지난주에 지났던 길을 걸어 가다 우측으로 틀어 구길을 따라 가니 진전천 제방으로 이어진다.

제방을 따라 느긋하게 가다보니 일암교와 앙졍교가 연달아 나타나고 이내 양전교 공터에 하릴없이 앉아 있는 애마가 눈에 들어오더라.

 

▼   대구에서 1시간 30분가량 애마를 타고와서 양전교를 지나

▼  성구사 가까이 가니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다시 되돌아 나와 이곳 교량밑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  성구사쪽으로 향하며 가야할 능선을 한번 올려다 보고

▼  6분정도 걸어오니 성구사가 보이고 들머리도 보인다

▼  성구사 가까이 다가가니 하마비가 눈에 들어오는데

▼  입구에 있는 문은 굳게 잠겨있고

현판만이 우뚝 솟아 있고 정갈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  성구사라 하여 절인줄 알았는데

고려말 충신의 사당임을 도착해서야 알았다

▼  성구사 담벽을 타고 들머리에 들어서며 올려다 보니

국수봉과 적석산 정수리가 멋지게 다가오는데

▼  완만한 오름길은 보기만해도 즐겁고

걸어가는 자체가 힐링이 되는듯 하더라

▼  산새소리 들어가며 8분정도 걸어오니 파묘한 듯한 초계변씨 묘가 하나 나오고

▼  산길 또한 널널하게 이어져 기분이 절로 좋아지더라

▼  그렇게 15분간 여유를 부리며 올라오니 쉼터바위 하나가 얼굴을 보이는데

▼  큰바위를 돌아서 올라서니 바위위에 산불감시초소가 앉아 있네??

