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이라고 자식들이 자리를 마련 했네요.
장,차남이 시간을 조율해서 마련한 장소인데 예약이 안되고 오픈시간 선착순
이라고 작은손자가 미리 가서 자리잡고 시간 맞추어 갔는데
이동이 힘들정도로 대기공간에 인파가 운집하고 있어요.
규모도 크지만 식객도 엄청 많습니다.
뷔페가 한참 유행할때 한식뷔페, 스시, 신선육, 중화요리 뷔페 등 등 쾌 만하곳을
다 다녀봤지만 자가주차장으로 차량으로 밀려드는 차량을
다 못받아서 부근 유료주차장을 고객 무료주차장으로 흡수하는 규모입니다.
한참 먼곳에 주차를 하고 소고기 무한리필에 볶음밥, 맛죽, 쌀국수, 닭강정,
월남쌈. 코너의 채소류 등 등으로 제한 시간 1시간 40분의
샤브집인데 이것 저것 자식들이 공급해주니 30분 경과후에 벌써 배가 부르네요.
부지런히 가져다 나르는 아들 며느리와 손자 덕분에 잘 먹었는데
소식자가 먹기엔 과분한 가격과 메뉴입니다.
손자가 가져오는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 디저트와 계산대에서 퇴실시에 커피까지 무료제공이네요.
얼큰한 맛 육수와 순한 맛 육수가 일품입니다.
구경삼아 한바퀴 돌아봅니다.
집에 와서 먹는것보다 부모들이 좋아한다는 용돈봉투와 꽃을 줍니다.
한참 용돈이 귀한 대학생 작은손자에게 뒤로 빼서 나눠주고 지갑에 콕.......
가족이 사라진다
kbs에서 방영된 가족이 사라진다의 프로그램을 시청하였어요.
달랑 자녀하나인 한부모가정에서
애 키울 엄두도 못낸다며 무자녀 가정이라더니
앞으로는 늘어나는 1인가구로 가족사회가 붕괴된다니
오늘같은 가족모임 풍경도 시라진다는 얘기였습니다.
당장 내자식들과 사내애만 한명씩 두었으니 겨우 손자 둘 간의 사촌간인데
한세대가 네려가면 삼촌, 고모, 이모 이런 촌수가 존재하지 않을것 같네요.
진행자와 방청객이 주고받는 토크형식의 대화속에서
요즘 젊은 세대의 가족관과 결혼관이 안타깝게
이기적인 인생관으로 들리기도 했어요.
어린이 날, 어버이날이란 단어가 잊혀지지 아니하는 출산 장려 정책과
청년세대의 의식변화를 이르킬 수 있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느껴집니다.
미혼주의자와 고령자들의 1인세대를 겨냥한 가전제품이며 주택구조와 식생활 변화에서
"정말 가족이 사라지는 구나" 하는 예감입니다.
옥상 풍경
항공 결항까지 벌어진 호우주의보가 지나가고
옥상의 꽃들이 싱그럽습니다.
뷴홍낮달맞이꽃
당아욱
끈끈이대나물꽃
우리집 골목 교회의 화단 서양붓꽃 ↓
2024년 05월 06일(월)
내 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