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입니다.
비에이 2일차부터 일기예보가 좋지 않습니다.
좋은 사진을 찍으면 좋겠지만, 하늘이 협조하지 않을 때는 관광모드로 다닙니다.
제가 자주 활동하는 출사코리아에도 여행기 동시에 남깁니다.
http://bbs.chulsa.kr/56129299
(위 사진) 오늘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입니다.
모델은 셀피 저입니다.
새벽에 이종의 나무 2그루가 사이좋게 살아가는 포인트에 잠깐 들리고 호텔로 돌아 와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위 2개 사진) 자작나무 길입니다.
빛이 좋았다면 굉장히 멋진 풍경을 담았을 포인트입니다.
(위) 저 멀리 흰눈이 쌓인 대설산이 보이는 풍경인데, 날씨가 너무 흐리네요.
(위) 자작나무 공원에 들렀습니다. 하늘이 더 어두워 집니다.
(위) 언덕 위 외딴집 포인트는 겨울이나 봄에 정말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데, 지금은 별로네요.
(위) 외딴 나무 포인트에서 함께 여행한 일행분이 모델로 수고해 주셨습니다.
(위 사진) 주차해 둔 버스 앞 유리에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갈수록 비가 많이 와서 남은 일정은 포기하고 호텔에서 자유시간을 가지기로 합니다.
빡세게 다니다가 호텔 자유시간을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
비에이 3일차 입니다.
여전히 일기예보가 별로입니다.
(위) 다음날 다시 새벽에 일출 포인트에 왔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관광모드로 다니기로 합니다.
(위) 자작나무 또 다른 포인트에 왔습니다.
작년 봄에 이곳에서 멋진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위) 청의호수 가는 길에 잠시 차를 세우고 가로수 침엽수 단풍을 담습니다.
(위) 청의호수 단풍도 절정입니다.
(위) 흰수염 폭포 관광입니다.
(위) 이번에는 대설산 전망대 관광입니다.
높은 산인데도 눈(snow)이 어리버리 하네요.
(위) 이동 하다가 눈에 띄는 풍경이 있으면, 제일 앞 자리에 앉은 제가 "Stop~~!" 해서 모든 분들이 한 컷씩 찍습니다.
여기도 아직 은행나무 단풍은 이르네요.
이 은행나무 보니까 한국의 문막 반계리에 두고 온 은행나무가 생각납니다.
(위) 출사 대장님은 다음 코스 검색 중입니다.
(위) 미루나무 포인트 끝까지 가면 사유지인데, 사유지에 들어가면 할머니가 낫들고 따라나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위) 일몰 포인트에 왔습니다.
(위) 하루 해가 짧지만 여기저기 참 많이도 다닙니다.
(위) 부지런히 또 다른 포인트로 이동 했습니다.
(위) 청의호수 야경 사진으로 이번 출사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
두서없는 여행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비에이 출사가 3번째 입니다.
이제 비에이의 겨울, 봄, 가을을 보았습니다.
내년에는 여름 라벤다 등 꽃 풍경 구경하러 비에이에 와야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작성한 비에이의 겨울과 봄 여행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비에이의 겨울: http://bbs.chulsa.kr/52997959
- 비에이의 봄 (1편): http://bbs.chulsa.kr/55956996
(2편): http://bbs.chulsa.kr/55957008
THE END
첫댓글 와우..멋진 설명과함께 멋지고 이쁜 작품들 감사히 봅니다~
다시 비에이가 생각나게 하네요 비가오나 흐린날 모두가 좋은곳 멋진 작품입니다
함께한 여행 너무 즐거웠습니다.
이번 가을은 계속 날씨가 안좋았어요ㅠㅠ
날씨가 안 도와 주었지만
최선으로 담으신 멋진 풍경작 잘 봅니다
감사합니다
비에이 ~~비요일도 운치있게 잘 담으셨어요
계절별 다녀오신 풍광 다시 보며 웃습니다
모두 다 잘 보았습니다 많이 배웁니다 꾸벅 ~
수고하신 작품들 즐감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