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온종일 집콕이었기에
오늘은 아침 8 시쯤 나갔다.
햇빛이 눈부시는 쪽은 피해가며
그늘을 찾아 걸었다.
아~그늘이다... 좋아하는 것도 잠깐,
하이얀 햇빛이 따갑게 부서진다.
가슴이, 숨이 갑갑해진다.
휴~~
겨우 4,000보 걷고
쫓기듯 집으로 들어왔다.
열 지옥에서 시원한 천국으로~
오늘은 일단 나갔다왔으니까
기분은 가볍다.
저녁에는 장떡을 한 번 먹어보고싶다.
사실은 이름만 아는 장떡..
물오징어와 양배추, 양파가 있는데
여기에 고추장을 조금 풀어넣으면
장떡이 될라나....
자~ 시작해볼까
어쩌면 맛있게 될지도 몰라~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 후기: 신김치를 잘게 썰어
조금 넣었다면 더 맛있을 거 같다. )
첫댓글 나는 전을 좋아하는데 장떡은 안하네요
워낙 매운걸 싫어 하니까 교회 바자회에서만 하는 장떡 전보다 작게부치고 얼큰해 저는 못먹네요.
맛있게 해드시고 후기글도 올리셈
오늘아침 한강에서 자기좋아하는 새 찍었네요..ㅎ
새 뿐아니라 동물애호가랍니다.ㅎ
장떡은 먹어본 적이 없는데
흉내 좀 내봤어요.
장떡한장 더위에 먹엇더니 장난아녀
이열치열하는 맘으로 맛나게 먹어 봐요 ~ㅎㅎ
장떡이 그렇게 매운가요?
난 매운 거 싫어해서
색깔 날 정도만 넣었는데..ㅋ
가능한 밀가루 튀김 안먹으려 하는데 딸들이 식빵에 양념치킨을 사와서 오늘저녁은 먹어 치우는건 좋아하니 내뜻은 아니어도 버리지는 못하니 잘 먹었네요
김장김치 울집 맛있는거 있는데
쫑쫑썰어 꼭짜고 넣었음 사진으로 잘 먹었네요~^^
75세쯤이면 무어든 당기는대로
맛있게 먹는게 좋다네요.
과식만 하지말고요.
애들과 웃으며 맛있게
먹었으면
그게 보약이지요~ㅎ
좋은 것은 맛이 없다
자기가 맛난거 먹는것이 최고다
단 소식으로 ^^
난 안되지만 ㅠㅠ
맛있는 건 행복하다.
먹고싶을 땐 먹는다.
우리 이렇게 살아요~ㅋ
제 경우
장떡 성공하기 은근 어렵던데~~
선배님
성공하셨으면
제가 뵙긴 정말 대단 하신거에요 ㅎㅎ
맛있으면 성공이지요.
장떡은 꼭 이래야한다..
뭐 이런 거 없으니까...ㅋ
더운데 어떻게..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요.
암만 생각해도 맛 없을 거 같아..내 입맛은 아녀
차라리 가래떡 꿀 찍어 먹을거야
가래떡 꿀 찍어먹기,
구어서 참기름간장 찍어먹기..
옛날 우리아버지 입맛이네~? ㅋ
장떡은 내가 참 맛있게 잘하는데 자랑은. 0 요즘 들깨순 부추 풋고추 넣고 부침해도 맛있어. 한참 먹다ㆍ 옆사람 없어져도 모른다오
음식 잘하는 아내,
사랑 받겠네요~부럽
옆집 살면 나도
맛 좀 볼텐데~아쉽
나는 남자라도 음식 조리하는것 전혀 걱정하지 않네요.
네이버 검색하여 제일 마음에 와닿는것 메모하여 그대로 실행하면 나두 최고의 요리사가 된것 같다우.
요리 잘하려면
상상력, 창의력, 융통성있고
흥미와 재미를 느껴 자꾸 해봐야지요.
참! 손맛이란 것도
있던데요. ㅎㅎ
안맵고 싱거운 장떡... 그거 무슨 맛일까? ㅎ
ㅎㅎㅎ 맞아유~
고추장 들어간 부침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요즘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장떡을 만드니 살림꾼이네요
오늘은 넘 후덥지근해서 도서관 가서
꾸벅 꾸벅 졸기만하다 왔네요
오늘도 얼마나 더운지 ~
집안에 갇혀 시간 많고 심심하니까
저녁끼니로 만든거에요.
@매화향기 나도 장떡 먹고싶으네.
요즘 너무 더워서 밥맛도 잃었는데. 오늘은 모처럼 공치고왔네
.인 내심이 있어야 지..
이것도 고맙다.
하면서.....
@열무 우와~~땡볕에서
공 치다니 대단하다.
오늘 점심 때 전철 타고
환승한 정도만 걸었는데도
난 너무 너무 덥던데~~
매화향기친~
장떡 먹어본지 오래되었네요.
지금도 그 맛 잊지 못한답니다.
처서가 지나서 인지 시원한
바람 불어주니 상쾌한 아침입니다.
사실 난 장떡을 몰라요
고추장 넣고
맵고 짜겠지.. 상상뿐..
오늘은 집콕이니
더운 줄 모르네요.