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전 세계에 평화 시대 선언 |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은 11월 25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러-우 전쟁 중단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를 개최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염원하는 평화의 기도회가 분단의 상징인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은 11월 25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러-우 전쟁 중단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를 개최한다.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이번 행사의 역사적 의미와 관련, “성경에서 70년은 중요한 숫자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간지 70년 만에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면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자 마지막 냉전의 상징인 한반도, 그것도 DMZ에서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회가 열린다는 것은 역사적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영국과 독일 병사들이 성탄절을 맞아 이날 만큼은 전투를 중단하고 함께 평화의 아들로 오신 예수를 찬양하자고 해 ‘크리스마스 정전’이 됐다. 다시 한 번 러-우 전쟁에서도 아름다운 성탄절 정전이 재현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준비위원장 강성종 장로(공동회장, 신한대학교 총장)은 “자유와 평화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기적의 역사의 시간을 만들려면 행동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평화 축제가 전 세계 모든 곳의 분쟁과 전쟁이 중단되게 하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세기총은 탤런트 임동진 목사(한국기독문화예술인총연합회 회장)에게 평화대사 1호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세기총은 탤런트 임동진 목사(한국기독문화예술인총연합회 회장)에게 평화대사 1호 위촉장을 전달했다. 임 목사는 “힘에 벅찬 사명을 주셔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온 국민이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일에 주어진 사명에 열심을 다하겠다”면서 “평화를 전하는 젊은 배우들이 2호, 3호 평화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헌일 목사(세기총 공동회장)는 평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문에서 “지금의 세계는 과거 어느 때보다 좁아졌고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전쟁과 평화는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에 강력하고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전쟁은 죄악이다.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진 피조물로써 형제자매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드리는 평화의 기도는 새 하늘과 새 땅을 통치하시는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이 진정한 화해와 용서의 예배자로 나아갈 수 있음을 고백하는 국제적 평화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는 총 3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추수감사예배, 2부는 한반도와 세계평화 선언식 및 크리스마스 휴전을 염원하는 퍼포먼스, 3부는 한반도와 세계평화 콘서트로 진행된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이번 행사 진행과 관련해 “11월 25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한 달간 ‘AGAIN CHRISTMAS 1914’를 기치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크리스마스 정전을 촉구하고, 또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하여 세계 정상과 지도자들에게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서한을 보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세기총 100여개 지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정오 기도회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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