▼  멋진 전망터에서 진전면내를 한번 내려다 보니

조용한 시골향내가 콧속으로 들어오는 듯한데

▼  산불감시초소를 뒤로하고 완만한 오름길을 10여분 정도 올라오니

역시 파묘가 하나 눈에 들어오더라

▼  파묘를 지나 3분정도 널널하게 걸어오니 오봉산 정수리가 슬그머니 다가오는데

▼  나뭇가지에 제법 많은 표식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어 한번 담아준다

▼  오봉산을 뒤로하고 산길을 이어가니 평길 수준의 길이 한동안 이어지는데

▼  걸어가는 발걸음이 가벼울 정도로 길이 좋더라

▼  8분정도 걸어와 이 분기점에서 깃대봉을 접수하기위해 좌로 틀어서 이어가려니

▼  잡목들이 앞을 다퉈 나를 막더니

▼  가시넝쿨들이 아가리를 벌리고 잡아먹을 듯이 달려들어

기겁을 하고 조심조심 지나간다

▼  길도 없는 곳을 6분정도 헤집고 내려오니

임도가 나타나 얼마나 반갑던지 ㅠㅠㅠ

▼  임도를 따라 널널하게 가다보니

▼  7분만에 깃대봉으로 향하는 희미한 족적이 보여

임도를 버리고 12시 방향의 희미한 산길을 따라 가니

▼  제법 많은 잡목들이 앞을 가로막는데

▼  간단히 제압하고 4분만에 깃대봉 정수리를 정복해버리고 만다

▼  다시 내려와 임도를 따라 터벅거리며 가다보니

▼  임도옆에 홍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있어 한번 담아주고

▼  14분여정도 걸어와 산길로 들어가기위해 우측으로 틀어서 들어가니

▼  몇걸음 가지않아 오봉산에서 오는 산길과 마주하더라

▼  산길을 따라 3분정도 걸어오니

좌측에 임도로 내려가는 길이 보여 성급한 내 성질을 한번 나무라고  ㅋㅋㅋ

▼  1분여 거리을 걸어오니 391.5봉 정수리가 나를 기다리고 있더라

우측에는 일암리로 내려가는 희미한 족적도 보이는데 무시하고

▼  곧장 이어가니 10여분만에 무명봉을 지나가게 되는데

▼  무명봉을 지나자 역시나 멋진 힐링길이 계속 이어지더라

▼  콧노래 불러가며 3분정도 걸어가니

옥수곡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하나 보이고

▼  또 2분여 뒤에 역시 옥수골 가는 갈림길이 하나 나오더라

▼  이정표를 한번 들여다 보고

▼  산길을 이어가니 3분만에 우회로인 듯한 좌측 갈림길이 하나 나오는데

무시하고 곧장 1시 방향으로 올라가니

▼  완만한 오름길뒤에 1분만에 434.4봉 정수리가 나타나더라

▼  정수리에 올라서서 진전면내를 한번 내려다 보고

▼  지난주에 밟았던 인성산 줄기를 쳐다보니

멀리 여항산과 서북산 산줄기도 산그리메처럼 다가온다

▼  호젓한 솔밭길을 느긋하게 가다보니

▼  멋지게 다가오는 소나무가 있어 한번 담아주고

▼  5분정도 걸어오니 또 다시 우회로가 하나 보이더라

우측으로 틀어서 올라가니

▼  5분만에 국수봉 정수리가 얼굴을 내미는데

▼  정수리에는 아낙네 엉덩이를 닮은 소나무가 하나 있어 들여다 보고

▼  이름모를 산골마을도 내려다 보며 마음을 달래본다  

▼  가야할 적석산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다가오는데

▼  국수봉 정수리에 있는 구조표시목을 한번 내려다 보고

▼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오니 산길이 우회로와 합류를 하더니  

▼  3분만에 다시 우회로가 갈라지더라

▼  방금 내려온 국수봉을 한번 뒤돌아 보니

볼록한 모양새가 마치 처녀 젓가슴 같아 한번 담아보고

▼  가파른 바윗길을 2분정도 올라오니 멋진 전망터 하나가 자리를 잡고 있더라

▼  이름모를 아랫동네를 내려다 보며 근심걱정 다 버려버리고  

▼  올라오니 1분만에 삼거리를 만나게 된다

▼  삼거리를 지나 몇걸음 가지않아 또 다시 네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아마도 산님들이 이곳을 많이 이용하는 가보더라

▼  쉼터바위라는 구조표시목이 있길래

▼  올려다 보니 거대한 바위 위와 아래에 널따란 쉼터가 있더라

▼  거대한 바위를 우측으로 돌아가는 목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  곧바로 철계단으로 이어지는데

▼  철계단을 헥헥대며 올라서니 널따란 반석이 나를 기다리고 있더라

▼  널따란 반석 정수리에 적석산 표석이 있어 한번 담아주고

▼  나도 모처럼만에 평온을 찾으며 추억하나 남겨본다

▼  이리저리 돌아봐도 널따란 바위만 눈에 들어오는데

▼  바위사이로 난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가니

▼  적석산의 명물 출렁다리가 나를 기다리고 있더라

▼  가야할 깃대봉과 준봉산을 한번 올려다 보고

▼  평석을 지나

▼  출렁다리로 길을 재촉한다

▼  적석산을 뒤돌아보니 수직단애가 멋지게 다가오는데

▼  가파른 계단길은 한참이나 이어지더라

▼  요렇게 생긴 반석들이 수십군데도 더있어

 산님들이 많이 찾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한번 담아본다

▼  줄지어 이어지는 반석들이 멋이 있어 한번 담아보고

▼  가야할 478.1봉 정수리도 한번 담아본다

▼  철계단을 내려와 2분정도 이어오니 개구멍이 하나 나오는데

통천문이라 명명하고

▼  통천문을 빠져나오니

▼  또다시 목계단이 이어져 가파름을 실감한다

▼  목계단을 내려오니 2분만에 널널한 산길이 이어지는데

▼  개구멍이 터널굴이라고???

통천문이 훨씬 나을 듯한데 ???

