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에 덤으로 들어온 녀석들~ 여기서 받고, 저기서 얻어오고...카페 이벤트당첨에..협박으로 델구온 애들까지.....암튼 꽁짜라서 더욱 사랑스런 아이들입니다요~
1. 파필라리스..이 아이는 집사람이 호포 총각네에 다른 아짐들이랑 갔다가..분갈이하는거 옆에서 도와주고 몰래 얻어온 아이......^^
2. 트리안....장모님께서 집 이사하고나면 주신다구 곱게 키운 아이를 이사정리 끝나자마자..^^
3. 오호~ 토욜 아침...아침부터 괜히 서둘러서 호포에 있는 울 단골집 총각네로 가서 분갈이도 하고 몇개 질르고...갔더니 우리가 마수걸이~ 총각왈 아침부터 반가운 손님들 왔다고 하면서 약혼녀 몰래 아무거나 골라서 가지고 가십시오~ 하는걸 저거요~ 하면서 고른게 아부틸론~ 그러고선 나의 한마디..."총각 좀있다 결혼할건데 청첩장 보내는거 아녀?????" ㅎㅎㅎㅎ 넵다~델구와서 분갈이 해줌~ 울집 베란다의 중앙에 위치해서 분위기 업시켜주는 고마운 녀석~
4. 에고...이것도 총각네 덤~ 애들 데리고 갔을때 하나씩 애들한테 덤으로~ 울집에 몇없는 꽃중에 하나인 베고니아~
5. 이건 장모님표~ 김서방 이것도 가져가게 하시면서 이름도 모르신다던....바위취로 판명남~
6. 이사오기전 옆집 할머니 화분 몇개를 분갈이 해주었더니 고맙다고 하시면서 튼실한 염자를~
7. 역시 장모님표 제브리나....지금 보이는것보다 더 풍성했는데 3집에 네다섯가지 정도씩 분양해주고도 저렇게나 풍성함~
8. 프리티 잎꽂이 모카페에서 덤으로 들어온 아이.....
9. 취설송~ 이 아이도 성남에 있는 농O네농장에 갔다가 덤으로 받은 아이~
10. 모 카페 이벤트 당첨된 신홀리페페~
11. 수박페페 이아이도 총각네에서 들여온 뽀~나스^^
11. 꺽다리 무늬벤자민 총각네에서 분갈이할때 아래가 허전하다면서 무늬산호수 두포트를 가지고 와서 심어주면서 하는말 꽁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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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ave a gooooooooood timE 원문보기 글쓴이: 라비야
첫댓글 머리 벗겨지시겠어요~~ 공짜가 너무 많아서 좋으시겠어요. 월래 공짜가 더 이뿌고 잘커고 그런거 같아요.튼실하니 잘 키우세요.
ㅎㅎㅎ 이정도 덤으로 받기위해서는...그동안 들어간 흐미~ 지름신은 어쩔수 없네염~
선물 받은 것을 아주 잘 기르셧슴니다.잘기르시는 사람에겐 자꾸 주고 싶은게 사람 마음입니다.
장모님왈 "김서방이 잘키우니깐 주지...다 죽이면 국물도 없네~" ^^ 그러시던데염~
혹시 호포라면 내가 아는 그 호포일까요? 경남 양산에 있는....^^*
맞아염~ 지하철 2호선 종점있는 그 호포 맞습니당^^
페페가 싱그러워요
홀리페페는 진짜 쬐끔했는데 그새 많이 컸구요~ 수박이는 장모님께 분양해주고...잎 몇개 떨어진거 물꽂이 해놓고 뿌리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살림꾼이십니다~꽃을볼때 꽃을주신분이 생각나죠? 쩐을주고 산것보다 더~~귀한것같지않던가요? 아주 가까운곳에 사시는것같네요~~아주 사랑시럽은 사위분이십니다~~~~
그러세염~ 전 화명신도시에 사는데~ ^^ 화초때문에 장모님하고 더 가까워진것 같네염~
김서방님을~~~ 장모님이 이뻐하시나봐요 ㅎㅎㅎㅎ
^^ 그러신가봐염~
사위 사랑은 장모라더니...그말이 맞나봐여 ㅋㅋㅋ좋은 장모님이시네요... 모두 넘이뻐여
맞죠? 사위사랑은 장모~ ㅎㅎㅎ
집사람 오지랖이 ㅎㅎㅎㅎ 그 덕분이기도 하죠...글구 애들도 총각네화원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나 뭐래나~
수박페페 잎에 무늬가 예쁘네요. 시원해 보여요.
다른거 사면서~ 잎이 참 이쁘다 하고 있는데....가져가라고 그러더라구염~ 그러면 바로 냅다~^^
수박페페도 참 이쁘네요... 자꾸 눈만 높아지공.. ㅎㅎ
페페종류도 잘커주는거 같네염~ 번식력도 좋구염~
저는 트리안이 젤로 예뻐보이네요.
트리안은 하도 산발을 해놔서 밑부분 정리를 좀 해놓구....물꽂이 중입니다^^
총가네...너무 인심 좋으시네요...울동네집 많은데....아직 겅짜는 없던뎅....집을 잘못 뚤었나봅니다. 어쩜 겅짜든 덤이든 당첨이던...화초가 무지무지 잘 자라네요...애써도 들이 저를 싫다며 사라지는 통에 늘상 마음이 짜아안하게 아픈데...무조껀 부럽습니다.^^
총각네 가면....ㅎㅎㅎㅎ 덤부터 먼저 고른다는 후문이...근데 우리말고는 잘 안주던디~~ 가서 많이 사지는 않아도 오다가다 잠시들러서 인사하고 차한잔 마시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