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세종지역...
아침 기온 26도
한낮 기온 33도
낮(1시) 습도 70%대
밤(9시) 습도 80%대
나뭇잎이 흔들거리는 정도의
남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보통 수준입니다
어제 오후 시간에
굵은 소나기 예보가 있었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오후 시간에
역시 굵은 소나기 내리는 시간이 있다고
에보를 하고는 있습니다
소나기야 말로 오면 오는 거고
안 오면 안 오는 것이니
확률은 무조건 50%대 이겠지요?
일단 한참 동안
안 하던 세차를 내가 했으니
소나기는 내리지 말그라.
경고한다 동기동창!!
오늘 태풍 카눈의
대충 경로가 다시 수정되었습니다
이 태풍은 주말쯤으로 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기상청 예측이 맞은 것 같습니다
일단 방향을 틀었답니다
현재 태풍 카눈이 오도 가도 못하고
한 자리에서 서서히 정체되어
이동하는 현상이 생겨
그 바람에 더운 열기가
한반도로 몰려들고 있다네요
태풍이 이제 어디로 방향을 잡느냐 예측인데
기상청은 한반도 내륙을 지나갈 수 있다고 예측하고
해외 기상청은 우리나라 제주 해상을 지나거나
일본 규슈를 통과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해외 기상청이 맞아주길 확수고대 합니다
대한민국 구라청의 명성을
어김없이 시연해 줄 것을
간곡히 바라는 바입니다
많이 무것다 아이가
고마해라 비!!
올해 복숭아 농사가 절딴 난 듯합니다
꽃 피는 봄에는 저온 현상으로 피해보고
그나마 결실된 것은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우수수 낙과되어 상품성을 잃어
판매중지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조생종 품종들이 대다수에 해당 하는데
그나마 늦은 시기 출하되는
복숭아들은 좀 어떨는지 모르겠습니다
세종 지역도 기후변화의 큰 틀 안에서
과수 작물의 재배 지도가 바뀌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는 올해 아닌가 합니다
그나저나 세종지역
이달 4일부터 복숭아 축제인데...?
복숭아 없고 작황이 좋지도 않은데
많은 비용 들여
복숭아 축제는 해야 할까? 하는 생각...
사전에 계약하고 준비된 사항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여겨야겠지요
그나저나 이 무더위에 어떤 분이
나이가 먹으니
야외로 떠나는 휴가보다
호캉스 이런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는디..?
원 호텔 들어가 잠구석 한 번
청해본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어떤지 이해가 잘 안 가서리...ㅋ
4인가족 기준으로
유명 호텔가서 한 2박 3일 호캉스 하려면
한 돈 천 만원 들고 가야 하나요?
돈이 많으면야 뭘 걱정하겠다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호캉스 경험자 분들 계시면
노하우 팀을 좀 전수해 주시면...? ㅎ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덥습니다
뭐 말해 뭐 하겠어요
더울 땐 그저
시원하게 잘 보내는 게
최고 현명한 법.
각자 위치에서
더위 피해 안 보는
시원함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오늘도 주어진 시간은
최선을 다하시고..
휴가지에 계신 분들은
안전에 절대 유의하시고...
많이 웃는 건강한 시간으로 채워가는
그런 오늘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