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김종현)사진도 올립니다
면회는 7시 까지 자유롭게 된다고 하구요. 병원은 일산에 있지만, 도기자 어머니께서 신촌으로 이사를 가셨데요.
어떻게 그 사이에 그렇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다 아시는 소식 일 수 도 있는데, 직접 전화를 받고 글을 안올릴수 없어서....
병원은 일산에 있는 해븐리 병원이라고 합니다.
http://www.heavenlyhospital.com/
안녕하세요 NTMNEWS 보도국장입니다.
저희 엔티엠뉴스 사회부팀장이었던 김종현 기자에 대한 '안티MB' 회원님들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 기자의 어머니를 비롯 동생 두 분도 모두 '안티MB' 회원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감사함을 표하고 계십니다.
처음 엔티엠뉴스의 시작은 광화문 촛불을 지키고자 하는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모여 '다음카페 시민 기자단'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netti news'로 명칭을 바꾸며 정식 언론으로 등록했으며 다시 '엔티엠뉴스'로 변경하면서 햇수로 3년이 다 되었네요.
김종현기자는 처음부터 엔티엠뉴스 사회부 기자로 참여하면서 차기 대표로 내정되어 있었던 사람이었는데,
이런 황망한 일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김 기자와 함께 '안티MB' 의 활약상을 지켜본 적이 있었는데, 이번 황망한 일을 맞아 '안티MB' 에서 김 기자를 위해
애쓰신 모습은 정말 감동입니다.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현재 김종현 기자의 상황을 궁금해 하실 것 같아 글을 드립니다.
18일, 어머니와 함께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퇴원 조치를 하였는데, 아쉽게도 한달여 동안의 병원비를 10원 한푼 깎지 못했네요.
'병원 규칙상 어쩔 수 없다', '무조건 병원비를 다 정산해야 퇴원한다'는 병원측의 답변에 한편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이거 민간의료보험 되면 큰일나겠구나'라구요.
환자를 상품으로만 생각하는 현 상황인데, 민간의료보험 실시되면 생각만해도 아찔 하더군요.
이런 저런 경로로 원무과 아는 사람을 통하고 '사회사업팀'까지 가서 상담도 하고 했는데, 다 같은 통이더군요.
결국 '안티MB' 에서 김 기자의 동생 계좌로 후원해 주신 소중한 돈과 어머니와 동생 등 끌어 모을 돈은 다 모아 1천 90여만원 다 지불하고
병원을 옮겼습니다.
강남 세브란스에서 소개해준 2차 병원으로 안 갔습니다.
어제 제가 2차 병원에 가서 병원비를 후불로 하는 조건으로 잘 상담했는데, 갑자기 18일 오전에 병원 규약상 선불 아니면 안된다고 합니다.
너무 황당했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십여군데 요양병원을 알아봤습니다.(다들 선불을 요구하더군요)
그중에 18일 이원한 일산 동구 '해븐리 병원'에서 후불도 가능하다고 해 다행히 김 기자를 무사히 옮겼습니다.
그런데, 매일같이 퇴원하라고 독촉하던 강남 세브란스 병원측이 힘들게 돈을 모아 18일 오후 4시 40분경, 병원비를 다 지불하니까
무려 두시간여 동안 의사소견서도 안 써주고 조치를 늦게하더군요.
김 기자를 옮길 129 응급차량이 세브란스에 도착해서도 40분이나 기다려 일산으로 향하게 만들더군요.
고마웠던 것은 9시가 넘도록(차가 많이 막혀서리) 김 기자를 기다려준 '해븐리 병원'의 원장님과 간호과장님의 모습이었고,
어머님과 전 그 분들의 따뜻한 모습에 신뢰가 갔습니다.
1시간여 동안 원장님과 세세한 상담을 통해 일단 한숨을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머님과 10시가 다 되어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후 3시부터 7시간 가까이 까지를 돌아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안티MB' 관계자님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과 병원에 대한 황당함과 여러가지가 뒤섞이더군요.
하여간 18일의 하루가 이렇게 갔습니다.
