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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양정치철학사』 제1권. 고대 그리스 시기부터 20세기에 이르는 서양 정치철학의 전통에 기여한 주요 사상가들의 사상에 대해 다룬 책이다. 독자가 각 철학자의 저작을 지성사나 사회사의 한 현상으로서가 아니라 철학자 자신이 이해했던 방식대로 그 저작을 이해하도록 하는데 목표를 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레오 스트라우스
1899년 독일 헨센주 키르히하인에서 태어나 마부르크대학교와 함부르크대학교에서 공부했고, 1921년 함부르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태계 독일인인 그는 1932년 독일을 떠나 프랑스와 영국에서 체류하다가 1938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뉴스쿨의 교수로 재직했고, 1949년 이후 시카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정치철학 분야의 중요한 저서들을 남겼다. 그는 1968년 클레어먼트대학교에서 잠시 재직했다가 세인트 존슨대학교에서 정년퇴임하였으며 1973년 사망했다.
지은 책으로는 '스피노자의 종교비판', '홉스의 정치철학', '박해와 저술기법', '정치철학이란 무엇인가?',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파네스', '플라톤의 정치철학연구' 등이 있다.
저자 : 조셉 크랍시
시카고 대학 정치학과의 명예 교수로 재직중에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정체와 경제', '정치철학과 청치학의 이슈들' 등이 있다.
역자 : 김영수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동경대학교 대학원 법학구의 객원 연구원을 지냈고, 2006년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연구교수 역임 현재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정치와 운명: 고려말 공민왕의 정치적 방황에 나타난 풍수·도참과 유교의 대립을 중심으로', '근세 도쿠가와 일본의 정치적 아이덴티티: '아코우사건'에 나타난 무사-서민의 정치적 아이덴티티와 주체성을 중심으로', '정치와 진리: 이이의 공론정치론'이 있다. 지은 책으로 '1960년대 초 주요 정치 지도자 연구'(공저), '한국정치사상'(공저)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현대정치와 군부', '서양정치철학사'(공역), '해양국가 일본의 구상'(공역)이 있다.
감수 : 김홍우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군사관학교 교관, 경희대 교수, 서울대 교수, 프린스턴 대학과 노틀담 대학 객원교수를 지냈다. 현재 서울대 정치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민국학술원(회원).「비교정치사상」지의 국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은책으로 한국일보 '한국출판문화상' 수상작인 '현상학과 정치철학'이 있다.
목차
감수자 서문
제3판 서문
제2판 서문
초판 서문
서론
투키디데스-David Bolotin
플라톤-Leo Strauss
크세노폰-Christopher Bruell
아리스토델레스-Carnes Lord
키케로-James E. Holton
아우구스티누스-Ernest L. Fortin
알파라비-Mubsin Mahdi
마이모니데스-Ralph Lerner
아퀴나스-Ernest L. Fortin
마르실리우스-Leo Strauss
마키아벨리-Leo Strauss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주로 정치학을 전공하는 학부생들에게 정치철학을 소개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저자들과 편집자들은 정치철학을 신중히 다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 그것은 위대한 정치철학자들의 가르침이 현재와 과거의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할 현상으로서뿐만 아니라, 그러한 사회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우리가 꼭 배워야 할 현상으로서도 역시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설사 대개는 암묵적으로, 또는 잘 알아채지 못하게 대답되는 문제들만이 살아남게 되는 방식이지만, 우리는 지난날 정치철학자들이 제기했던 문제들이 우리 사회에 아직도 살아 있다고 믿는다. 나아가 우리는 어떠한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 또 그에 대한 어느 정도 깊이 있는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같은 지속적인 문제에 연구자가 그 자신을 드러내고 그것에 사로잡혀 봐야 한다는 믿음을 갖고 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