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에 있는 우리나라 연극인들이 뭉쳐 하나의 연극을 함께 만들었다.
한국연극협회, 서울연극협회, 강원연극협회, 대한민국연극네트워크사업단, 시민극장 등이 손을 잡았다.
원주의 극단 치악무대가 기획하고 강원도, 서울, 청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연극인들이 배역을 하나씩 맡았다.
서로 다른 연극 세계를 지니고 있지만 조금씩 양보하고 타협해 한 편의 연극을 완성시켰다.
형사와 범죄자, 그의 딸의 사랑과 우정에 얽힌 이야기인 이 연극은
이기와 욕망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복잡한 인간사를 극복하는 사랑의 지순함을 담고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서민들의 순수한 일상과 따스한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연극이라
성큼 다가온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듯 싶다.
<공연개요>
일시 : 12월27일(목)~30일(일) 토,일 오후 4시, 7시
장소 : 원주 인동 소극장 (성지병원 부근 B도로 동국주유소 맞은편)
가격 : 성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
문의 : 033-765-2509, 010-4706-9930
<줄거리>
일년 차 형사 인우는 어린 딸 수민이와 함께 살고 있다.
자신의 딸을 돌봐주며 친해진 포장마차 여주인 명주와 친해지고 점점 좋은 감정을 이어가던 어느 날 포장마차에서 벌어진 실랑이로 순구를 만나게 된다. 순구는 가짜 신분증이 들통나면서 범죄자 임이 밝혀지고 인우에 의해 체포된다.
순구를 심문하던 인우는 오히려 순구와 친해지게 되고, 순구는 자신의 숨겨진 범죄를 자백한다.
영문도 모르고 순구가 털어놓은 여죄로 표창까지 받게 된 인우는 그 과정에서 명주가 순구의 딸임을 알게 된다.
명주와 함께 서울로 가기로 한 인우는 혼란스러워 한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혼란스러워 하는 인우를 보며 명주는 이별을 고한다.
인우의 서울발령 후 10년의 시간이 흐르고, 인우는 형사 팀장이 된다.
감옥에서 나온 순구는 인우를 찾아와 사랑초 화분을 주며 명주가 운영하는 술집을 알려준다.
10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인우와 명주!
하지만 순구는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다시 감옥으로 가게 된다.
<Staff>
예술감독: 박장렬
희곡 / 연출 : 임정혁
프로듀서 : 장경민
출 연: 김귀선(강원), 원완규(서울), 김성태(서울), 변혜림(청주), 장준현(청주), 권다림(강원)
기 획: 극단 치악무대
---------------------------------------출처 문화통신-------
필독 사항
1. 본행사는 Ashley.미형(에슐리 김미형)님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행사입니다.
2. 좌석이 한정되어 매 공연 20명 선착순으로 진행하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3. 참석댓글보다 중요한 것은 불참시 취소 연락입니다.
4.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나 7세 이하 관람은 지양해 주시고
관람시 휴대폰 전원은 꺼 주시기 바랍니다.
5. 입장시 "김미형님의 초대" 라고 말씀해 주시고 궁금한 사항은
보거스(정춘길)010-5361-0351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6. 참석댓글은 (예시) 토요일4시 / 2명
첫댓글 토요일, 일요일 4시와 7시 공연에 각 20명 선착순 초대입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일요일7시 / 2명
공연장이 조금 쌀쌀하니 따듯한 옷과 장갑을 준비하세요~^^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연극입니다 꼭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고 손수건은 챙겨가세요
the zoom 님 일요일7시/2명 대리신청올려 드립니다.
배우들의 숨소리까지 들리는 연극~ 깨알같은 웃음과 가족애에 대한 깊은 마음의 울림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일요일 7시 3명 신청합니다
일요일4시/2명 깽수기님 대리 신청올립니다.~^^
일요일 4시 2명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공연장이 조금 쌀쌀하니 든든하게 챙겨 입으세여~
네...감사합니다.^^
일요일 4시4명신청합니다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입장할때 "김 미형님의 초대"라고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일) 오후 4시 5명 신청합니다!
일욜 4시 참석에서 저녁 7시로 변경 가능할까요
일요일 4시/2자리 신청해요..
즐거운 관람 되세여~
덕분에 감동적인 연극 잘 봤습니다....
가족끼리 잘보고 왓네요.감사합니다!!
늦었다 ... 아숩~~
보거스님..잘 보고 왔습니다.
눈물이 쫌 나서 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연극도 보고 친구도 만나고
좋았네요..고맙습니다. ^^*
보거스님...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년 영화, 연극, 각종 공연을 다양하게 공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와우..영화, 연극 각종 공연 음...너무 좋네요..
시간만 허락하면 무조건 참석하겠습니당..ㅎㅎㅎㅎ
명자가 아닌 명주였어요
덕분에 가까이에서 배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나날 되셔요
정말 감사히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