도움을 주고 계신 '안티MB' 모든 분들이 궁금해 하실까 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안티MB' 모든 분들께 김종현 기자의 선배, 상사로써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 참고로 김 기자가 올렸던 기사와 사진들이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 www.ntmnews.co.kr의 검색란에서 김종현 기자를 치시면 됩니다
첫댓글 이렇게 상세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이 14만명이 넘는 카페에서 후원금까지 받는다면 적어도 이런식의 정확한 정보는 주셔야 할것입니다. 저는 2년전 사람사는 세상에서 동호회를 만들어 사람들 등쳐먹고 돈 빌려달라고 하던 세벽 세상과 법정 공방까지 가려고 했던 꼭지입니다. 그때도 이런 비슷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추모 부스 하나 만들어서 사람들 기부한 돈까지 빼돌린 나쁜 녀석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사회 정의를 외치고 MB 타도를 외치는 정의감에 하나가 되어 조그만 실수 정도는 용서가 될 수 있겠지만 그럴수록 저희가 제 정신을 차리고 깨끗한 카페 운영을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도이치님 입원 확인하는데 영동 세브란스 병원, 일산 병원 전화 했고 그리고 일산 헤븐리 병원 김종현 두분 계시다는거 저도 확인했습니다. 도이치님께서 빨리 회복 하실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도이치님을 위한 후원도 제가 개인적으로 하겠습니다.
친한 친구들과 계모임을 해도 공금 사용 내역은 확실해야 합니다. 그동안 잘 들어와 보지도 않았던 카페에 돈 후원하라는 단체 메일 받고 들어와 보았습니다. 돈 그거 무서운 겁니다. 한번 잘못쓰기 시작하면 걷잡을수 없습니다. 운영자님들 영수증 잃어버렸다 뭐 그런 글 올리시면 회원님들 등 돌립니다. 그런거는 어쨋든 확실히 해 주셔야죠. 피같은 회원들 돈을 써 놓고 다음에 영수증 올리겠다. 그거는 말이 안됩니다.
어쨋든 저는 사람사는 세상 봉하가는길 동호회 회원입니다. 이 싸이트를 다음과 사이버에 고발하면서 고민했습니다. 이 정권이 이걸 이용해 먹지는 않을까? 어쨋든 이 일로 해서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죄송합니다. 정중히 사과 합니다. 기회가 되면 수고하시는 운영진 여러분들께 식사 한번 대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에 여동생 전화번호라도 남겨야 하지 않냐는 댓글을 달았는데 그 글을 삭제해 버리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것이 새벽세상이 하던 짓이었습니다. 불리한 글은 다 삭제해 버리고 회원들 강퇴시켜서 못들어 오게 하고... 처음 글을 지워 버리신 것도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해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삭제라니요? 무슨말씀이신지요? 삭제가 아니라 공지에서 내린것이겠죠. 도이치님에대한 소식은 그때그때 전해지는것이라서 지난것은 내리고 새글을 올리는것이죠. 그리고 제가 님의 댓글에 답글을 달았구요. 아시다싶이 도이치님의 병원비관련해서 시급을 다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전화번호도 그렇습니다. 모금을 한다는 이유로 동생분의 전화번호를 다 공지해야하는 겁니까? 전화걸어서 이게 맞는것인지 일일이 확인하시기 위해서요? 본카페가 유령카페도 아니고 2008년부터 지금까지 이명박정권 하나 걸고 싸우는 단체입니다. 님이 본 카페를 불신하시는것은 개인적인 판단이시니 어쩔수없으나 적어도 본카페의 절차를 따지시는 분이시라면
방법과 절차가 상당히 잘못되었다생각됩니다. 님의 쪽지사건을 접하고 도이치님께 무척 죄송스러웠습니다. 도이치님의 그간의 행적에 먹칠을 한게 아닌가해서요.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님이 딱 그랬던것 같은데 그것을 어디가서 뺨맞고 어디가서 화풀이하는 식의 절차는 지금생각해도 상식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님도 이 경험이 교훈이 되길 바라고 저또한 이번경험으로 교훈을 얻을 수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쪽지돌린 회원분들에겐 그때의 필요에의해 수고해주셨던것처럼 꼭 일일이 다시 수고해주시기바랍니다.
http://cafe.daum.net/antimb/HXck/196492 꼭지님이 삭제했다던 글입니다. 자토방에 그대로 얌전히 있고 님께서 댓글을 다신후 얼마후 제가 거기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확인해보십시오.
