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역발상으로 광명역을 일반열차의 시종착역으로 해 보자!!
Sirius 추천 0 조회 1,184 10.10.05 23:3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10.06 01:19

    첫댓글 너무 급커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로역 근처에 남서울역을 신설한다면 한강이북에서의 남서울역 접근성이 현저히 낮아집니다.(수색이나 일산, 문산 등등) 현실성이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0.10.06 01:39

    커브의 경우에는 대안4를 제외하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제 그림솜씨가 후달려서 그런 것이지, 잘만 뽑으면 선형은 어느정도 나옵니다. 또한 종착역 근처에서 선형의 스펙은 지나치지만 않으면 충분합니다. 남서울역의 경우에는 어차피 일반열차의 재차량이 수원에서 반토막이 나고, 영등포에서 나머지가 다 쓸려나가는 판국이라서 강북쪽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 10.10.06 01:26

    종착역을 옮기려면 새로운 종착역에 대한 연계교통이 강화되야하는데, 광명역이나 남서울역(가칭)을 연결하는 연계교통편(철도)이 너무 빈약하진 않은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예를들어 그동안 서울역 환승을 통해 지방으로 내려가는 무궁화호, 새마을호 승객이 남서울역이나 광명역까지 이동할때 더 큰 불편을 겪지 않을까요?

  • 작성자 10.10.06 01:40

    지금도 일반열차는 수원에서 짤라도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거점O/D를 넘나드는 새마을호/무궁화호 수요는 정말 '한줌'입니다. 지금도 영등포 이후의 일반열차는 텅 비어 갑니다.

  • 10.10.06 13:26

    글쎄요;;; 정확한 수치가 없는 이상 '무리가 없다'는 표현이 과연 진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음달부터 수원역에 KTX가 정차한다해도 경부선 1일 4회이고, 대부분의 일반열차가 수원이나 광명, 남서울에서 끊긴다면 수원 근교에서(수원,오산,평택)에서 빠르게 서울로 진입하려는 수요를 놓치지 않을까요?

  • 10.10.06 21:42

    1. 이용대상이 고속열차가 아닌 일반열차인데다 종착역을 앞두고 감속해야하기에 커브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2. 장거리 일반열차 승객은 대부분 수원-경부축역들이고, 서울-대전대구부산 이용객은 (기차는 좋은데 차표값은 아까운 찌질이를 포함해도)거의 없습니다. 수원을 정차하면 시흥이남부터 수원까지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3.누리로는 적어도 천안이북-수도권간입니다. 또한 본글작성자님은 누리로는 여전히 서울역착발을 생각하고 계시구요.

  • 10.10.06 03:10

    좋은 제안 잘 봤습니다. 구로,수색기지 이전은 상당히 공감이 갑니다. 수색기지의 경우 회송열차가 거의 없어진다면, 수색-신촌-서울역 사이 경의선 전철 운행이 상당히 원활해지고, 경의선 및 공항철도를 활용한 다양한 방안이 부가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반열차의 시종착역이 대변화를 가지게 되는데, KTX가 코레일의 주력 차종이 되어가는 이상, 굳이 과거의 노선을 고집할 필요는 없으리라 봅니다. KTX광명역=남서울역 구상에 대한 역발상으로 지지합니다.

  • 10.10.06 10:46

    이렇게 될 경우 출퇴근이나 통학에 문제가 생깁니다. 경부선 서울-천안 구간을 운행하는 일반열차의 구간 수요를 출퇴근이나 통학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제법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천안을 60분 내외로 연결하는 교통수단이 이것 이외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서울-천안 사이의 일반열차는 급행전동차보다 더 자주 다닙니다. 이용하기 쉬운 환경이죠. 1호선 서울-천안의 상위 급행 역할을 일반열차가 하고 있습니다. 리플에 한줌이라고 표현하셨지만, RH 시간대인 07:00~09:00 사이에 타 보시면 그게 한줌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저렇게 바꿀려면 여기에 대한 대책도 세워야 합니다.

