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대림절 첫째 주일 우리를 이 자리에 불러 주시고
주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둠 가운데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이 거룩한 절기에
우리의 마음과 삶을 새롭게 하시고 주님의 소망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늘은 특별히 최고 청년부 헌신예배로 주님 앞에 섭니다.
오래 새롭게 세워진 이 공동체를 인도하시고 출발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이 모임을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믿음의 기둥 위에 든든히 세워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교회를 위해 묵묵히 섬기는 모든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각 부서와 사역의 자리에서 헌신하는 이들에게 힘과 기쁨 새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지하에서 예배드리는 주일학교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주님의 보호하심과 밝은 은혜를 충만히 내려 주셔서
어린 영혼들이 말씀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가게 하옵소서.
서로를 사랑하고 돌보고 기도로 기도로 세워지고 말씀으로 나아가며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이 세상에 이룰 수 있도록 저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청년부 그리고 또 이 교회의 모든 걸음마다
주님의 지혜와 보호하심과 기름 부으심이 함께 하시고
모인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대림절의 빛 되신 주님. 교회력으로 새해 첫 주일을 맞아
모든 성도들이 새 마음과 새 소망으로 주 앞에 서게 하시며
오늘 예배를 통해 큰 은혜를 받고
각 가정과 일터에서 하나님 나라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충만히 더하여 주시고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복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소망이요 구원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