또한 후원금관련해서 몇자 적습니다. 후원금을 식비로 쓰는것은 잘못되었다는 의견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이전 댓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싶이 하루24시간을 본카페에 상주하며 운동하시는 분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유용한적이 없고 단지 하루 한두끼의 식비뿐입니다. 그또한 아끼기 위해서 밥통갖다놓고 김치하나로 떼우던 분들입니다. 운영진들이 개인적인 생활비로 쓴적도 없거니와 도리어 얼마안되는 개인 호주머닛돈 털어서 활동했습니다.
그분들 돈주고 일시키는 분들 아니지 않습니까? 도대체 어디까지가 운영진들이 운용할 수 있는 것입니까? 14만회원님들의 의견이 다를진데 어디에 맞추어야 하는겁니까?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면 되는것입니까? 아니면 회원들에게 투표를 해야하는것입니까? 그 둘다 이미 절차를 밞았었고 합의된 내용입니다. 물론 이 단체라는것이 집회를 하나 하려해도 500만원정도의 돈이 들어가고 정기적으로 판넬전만 하려해도 그 움직임 하나하나가 돈입니다. 후원금이 절실히 필요하죠. 하지만 운영진들이 바라는것은 그게 아닙니다. 행사있을때 참석하셔서 초하나 더 들어주시고 목소리 하나 더 보태주시는게 저희가 오로지 바라는 것입니다.
소나기님도 운영자 이신가요? 저도 동호회와 정치인을 후원하는 사람으로서 그 부분들이 재정 보고를 식비 영수증만 올리는 경우를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일인 시위 하시는 분들 카페를 가봐도 그분들 자비내고 다 하십니다. 너무 고마워서 지난번에는 일인 시위 하시는데 가서 식사도 같이 하고 이야기도 나누기도 했습니다. 모임의 성격이 다들 다르고 그런 분들의 식비를 내가 후원한다고 정기 후원및 입금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후원의 개념은 이 모임의 뜻과 다른것 같네요. 그리고 뭐 영수증 몇개 잃어 버린거 대수롭게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MB와 다른가요?
영수증 잃어버린거 대수롭지않게 생각한다는 부분은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저희가 그랬다는 말씀입니까? 여기 어느 운영진이 영수증 잃어버린것쯤 대수롭지 않다고 했던 분 있습니까? 그리고 여기 운영진들 대부분 다 자비로 밥사먹고 활동합니다. 처음 카페 개설되었을때부터 그랬고 제가 여기서 말씀드린 식비는 상주하는 운영진 한두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행사있는날 자원봉사자분들 식비들어가는게 전부입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모금글을 올리는게 바람직하지요 하나씩 하나씩 배워나갑시다
그레도 이상한 쪽지를 무작위로 보네신건 옳지못합니다
식대부분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운영진분들중에서는 몇천만원씩 자기돈 써가며 하신분도계십니다
밥은 먹고 일해야지요 .. 밥 굶으면 무슨 힘으로 일하겠씁니까?
도이치님 병문안을 하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2008년 2009년 초까지 정열적으로 카메라를 가지고 뛰어 다니던 모습이 눈에 아직도 보이는데 의식이 없이 눕어 잇는 모습에 할말이 없습니다...제발 깨어나서 밝은 웃음을 기대 합니다...제발 깨어나서 같이 웃어요..ㅠㅠ..
도기자님 힘내세요. 가족들 모두 용기 잃지 말고 뒤에는 저희가 응원함을 잊지 마세요
아파트 부녀회장도 활동비 받고 일합니다... 우릴 대신해서 시간할애하고 애쓰는데 급여는 둘째치더래도 최소한 밥은먹고 버스는 타고 다녀야지요... 후원금의 용도에 그 정도의 융통성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일부러래도 따뜻한 밥 한끼 사 드시라고 후원하고픈 분들이 한두 분이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다음과 싸이버에 고발조치 하셨다니...좀 더 신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도이치님~!! 살아서 끝까지 싸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