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삿 17:6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였더라
중국 한 산골에서 농사를 짓는 농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부터 집 근처의 연못에서 개구리울음이 밤마다 들렸는데 수가 어찌나 많은지 잠을 제대로 자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농부는 옆 마을에 개구리 요리를 하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제가 조만간 개구리 수백 마리를 잡아 올 텐데 혹시 구입하시겠습니까?” 식당 주인은 얼마든지 살 테니 잡아만 오라고 했습니다. 다음 날 저녁 농부는 장비를 챙겨 연못을 퍼냈습니다. 불을 비춰 개구리를 확인하던 농부는 그만 깜짝 놀랐습니다. 그토록 시끄러웠지만 연못의 개구리는 단 두 마리뿐이었습니다. 농부는 식당 주인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사과했습니다. “그토록 시끄러운 개구리 소리를 단 두 마리가 낼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단 두 마리의 개구리가 온 마을을 시끄럽게 하듯이 마음속의 작은 죄 하나도 우리의 행실을 어지럽힙니다. 교회 내의 한 사람의 목소리, 한 사람의 생각이 모일 때 수십 가지 분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내 생각과 목소리가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과 뜻으로 연합하게 해달라고 간구하십시오. 아멘!
첫댓글 새겨들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