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기도회에 갔더니 저의 책상에
국세청에서 온 우편물 하나가 놓여있었습니다.
(본능적으로 세무서나 국세청 우편물은 좀 꺼려지지요)
예배 후 다른 일을 하다가 아침 8시40분경
개봉해보니 "국세환급금 통지서"였습니다.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셔서 유장로님의 설교를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분주한 가운데서도
새성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일선에서 직접
뛰시며 거의 매일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셔서
기도하시던 중, 교회 세무에 관한 일을 처리하신 적이
있습니다.
6층과 경성학사관 매각대금을 한시적으로 은행에 예치해
놓았는데, 예치로 발생한 이자소득에 대하여
부과된 세금을 돌려 받기 위하여 지난 3월에 전문가로서
서류작성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노원세무서에
심부름하였는데, 그 세금을 이번에 고스란히
환급받게 된것입니다.
일백구십팔만일천오백십원!!!
(경성교회 계좌로 이체입금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유장로님의 손길을 통하여
새성전 마무리작업에 소요되는 꽤 많은 비용 중의 일부를
채워주신것입니다. 이번 토요일 오후에 1차로 주차장 정비를
위한 작업을 시작합니다(이부분도 작은 기적의 징조가
엿보이고 있습니다. 노원구청의 도움으로!)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유장로님의
휴대폰(011-778-9450)으로 바로 지금
"감사"의 메세지를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장로님! 사랑해요, 장로님!
2010년 4월27일,
기쁨과 감사로,
박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