▼  터널굴이라고 쓰여진 구조표시목 7-다 지점을 지나 4분정도 내려오니

소나무쉼터라는 구조표시목이 자리하고 있는데

▼  옆을 돌아보니 역시 소나무사이로 쉴곳이 많이 있더라

▼  소나무쉼터를 지나니 널널한 산길이 펼쳐지는데

▼  기분좋게 7분정도 걸어오니 삼거리 갈림길이 하나 나오더라

일암저수지가는 우측길을 버리고 곧장 앞으로 나아가니

▼  힐링길은 계속 이어지는데

▼  4분정도 걸어오니 또 다시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곧장 12시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이정표시목을 보고 이정표가 가르키는 우측방향으로 가버리는 크나큰 우를 범하고 만다

우측으로 가면 선동치로 바로 이어지는 줄알고 따라가는데

▼  이정표를 왜 이렇게 해 놓았는지 ????

후답자들은 혼동하지 말고 곧장 앞으로 가길 바라는 맘에서 한번 담아본다

▼  방향이 잘못되었음을 인지하고 어디까지 가나 하고 따라오니

일암저수지 가는 포장길과 연결되네!!!

다시 좌측 임도를 따라

▼  터벅터벅 올라가니

▼  5분만에 음나무재에 도달하게 되는데

▼  이곳에 있는 이정표시목은 제대로 서있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  임도를 따라 느긋하게 올라오니 8분만에 선동치에 도달하게 되더라

▼  산길 바로밑에 있는 이정표를 한번 내려다 보고

▼  완만한 오름길을 28분간이나 쉬엄쉬엄 올라가니

 무명봉이 자리하고 있어 한번 들여다 보고

▼  널널한 산길을 6분정도 올라가니 깃대봉이 나를 기다리고 있더라

▼  앙징맞은 깃대봉 표석과 함께 추억하나 만들어 보고

이른 점심을 먹는데 귀에 거슬리는 똥파리들이 왜이리 많은지

서둘러 점심을 끝낸다

▼  그리고 지척에 있는 전망바위에 올라서서 가야할 준봉산을 확인하고

▼  하산코스인 준봉산 산줄기도 한번 내려다본다

▼  4분정도 더 이어오니

또 다시 전망바위가 있어 주변 경관을 돌아보고

▼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오니

▼  7분만에 갈림길이 갈라지는데 발산재로 가는 좌측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서 들어가니

▼  준봉산 정수리에 삼각점 안내판은 서있는데

삼각점은 찾을수가 없더라

▼  준봉산을 뒤로하고 3분정도 내려오니 멋진 반석이 길다랗게 누워있어

▼  반석위에 올라서서 지나온 적석산 능선길을 한번 올려다 본다

▼  반석을 지나 8분정도 내려오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결론은 좌, 우측 어느길로 가도 암봉을 지나 만나게 된다는 것!!!

▼  암봉에 올라서서 방금 지나온 깃대봉과 준봉산을 한번 올려다 보고

▼  완만한 내림길을 14분정도 내려오니 묘지군이 나타나는데

이곳에서도 멧돼지들의 횡포가 심한 듯!!!

▼  묘지를 지나니 산길이 더욱더 유순해지는데

▼  산길옆 계곡은 바짝 말라붙어 물 한방울 보이지 않더라

▼  7분정도 내려오니 임도에 접하는데

▼  수발사에서 울려퍼지는 청아한 불경소리는 너무나 듣기 좋더라

▼  4분정도 내려오니 수발사가 보이는데

이곳에서 물 한통을 받아 목마름을 해소하고

▼  포장길을 따라 터벅거리며 4분정도 내려오니 지방도에 접하게 되더라

▼  지방도를 따라 10분정도 걸어오니 봉암교차로가 나타나는데

▼  교차로 옆에 볼록거울이 있어 장난 한번 쳐보고

▼  4분여 거리를  터벅터벅 걸어오니 삼거리에서 우측 구길로 접어 들어간다

▼  구길을 따라 한참을 이어오니

▼  (구)봉암교가 나타나는데 우측5시 방향으로  틀어서 이어가니

▼  진전천 제방길이 이어지더라

7분정도 걸어오니 일암교가 나타나고

▼  항토길로 포장된 제방길을 따라 느긋하게 걸어오니

▼  8분만에 양전교를 건너게 되는데

▼  양전교를 건너니 공터에 애마가 하품을 하며 나를 기다리고 있는것이 눈에 들어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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