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뉴스, 비둘기 피해 '피아노선'으로 해결?
도시에서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광경... 비둘기가 너무 많이 번식하여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비둘기떼가 모여 있다보니 소음을 유발하고 비둘기 배설물은 암모니아와 산을 함유하고 있어 그대로 응고된 뒤 빗물 등과 결합하면 철을 부식시키는 화학작용이 발생해 시설물이 부식 되고 또 배설물 낙하로 인한 냄새로 인해 시민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다보니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천덕꾸러기로 전략해버렸습니다.
자연과 사람과 동물들이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신천지 뉴스에서 반가운 소식이 보이네요... 비둘기 피해 '피아노선'으로 해결할 수 있다네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피아노선으로 조류피해 방지시설을 개발하였는데요 성산1교와 서울역고가에 시범 설치해 효과를 검증받았다고 합니다.
개발자인 이종욱 주무관은 비둘기에게도 피해 없이 시민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현재 특허청에 특허출원 중에 있다고 합니다.
“개발 당시 겨울이라 기성제품들의 설치가 어려웠던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불편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피아노선을 이용한 방지시설을 개발하게 됐다”고 합니다.
피아노선은 탄소강 성분의 강한 재질로 공용성이 좋고 탄성이 좋아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시설물 안전점검에도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설치는 시설물에 이미 고정 장치가 있으면 피아노선만 연결하고, 고정 장치가 별도로 없을 경우엔 양쪽으로 ‘ㄷ’자 피아노선 연결 지지대를 장착해 이곳에 피아노선을 서로 연결한 후 팽팽하게 쪼여 고정시키면 된다네요
기성제품으로는 막대침군(스파이크니들), 접근방지망, 조류 기피제, 초음파 방지기 등 다수가 있으나 비용이 고가이거나 미관 저해, 냄새 불량, 적용 불가 지역 발생 등 단점들이 있었는데 피아노선은 설치 또한 간단한데다,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처짐 방지용 조정핸들과 온도변화에 따른 탄성스프링도 설치해 교체 하기도 쉽고 비용도 약 50%나 저렴해 국민의 입장에서는 예산도 절감이 된다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수 있는 효자상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신천지 뉴스, 비둘기 피해 '피아노선'으로 해결?
교량이나 고가 시설물 위에 가느다란 피아노선을 설치해 비둘기들이 앉으려고 왔다가도 발로 줄을 잡을 수 없어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가는 원리랍니다.
그동안 서울시는 조류피해 방지를 위해 조류접근 방지망을 설치했으나, 조류 서식의 주요지점인 배수관 등 면적이 협소한 구간엔 설치가 제한적이라는 문제, 시설물 접근 자체가 차단돼 안전점검이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고 시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여 문제 해결을 고민하던 중에 이종욱 주무관이 직접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의 지혜로 자연과 동물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는 제품이 개발되었다니 정말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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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만국소성 신천지 Man Hee Lee 원문보기 글쓴이: 충신과 진실
첫댓글 피아노 선으로 고민해결할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 저도 이 기사 봤어요.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자세한 내용으로 다시 보니 또 새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