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9월26일(목) 양근성지, 마재성지 순례
(경기도 양평읍 물안개공원길37)
9월은 순교자 성월로 우리나라 순교성인 103위, 순교복자 124위 등 수많은 그 분들의 생애를 기억하며
믿음을 본받도록 다짐하는 달입니다.
석달마다 모이는 신우회는 이번에 서울에서 가까운 1시간거리의 양근(楊根/현재 양평의 옛이름)성지에
서 11시 미사 참례하고 그 근처의 마재성지와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의 고향 한강 주변을
답사,,, 맑고 고운 가을의 정취로 심신이 모두 힐링의 하루였습니다.
♡♡♡ Love letter from 전건영 안드레아/가톨릭 신우회 회장
1.굿모닝 ! 압구정에서 아홉시 반 출발을 체크중,,,연향흠 마리아 총무 & 김정지 에스텔
2. 전건영 안드레아 회장 인사 한 마디,, 총무 손용구 요한
3. 양근성지까지는 1 시간이내 성모송 5단 바치고 도착
4. 양근성지 입구 : 양근성지는 신유박해 이전 천주교 도입기에 천진암 강학회를 주도한 녹암 권철신
/암브로시오와 천주교 창립 주역인 권일신 F.하비에르 순교자가 테어난 곳입니다.
5. 최초의 신자인 이승훈 베드로가 1784년 북경에서 세례받고 귀국 서울 이벽/세례자요한의 집에서
권일신 F.하비에르에게 세례하면서 다시 충청도, 전라도 신앙공동체가 생겨난 요람입니다.
6. 뒤로는 남한강 맑은 물이 흐르고 아름다운 곳에 예쁜 성당입니다.
7. 피정(避靜)의 뜻
8. 조 숙/베드로 와 권 데레사 동정순교 부부
9. 아홉 분의 순교복자 초상화
10. 순교자 묘소 (권복 프란치스코)
11. 십자가의 길
12. 제1고처 예수님께서 사형선고를 받으심,,,묵상하며
13. 제14고처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하며,,,
14. 감호정, 박학다식한 권일신과 시화(詩畵)를 논하던 정자
15.
16. 성당 안
17. 성당 앞마당으로 나오니,,바로 이곳이 핏빛어린 순교의 場이려니,,,9월26일의 하늘이여,,,
18. 늘 수고많은 손용구 요한 총무와 조해석 알렉시오
19. 한 컷 해야지,,,
20. 좌,,이부자 세레나, 장홍자 구네군다,,김정지 에스텔
21. 다 모여라,,17명,, 단출해서 좋네,,
22. 신부 님을 모시고,,,히브리어(?)로 미사를 시작해서...못알아 듣고 갸웃둥 하기만 했는데,,,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잊혀지지 않는 강론이었다구요,,
23. 좌,,,에스텔,, 이명자 스텔라,,, 김순자 아네스
24.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25. 윤홍자 크레첸시아
26.
27. 녹암정에서 홍영표 바오르 혼잣말,,,역시 좋구만,,,
28. 성모님,,안녕하세요...
29
30 예뻐서 다시 한 컷 !!
31 김승춘 크레멘스
32 점심은 강변의 맛집 "밥상" 에서
33
34 맛깔스런 산나물과 간장 게장,,고등어 자반,,등등
35 뮨헨 부미언냐가 잠 못이룰 것들,,추가요,,,
36. 영명축일 해당,,모두 모여서 케익에 불밝히고
37. 불끄고,,
38. 케익 자르는 칼잡고,,그 손을 또 잡고 손 잡고,,헤피 버스데이,,,
39. 부근의 마재성지를 향하여 산골길을 걸으며,,,들꽃도 많았는데,,놓쳤네
40. 전통한옥식 성당,,마재성당,,남양주 조안면 다산로 능내리
41. 적막한 산사에 온 기분
42. 도마성전 내부
43.
44.
45.
46. 그곳,,늘 어머니가 계셨다,,,기도하고 계셨다,,,
47. 열초(한강의 나무꾼)라는 필명으로 그린 다산 의 산수화
48. 다산이 바라보았을 그 열수(한강)를 우리가 보고 있네,,
49. 과일과 음료,,그리고 가벼운 야그들,,,
50. 아무래도 내일 모레,,그날을 위해 마셔야겠어,,야고보를 위하엿 !!!
51. 전건영 안드레아 회장,,
52. 김순자 아네스 흐뭇흐뭇,,
53. 500여권의 대저술가 다산의 책이름이 늘비하게 적혀있는데,,한 권이라도 읽어봤남,,ㅉㅉ
54.
55.
56. 가을길,,겨울길도 좋을 거얌..
57. 예서 한 컷하고,,
58. 가을은 풍성한데,,,그냥 지나가나,,
59. 서울 귀경후 교대역 푸주옥에서 저녁 들고
60.
61. 자아,,고기 더 드실 분,,더 취하실 분,, 남고,,또 봐요,,,
//
첫댓글 참 아름답고 성스러운곳의 뜻깊은 하루였네.항상 기구중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