  • 10.10.06 21:48

    1. 서울-천안은 KTX로 (아산역접근 포함) 적어도 60분보다는 훨씬 빠릅니다.

    2. 수도권 급행의 부재로 일반열차가 그 역할을 기형적으로 떠맡았지만, 귀차니즘의 대명사 코레일도 그정도는 아는지 통근승객은 무궁화->수도권누리로로 벌써 대체했습니다. 누리로나 수도권급행이 잘되있다고 가정한다면 천안-서울 무궁화승객은 한줌 조차도 안될수도 있지요.

    무궁화는 수원-경부,호남축의 비중이 크고 누리로는 천안,수원-서울 통근객 비중이 커서 엄연히 다릅니다. 적어도 그정도는 헷갈리지 말아야 하지요.

  • 10.10.07 11:16

    1. 일반열차는 천안 시내로 가지만, KTX는 시내 외곽인 천안아산역으로 갑니다. 완전히 같은 수요가 아니죠.

    2. 물론 누리로가 있습니다만, 운임과 각종 운영체계는 무궁화하고 거의 동일합니다. 소요시간 차이도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열차도 신창역 제외하면 저상홈에 섭니다. 이름만 누리로이지 운영체계는 무궁화호와 동일합니다. 이 상황에서는 누리로를 탄다고 해서 승객에게 이득이 가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거기다 출퇴근 시간대에 누리로 4대, 무궁화 5대로 비율은 비슷비슷합니다. 이 상황에서는 승객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열차를 고르는 법이죠. 굳이 누리로를 선택해서 탈 필요가 없습니다.

  • 10.10.06 13:03

    구로기지 이거 팔릴지나 모르겠습니다.지금도 도로도제대로 없는데....수색 역시 그 많은 시설 옮기는 재원도 만만치 않고,용산도 팔릴까말까한데 팔릴지...;;;

  • 10.10.06 15:11

    개인적으론 글쓴님 제안대로 될려면 철공의 급행열차 체계도 세분화되고 더욱 빠르게 개선되야한다고 봅니다(지금대로 해서는 답이 없고,서울-경기남부나 천안,신창 수요는 gtx가 나온다 한들 답이 안되니 말입니다;;

  • 10.10.06 15:29

    굳이 일반열차를 광명역에서 시종착해야되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제안하신 광명역-경부선 연결 노선은 건설이 불가능합니다.
    1. 노란색선 : 안양천과 경부선이 만나는 자리에 박달고가도로가 놓여있어 철도의 입체교차 건설이 불가능합니다.(안양천의 급곡선은 둘째치고서라도요.)
    2. 연두색선 : 위에서 말한 박달고가도로와의 충돌 외에도 터널구간에 예비군 훈련장이 있어 건설이 어렵습니다.
    3. 하늘색선 : 관악역 양쪽으로 분기할만한 공간이 없고 석수I.C 부근은 철도보다 도로가 더 높은곳에 있어 선로를 만들시 급구배를 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10.10.06 15:32

    4. 빨간색선: 기아대교 부근의 공간이 거의 없고 저렇게 급곡선으로 만들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전동차와의 노선연계가 부족해 보입니다. 수원방향에서 광명방면으로 시종착하는 전동차를 따로 만들것도 아니고 설령 그렇게 한다고 하면 굳이 전동차를 광명역을 기준으로 시종착으로 만들 이유가 있을까요??

  • 10.10.08 17:35

    일반열차를 광명까지만 보내는것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만, 중요한건 결국 이용객들의 환승횟수가 너무나 늘어난다는점 같습니다. 한마디로 1호선 광역전철망 편성의 재편이 이뤄져야하는데, 이번 다이아개정을 보면, 이미 일반열차가 사용하는 용량이 국히 미미한 상태까지 온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질적인 선로용량부족문제에서 역시 자유롭지 못하지않나 봅니다.

  • 10.10.11 00:47

    제 생각은 시흥-노량진간 직통 고속선 뚫는게 더 빠른해 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돈은 더 들겠지만 광명이 종점이라면 이만저만 교통 대란이 불가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무궁화 새마을호는 공기수송이 불가피하구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